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와 소프라노 색소폰은 Bb조의 악기이고 알토는 Eb조 악기다.이게 무슨 뜻인가 하면, 테너로 C(도)음을 연주할 경우 음정을 측정해 보면 피아노의 시b(Bb)음과 같다는 말이다. 또 이를 바꾸어 피아노의 도(C)음을 연주하면 테너나 소프라노는 피아노의 레(D)음을 연주한 것과 같은 음정이 된다.따라서 테너와 피아노의 음을 서로 맞추기 위해서는 테너나 소프라노를 한음정 (장2도) 올려야 한다.
같은 이치로 알토색소폰으로 C(도)음을 연주할 경우 음정을 측정해 보면 피아노의 미b(Eb)음과 같게 되고 또 이를 바꾸어 피아노의 도(C)음을 연주하면 알토는 피아노의 라(A)음을 연주한 것과 같은 음정이 된다. 그래서 한 악보를 놓고 피아노와 색소폰을 함께 연주할 경우 음정이 맞지 않게되며, 소프라노 혹은 테너색소폰과 알토색소폰을 함께 연주할 경우도 음정이 맞지 않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앨토섹소폰은 피아노의 '도'보다 단3도(3도간격이 반음으로 구성)높은음 'Eb'으로 되어있어 단3도를 내려서 연주합니다 예) '도'를 3도 아래 '라'로 연주합니다. '솔'을 '미'로, '파'를 '레'로 3도 내립니다.
2. 색소폰악보 만드는 방법 (조옮김/이조).....피아노악보 → 알토색소폰용 악보
C장조를 조옮김해 보겠습니다. 알토용으로 두음(단3도) 내려야 하므로 A장조로 #이 3개가 붙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오선지에 먼저 #을 3개 붙인후 콩나물을 옮겨 그리실때 두음(단3도) 내려 그리시면 조옮김은 끝난 것입니다.
피아노에서 #이 없으면 알토는 #이 ###(3)피아노에서 #(1)이면 알토는 #이 ####(4)
...... #이 b을 만날 때는 소프라노,테너의 경우와 같이 서로 상쇄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아노에서 b이 1개면 알토에서는 #이 ##(2)개
피아노에서 b이 2개면 알토에서는 #이 #(1)개,
피아노에서 b이 3개면 알토에서는 아무것도 없으며
피아노에서 b이 4개면 알토에서는 b이 1개
피아노에서 b이 5개면 알토에서는 b이 2개
피아노악보에 무조건 #을 3개 붙여주면 알토의 악보가 됩니다. #이 있는 경우는 # 3개를 추가로 붙여주면 되고 b이 있는 경우는 #과 b이 서로 상쇄시키며 #을 더해 주면 됩니다. 피아노에서 샾이나 플렛이 붙지않은 경우 엘토는 Eb(플렛이 3개 붙은악기) 이므로, 3도를 내린 상태에서 샾을 3개 더해 줍니다 [샾(#)이 붙는 순서는 파-도-솔까지 세개]
예) '학교종' 의 경우 (3도를 내리고 파,도,솔에는 샾(#)추가) 피아노= 솔솔라라솔솔미 솔솔미미레 앨 토= 미미파파미미도 미미도도시
★ 아이야(=바람부는 세상) 이조 연습★
가.F major 악보
나. D major로 이조(앨토색소폰 용)
다. B major로 이조
'나'의 D major의 낮은 라(A)는 앨토색소폰으로 연주가 어려워(아마튜어로서운지, 소리)
첫댓글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색소폰 배우는 분들이 초보때 한번정도 거치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악보를 직접그려보면서 이조에 대한 이해를 했답니다..
실제로는 곡에 따라원키로 불어도 되는 곡들도 많더군요,,,ㅎ
@나폴레옹 선생님 혹시 이곡의 엠알을 구할수 있을까요?
@신중식 신중식님,,,알아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