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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間 |
冬至- 立春 -春分 |
春分- 立夏 -夏至 |
夏至- 立秋 -秋分 |
秋分- 立冬 -冬至 | ||||
寒暖 |
丙 |
壬 | ||||||
燥濕 |
癸己 |
丙戊 |
丁己 |
壬戊 | ||||
用神 |
癸辛 |
丙甲 |
乙癸 |
庚丙 |
丁乙 |
壬庚 |
辛丁 |
甲壬 |
喜神 |
己辛癸甲丙 |
戊庚癸乙丙 |
乙丁己庚壬 |
甲丁戊辛壬 | ||||
忌神 |
己辛壬甲丙 |
戊庚癸乙丁 |
乙丙己庚壬 |
甲丁戊辛癸 | ||||
己辛癸甲丁 |
戊庚壬乙丙 |
乙丁己庚癸 |
甲丙戊辛壬 | |||||
戊辛癸甲丙 |
己庚癸乙丙 |
乙丁戊庚壬 |
甲丁己辛壬 | |||||
己庚癸甲丙 |
戊辛癸乙丙 |
甲丁己庚壬 |
乙丁戊辛壬 |
2) 喜神의 作用
① 동지부터 춘분- 己辛癸甲丙
辛癸 - 수원(水源)
水源은 물이 나오는 근원(根源)과 같은 것으로 흔히 시내와 하천을 이루는 발원지(發源地)를 말한다. 象으로는 고체인 얼음이 녹아 농경지로 흘러들어오는 것과 같다. 사람에게는 부모의 정기(精氣)가 자신에게 스며드는 유전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水源작용은 사람의 능력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주는 원동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것은 부모의 체험(體驗)이 담긴 내력이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己癸 - 윤택(潤澤)
潤澤하다는 것은 땅이 경작하기에 충분한 기름진 상태를 말한다. 象으로는 논과 밭과 같은 경작지가 된다. 사람에게는 성장배경이 되는 환경과 같다. 마치 학생에게는 학습 환경이 조성된 학교와 같다. 그러므로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을 만난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사람의 사회적 배경은 훗날 자신이 활동할 무대와 같은 역할이 되어 준다.
己甲 - 소토(疏土)
疏土의 象은 동물이나 초목이 땅을 뚫고 오르는 모양과 같다. 사람에게는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자질을 계발하는 것과 같다. 세상에 필요한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먼저 인식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니 적합한 인물로 자라나게 된다. 하지만 土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水生木은 작위(作爲)와 같으므로 환경적합성이 떨어지게 된다. 흔히 이런 현상을 황무지에서 자라는 잡초와 같다고 한다.
甲丙 - 생화(生化)
生化는 태어나 성장해감을 말한다. 마치 동물이 부화(孵化)기간을 거쳐서 알속에서 나와 성장하는 象을 말한다. 초목에 비유하면 뿌리가 돋고, 줄기가 오르는 象이다. 사람으로 말하면 자신의 능력을 만들어가는 것과 같다. 마치 학생이 학습과 학력을 쌓아가는 현상과 같다. 이것은 상대적 실력 경쟁 이전의 절대적 능력을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 강의 내용 >
4. 喜忌神
1) 용신에 따라 희기신을 정한다. 용신은 정신으로, 무엇이 배합되었느냐에 따라 쓰는 방법(행위)을 다르게 쓴다. 예를 들면 상추를 따서 그냥 먹는 것을 희신이라 하고, 상추를 따서 버무려 먹거나 다른 것으로 만들어 먹는 것을 기신이라 한다. 기신은 원래를 훼손하는 것이다.
용신은 대개 점을 본다는 것이다. 점을 본다는 것은 천지의 이치를 알고자 함이다. 하늘의 뜻이 어디에 이르렀는지를 알고자 하는 것이다.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것을 종교로 말하면 經이라 하여 불경 기독경(성경) 등이 있다. 하늘의 뜻을 알고 그것을 문구로 적어놓은 경이란 것이 있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의 뜻을 아는 점쟁이가 있다.
대통령을 보좌하는 보좌관이 희신으로 보좌하면 대통령이 원하는대로 보좌하고, 사용되어주는 방법론을 택하는 것이다. 기신으로 보좌하면 대통령이 원하는대로 보좌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방법론을 택하는 것이다.
무엇인가 죽이는 첫날은 庚이고, 살리는 첫날은 甲이다.
사람을 만땅으로 채우면 10명이고, 물건을 만땅으로 채우면 12개가 된다.
시간을 10일로 쪼갤래, 12일로 쪼갤래 등의 생활주기를 표현하는 것들이 있다.
하정법에서는 입춘을 기준으로 춘하추동을 나누었으나, 샘은 사람의 정신이 나오는 동지를 기준하여 춘하추동을 나누었다.
2) 희신의 작용
희신에는 기후와 지역의 특수성이 들어가야 된다. 서울과 제주도는 한 달반 정도의 차이가 난다.
동지부터 춘분까지의 희신은 己辛癸甲丙으로, 土生金 金生水 水生木 木生火라고도 할 수 있다.
辛癸의 수원은 가을기운이 와서 金生水한 것이므로 부모의 체험이 담긴 내력이 스며들어있다. 辛癸가 육신으로 食財라면 벌이활동을 가업으로 하는 것이다.
인간의 행위로 연결하고자 언어로 되어있는데, 辛癸는 수원, 己癸는 윤택, 己甲은 소토, 甲丙은 생화라 말한다.
이 학문은 생각하는 학문이고, 궁리하는 학문이다.
용신에 따라서 희신 기신 유용지신을 공부하는데, 희신은 4개이고 기신은 20개(4X5)이고, 유용지신은 변화무쌍하다. 병약을 판단 할 때 水火가 잘못되면 온도 문제로 만물이 못 사니 가난의 문제가 온다. 土가 잘못되면 습도 문제로 우울증이 걸리거나 바이러스 등의 병에 걸리는 문제가 오며, 金木이 잘못되면 물건 문제로 타박상을 입게 된다.
날씨가 추우면 가난하므로 극복하려는 마음이 생겨서 부자가 된다.
부자들 중에 99%가 거의 한냉한 사주이다. 金水가 많은 사람들이 권력이나 재물을 움켜쥐고 있다.
有用之神은 적어도 50-60대에 들어와야 성공하게 된다. 40대 이전에 오면 성공을 못하는데, 이는 어려움을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5. 명리학의 喜忌神을 공부하기 이전에 갖추어야 될 덕목이 있다.
1) 객관화
일마다 문제가 있는데 원인이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 유용지신을 찾는 것이다. 문제를 찾아 처리하는 방법을 생화극제라 한다. 그러므로 유용지신은 병약을 알아야 되고, 생극제화를 공부해야 유용지신을 찾을 수 있다.
문제 해결의 생화극제의 방법은 15~84가지가 있다. 명리학에서는 축소하여 기후의 조화문제, 왕쇠강약 문제, 태과불급 문제, 억부 문제로 나누었는데 이 정도로 나누어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귀신의 문제를 가장 많이 적용해야 된다. 우리들의 사고방식이 神적(이성적)인지 鬼적(감정적)인지 알아야 된다. 예를 들면 여고시절에 선생이 마음에 들면 그 과목을 좋아하고 선생이 마음에 안 들면 그 과목을 안 좋아하는데 이것이 귀신의 문제이다. 귀신의 문제 접근 방법을 동양철학에서는 자세히 나누지 않았으나 서양철학에서는 자세히 나누어 놓았다.
의사들이 행위하는 전문과목보다 명리학의 유용지신의 과목이 거대하고 크다. 예기월령의 귀신론에는 봄 제사와 가을제사를 지낸다고 되어있다. 이를 우리는 고사라 하고 중국에서는 자연을 접할 때의 정신자세라 한다.
우리나라 말 중에 다소곳하게 받아들인다는 말이 있는데, 이러한 정신자세가 귀신론이다.
명리학자는 귀신론이 완성되었다고 생각을 해야 된다. 정확하게 완성되지 않으면 공부할 수가 없다. 정신에는 혼신을 다해야 된다고 한다. 나무는 神과 같고 나무의 뿌리는 魂과 같은 것이다. 신은 마음, 의지로 연결되는데, 신을 찾아도 혼이 없으면 뒷받침하는 것이 없는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혼을 무의식이라 한다. 神은 여러 가지 마음을 하나로 뭉친 것이다.
안중근의사의 혼속에는 민족애가 들어가 있는 것이다. 多石 유영모선생은 혼을 얼이라 했다.
음식 중 제일 맛있는 것이 마음먹다 이다. 마음먹으면 神이 되고 神이 쌓여 믿음화시키면 魂이 되는 것이다. 얼빠진 놈을 鬼라 하는데, 얼빠진 놈은 희신이 있다하여도 희신 사용을 안 한다.
시간과 시각으로 나누어 너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데 지금은 무엇을 위해서 무엇을 할 때이다 라고 얘기해줘야 된다. 그러나 혼 빠진 손님들은 무엇하는 사람인데 왜 안 되었냐고 한다. 힘든 기간, 안 좋은 기간은 길고 좋은 시간은 짧은 것으로 순록은 풀 한포기를 뜯어먹기 위해 3000k를 달려간다. 짐승들은 먹고 나서 또 먹는 기간이 18일 정도이므로 굶는 기간을 견디도록 몸을 만들어 놓는다.
우리들은 세상을 객관적으로 볼 시각을 지녔고, 내 마음대로 상대를 파악할 사람이 아니다 라고 생각해야 된다. 조목조목 객관적 내용을 살펴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명리학을 인격화시켜야 된다.
때려죽일 놈(죄인)을 다스릴 때 어떻게 다스리냐는 사상에 따라 틀리다. 인도에서 넘어온 불교식에서는 벌을 주는 방법이 그 사람의 거울이 되어 주는 방법으로 잘해주고 칭찬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만법의 주인과 같으므로 교화하는 자들이니 ‘이와 같이 하지 말고 이와 같이 하는 겁니다’ 라고 말해줘야 된다.
자기 정신을 객관화 시켜 철저히 감정을 통제하고 자기 세계관을 통제하여, 아! 인생이 그러하구나 자연이 그러하구나 하면서 받아들이면 희기신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 환경 관찰
세상을 잘 봐야 된다. 관찰할 때는 실질적 관찰을 많이 해야 된다. 우리나라 총면적을 얼마인가? 인구는 얼마인가? 인구가 5천만이라고 하면 이는 객관화가 아닌 주관화인 것이다. 객관화 시키면 중국의 어느 정도이고,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한 어느 정도의 인구이고 어느 정도의 밀집인지로 객관화를 시켜야 된다. 상대 평가적 객관화를 이루어야 된다. 우리나라는 하나를 갖기 위해서 75:1이지만 어떤 나라는 하나를 갖는데 1:1인 나라도 있는 것이다. 관찰자 입장에서 면밀히 관찰해야 된다.
3) 중화력
중화력과 해독력을 가져야 된다. 해독을 잘하여 손님에게 전달을 잘해야 된다. 명리학을 배워 손님에게 전달해주고, 손님이 원하는 것에 대한 답을 찾아줘야 된다. 중화력을 갖지 못하면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없다. 수많은 이론 중에 상대에게 무슨 말을 해주고, 상대방의 수많은 생각 중에 내가 어떻게 정리해줘야 되는지를 알아야 된다.
한 권의 책이 있다면 이 책에서 내가 무엇을 찾을 것인가가 中이고, 나는 무엇을 찾겠다고 보는 것이 和이다. 이를 불교에서는 이근원통이라 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상대에게 필요한 무엇인가를 편집해서 전해주는 사람이 신지식인이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듣고 내가 정보의 바다에서 찾아주는 것이 신상담원이다.
간혹 손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기가 알고 있는 명리를 전달만 하는 사람이 있다. 상대의 말을 들어보고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된다. 이것은 눈치 보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소통의 중간에 서 있는 자로 자신감을 가지고 보도록 하자.
명리를 아는 것보다 상담기법이 더 중요하다. 스스로 알아서 쓰는 자들이 없으니 써먹도록 유도해주는 것이 우리들이 할 일이다.
4) 길흉적 판단
가장 중요한 것이 길흉적 판단으로, 판단은 자기가 하는 것으로 대개 후회적 판단을 한다. 항아리가 있는데,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을 담았는지 아니면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담았는지를 판단해야 된다. 판단에는 시간적 판단과 물질적 판단을 하게 된다. 인생을 사는 상자에는 시간의 상자와 결과물이 들어있는 상자가 있는데, 우리는 많은 시간과 많은 물건을 쳐다보면서 가고 있다. 4가지 인간형이 있는데, 시간과 물건을 다 갖는 자와 시간과 물건 중 하나만 가진 자와 시간과 물건 둘 다 못 갖는 자가 있다. 시간이 먼저 뇌로 주입되어 시간 동안 결과로 집중하게 되어있다.
시간적 길흉과 물질적 길흉이 있다. 시간과 공간을 쓰는 방법을 결정해주는 것을 사막에서는 납비라 하고 기간을 설정해주는 것을 납기라 한다.
우리는 물건과 문화를 들여온 것으로 문명 발상지가 아니므로 이런 말은 없다. 고3학생에게 시험 성적이 납품할 물건이고, 시험보는 날이 납기일이다.
시간을 다루는 방법과 물건을 다루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 시간 따라 물건의 모양이 달라지므로 시간 따라 다루는 방법을 연구해야 된다.
마음 한 자락 먹을 때마다 달라지는 것을 알아야 된다.
모든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을 다루는 것이 있고, 시간을 다루는 방법이 있음을 알아야 된다.
흉을 길로 바꾸는 2가지 방법론을 공부하게 된다. 시간의 흉함을 길하게, 물건의 다룸에 흉함을 길하게 하는 방법이다.
희신은 자연그대로 사용하는 것이고, 기신은 자기가 필요한대로 자연을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다. 유용지신은 자연그대로 사용하려다 잘못되고, 자기가 필요한대로 자연을 바꾸어 사용하려다 잘못된 것을 바꾸어서 더 유용하게 쓰는 것이다.
공부할 마음을 먼저 만들고 공부해서 인격에 적용시키자.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기 모양을 인정하고 행복하게 살게 하자.
무엇이든지 금방 되는 것은 없다. 모든 만물들은 숙성하는 기간이 있다.
내가 하나의 행위를 하는데 마음먹는 기간이 있고, 실천하여 익히는 기간이 있음을 알아야 된다. 행위만이 일이 아니라 마음을 먹는 것도 일이다.
강의자 : 창광 김성태
작성자 : 연강 김경희
출 처 : 더큼학당(www.ck-academy.com)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타고난 팔자데로 사는것이 아니라 무엇을 채우고 어떤 방향성을 잡고 노력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고 그것을 일려주는 것이 명리학임을 알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