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통하여 지역사회발전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새전주로타리클럽(회장 박종관)은 매주 주회를 통해 정치, 종교, 문화와 인종적 배경에 관계없이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 아래 위험에 처한 어린이, 빈곤과 기아, 환경, 문맹, 폭력 등 중요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들을 개발하고,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직업개발을 홍보하는 등 43년간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클럽이다.
특히 클럽의 수장인 박종관 회장은 지난 7월 전주시 팔복동 어르신께 삼계탕 300인분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8월에는 완주군 화산면에 소재한 작은샘골 공동체에서 주최하는 제9회 전국 장애인캠프 행사에 전국에서 참여한 장애우 430명에 대한 식사를 손수 준비하고, 배식하는 사랑나눔 봉사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대해 박종관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장애인들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함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과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회원 자녀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의 주체가 돼 이웃사랑 실천 경험과 긍정적인 자아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봉사의 소신을 밝혔다.
박 회장은 그러면서 “로타리는 모든 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인도주의 봉사 활동을 펼치는 사업 및 전문직 지도자들의 범세계적인 단체입니다.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로타리안만의 봉사에서 벗어나 로타리안과 비로타리안이 하나 되는 3670지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로타리안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종관 회장은 로타리클럽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종관 회장은 ▲품격 있는 로타리안으로서 자긍심을 제고를 위한 지역봉사단과 클럽 간 자매결연을 추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고령화 대책, ▲저소득 문제, 환경보호 문제 등에 대한 로타리의 역할도 확대 ▲로타리 이미지 제고를 위한 비로타리안이 보는 시각 전환 등을 위해 로타리 내·외부 인지도와 공공 이미지를 개선 ▲빌 게이츠 재단과 함께 하고 있는 전세계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기금 조성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을 내걸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박종관 회장이 선봉에선 새전주 로타리클럽은?지난 2001년 작은샘골공동체와 자매 결연을 맺은후 한번도 거르지 않고 11년째 방문해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청소년장학금, 평화중학교 희망365장학금, 대학생 장학금, 집 고쳐주기, 사랑의 연탄나눔, 상응보조금, 사랑의 물품 전달식 등의 사랑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