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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 그치면
- 이수복 시인의 '봄비' 중에서
cbj22 친구님들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또 행복하셨나요..?
지난 달에는 울친구님들 42명이 부안 내변산에 다녀왔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의 일정은 너무나 행복하였습니다. 물론 모임에 여러번 참석한 친구들도 있었고 처음 참석한 친구도 있었습니다..그러나 마음은 모두가 하나였습니다.말은 하지 않았어도 서로를 의지하면서 여생을 함께 해야할 친구라는 사실을 눈빛으로 알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묻지 않습니다. 그저 같은 공간에서 함께한다는 자체가 행복입니다. 고단한 일상일랑 잠시 접어두고 우리 같이 뛰고 놀아봅시다. 광할한 수평선을 바라보며 심호흡 한번 길게 하고 드넓은 백사장에서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뛰어봅시다.
우리는 그대를 원합니다. 그대와 함께 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꿈과 낭만이 함께하는 만리포 해변에서 그대를 보고 싶습니다. 2011.4.11 칠보중학교 제22회 동창회 총무 이재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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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 봄산행과 봄 정기총회가 불과 한달 사이에 열리는 관계로 일정이 매우 촉박합니다. 동창회의 성패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우리 모두가 방관자로서가 아닌 적극적인 의사표시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동창회를 이끌어야 할 집행부도 동력을 잃고 맙니다. 동창회는 누구의 것이 아닌 모두의 것입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여러분의 적극적이 참여를 기다립니다.
상단의 봄정기총회 란으로 옮겨주심이 어찌하오신지?
당근....옮겼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