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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나무 오늘도 진보하는 젊은 열정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곳 회현중학교 2학년 1반 |
처음 꽃동네를 갓을 때는 별 생각도 없이 그냥 갔다. 그런데 처음 수녀님과 선생님들이 반겨 주었다. 영상실에서 영상을 보고나서, 이 꽃동네가 어떻게 만들어 진지 알게 되었고, 선생님들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물론 고데기, 핸드폰도 압수 하였다. 그래도 스킨, 로션은 압수되지 않았다. 아무튼 축복해라는 명찰(?) 을 받고 생활했다. 친구들끼리 방을 나누었다. 그래도 만날 수는 있었다. 그리고 밥 먹을 때에도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하라고 한다.
봉사는 ‘어디서 하지’라는 생각을 가졌다. 다음날 봉사하러 버스를 탔다. 다른 건물이 있나보다. 난 4층으로 봉사를 하러 갔다. 할머님들이 다 누워 계시거나 앉아서 있었다. 어떤 할머니는 서서 걸어 다니셨다. 기도 하시는 할머님도 계시고 소파에 앉아서 가만히 계시는 분들도 계셨다. 나하고 보미하고 은진이는 노래 공연을 하였다.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아무튼 모든 사람들이 다 쾌유하고 가족들을 찾아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끝나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코가 크고 축 늘어져서 화상 입은 듯한 할아버지를 보았다. 담배를 피우고 계셨다. 왜 그랬을까? 밥을 먹고, 다시 휴식을 취했다. 내일이 마치는 날이어서 대강당에서 fp크레이션을 하였다. 정말 즐거웠다. 재미있고 신났다. 나는 수화 합창을 했다. 완소그대라는 것으로 수화를 해서 대회에 나갔다. 성공적이진 못했다 하지만 잘한 것 같다.다음날은 마지막 날이다. 피곤했지만 즐거웠고 추억이 많이 남은 곳이다. 선생님들과의 추억, 그리고 할머님들과의 만남 등이 즐거웠다. 핸드폰을 받고 , 버스에 올라탔다. 전원을 키고 곧바로 엄마에게 전화했다. 꽃동네에서 지금 출발 했다고. 참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곳이었다.
책읽는 두레 강희진
2009년 7월 16일 목요일 학교강당에서 꿈꾸는 문화열차 연극공연을 했다.
연극이여서 많은 기대를 했다. 처음에 분위기 띄우기용으로 어떤 배우분이 퀴즈를 냈다. 선물은 과자였다. 나도 그 퀴즈를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틀렸다. 본론으로 가서 연극내용은 어떤 불량한 사람들이 마음에 상처를 받고 나쁘게 살다가 어떤 연극 선생님을 만나서 변해가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쉽게 변하지 않았다. 그런데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감싸고 사랑하면서 점점 사람들이 변해갔다. 그래서 불량한 학생들은 연극 선생님으로 인해 엄청 멎진 연극을 만들어 냈다. 이 연극을 보면서 느낀 것이 많다, 말 안듣고 나쁜 행동한다고 해서 무조건 선입견을 가져선 안된다는 것을 느꼈다. 그 사람이 왜 그렇게 됐는지를 이해하고 사랑하면 그 사람도 자신을 따라오게 된다.
회현중학교 학생들도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면 좋겠다.
뛰노는 두레 조윤제
첫째날
야영을 가게 되었다. 꼭 이런 날 날씨가 안따라 준다. 도착을 해서 우리가 하루 밤을 묵게 될 텐트를 쳤다. 근데 비가 와서 그런지 아주 가관이었다. 비를 맞으면서 텐트를 쳐야하는 우리들의 모습도 왠지 모르게 처량해 보였다. 텐트를 치면서 난 1박2일 제작진들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피기도 힘든 텐트를 치면서 정말 존경스럽다. 밥도 우리가 여태껏 엄마가 해주시는 밥을 먹었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았다. 전혀 달랐다. 밥도 우리가 알아서 해야만 했고 쌀도 씻어야 했고 너무 힘들었다. 그렇지만 왠지 얘들이랑 함께 한 밥은 꿀맛 같았다. 식사가 끝나고 우리들은 물놀이를 하러갔다. 몸 이곳저곳에 상처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풀장을 가서노는데 윤식이가 물을 먹인다. 빠뜨리기의 황제다. 그런 윤식이가 원망스러웠다. 그리고 우리는 저녁으로 삽겹살을 구워 먹었다. 난 밥 체질이라서 고기가 별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맛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근데 거기에서 고스톱을 쳤다. 우리가 치는데 선생님이 오더니 난 혼날 것 같아 잔뜩 쫄아 있었다. 그렇지만 정반대였다. 선생님은 우리에게 고스톱 치는 방법을 알려주고 계셨던 것이다. “너네들은 광을 안 팔면서 하니?” 라고 했을 때 맨 처음에는 그게 무슨 뜻 인가 했더니,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셨다. 그렇게 설명을 듣고 나니 왠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얘들이 나한테 고스톱에 대해서 많이 아냐고 물어봤다. 근데 나는 언니하고 많이 쳐봐서 안다. 그 덕분에 은진이도 내 덕분에 한번 이기고 난 계속 광 팔아서 얘들을 때려먹고 너무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는 잠을 잤다. 처음에는 밤을 새려 했는데 다들 피곤했는지 자서 나도 그냥 눈 감고 잤다. 그리고 그렇게 난 꿈나라에 빠졌다.
둘째날
둘째 날이 되니깐 야생에 적응된 것 같다. 그렇지만 추위에서는 장사 없다더니, 추위로 하루를 보내고 텐트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선생님이 바로 밥을 차리라고 하셨다. 그래서 부시시한 모습으로 밥을 차렸다. 선생님이 해주시는 된장찌게와 김치찌게는 너무나 맛있었다.(된장도 그냥 씹히고..ㅋㅋ) 선생님이 등산을 하자고 하셨다. 힘들게 산을 타고 내려와서 또 놀았다. 어제는 비와서 물이 많이 불어 있었는데 둘째날은 많이 줄어들어서 놀기에 적합했다. 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룻밤 사이에 윤식이가 미친놈이 되어버렸다. 얘가 물 만난 물고기마냥 혼자서 물이란 물은 다 먹이고 다니는데 그 덕분에 여자 얘들이랑 남자 얘들이 고생 꽤나 한 것 같다. ‘얘가 어제 추워서 맛이 갔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3학년이 와서 같이 놀았다. 그리고 류인일 선생님이 물에 빠지셨다. 윤식이가 다가왔다. 그렇지만 윤식이는 같이 협공해서 류인일 선생님을 빠트리자고 했다. 하지만 류인일 선생님은 짱이었다. 아무도 이겨낼 자가 없었다. 뭐만 할라고 하면 물에다가 쳐박고 쳐박고 하셔서 가까이 접근조차 힘들었다. 윤식이도 못이기는 강자가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힘들게 논만큼 배도 많이 고팠다. 그래서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다. 한참을 놀다가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다. 조그만 샤워장에서 8명이 몽땅 들어가서 씻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짐정리도 하고 버스에서 먹을 과자도 조금 샀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깨달은 것이 많은 1박 2일 이였다.
이끄는 두레 문미정
8월 26일 여름방학이 끝난 날
회현 초등학교와 개학날이 맞지 않은 우리는 점심밥을 개인적으로 먹을 수밖에 없어서 각자 준비해온 준비물을 가지고 급식실에 모였다. 바로 오늘은 비빔밥 파티 날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조는 몇 명이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았다. 하는 수 없다. 다른 조애들 나물을 훔쳐 오는 방법밖에. 그런데 담임 선생님이 나물 3~4개 정도 얻어다 주셨다. 차근 차근 비비는 것 따위 필요 없다. 무조건 일단 넣고 비비는 수밖에. 이래서 비빔밥이 아니겠느냐ㅋㅋ. 암튼 생긴 건 좀 그래도 맛은 있었다. 고추장, 밥, 나물, 계란 이 네 가지의 조화라고 말해야 할까? 입안에서 살살 녹고 야들야들하고 고소한게 맛있었다. 마지막 간식으로는 여름철의 별미라고 할 수 있는 수박을 먹었다. 수박 한통을 자르면 반 아이들이 다 달려들어서 금세 없어졌다. 근데 확실히 나눠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다. 야영 때 설익은 밥을 먹고 나서 이렇게 완벽한 비빔밥을 먹으니 행복할 뿐이었다. 야영이 만든 변화가 이렇게 클 줄이야. 하지만 2일 동안 좋은 추억이었으니까^^. 한 양푼에 여러 숟가락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다는게 행복했던 것 같다. 선생님에게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드리고 싶다.
이끄는 두레 문미정
♥Happy Birthday♥
2009년 8월28일 6교시 7, 8월 친구들의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7, 8월 생일파티의 주인공은 조대영, 남광우, 손광현, 윤시원, 김민형 모두 우리반의 사랑스러운(?)친구들입니다~! 우리반 친구들이 만든 생일카드 와 생일선물을 학급 선물로 주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생일축하카드와 친구들이 조금씩 모은 돈으로 40분 동안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도하고 재미있는 복불복 개임도 했습니다. 과자는 조금 남아서 1학년 후배들에게 나누어주는 여유(ㅋㅋ) 도 있었습니다. 생일파티를 통해 서로서로 더욱 친해지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끄는 두레 김현진
학년 초에 반가를 제정하여 한 학기 동안 애창을 해왔으나 몇몇 아이들에겐 부정적인 내용으로 수식되어 있어서 모두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이름 앞에 수식어를 바꾸어 보자는 선생님의 제안에 따라 각자 자기 이름 앞에 긍정적인 내용으로 수식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한 한기를 살아왔다. 그리고 2학기를 맞이하여 다시금 가사를 개정하였다.
원곡 : 소녀시대 gee
Uh-Huh! Listen 영수! My First school Story (U-Uh-Huh U-Uh-Huh Yeah) My 영수 (Ha-Ah)& student (Ha-Ah) My Sunshine Uh Uh Let's Go~
입술섹시 강건 키좀커라 수지 비실비실 유빈 완변한걸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Baby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Baby
Oh! 해린사랑 윤식 지각쟁이 정식 말안통해 희진 최고인걸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Baby Gee Gee Gee Gee Be Be Be Be Be Be
(어떻게 하죠) 쎈척 쩌는 곤지 (떨리는 나는) 갓난 아기 기문 (두근두근두근두근) 수다쟁이 민형
밤엔 잠도 못 이루죠 보미 맨날 소리질러 트름엔 약도 없다 은지 최고(단체) 그래요 우리반은 짱
너무 시끌 시끌 시끄러워 No No No No No너무 깜짝 깜짝 놀란 영수 Oh Oh Oh Oh Oh너무 짜릿 짜릿 발이 떨려 Gee Gee Gee Gee Gee
올라가 (선생님) Oh! 아픈 내발 Oh Yeah~ 흐르는 눈물 Oh Yeah Yeah Yeah~
장난심해 태우 단식투쟁 현진 반짝금니 광우 뒤죽박죽~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Baby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Baby
썩은개그 미정 깐죽깐죽 원태 윤식사랑 해린 오 마~이 갓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Baby
Gee Gee Gee Gee Be Be Be Be Be Be
(어쩌면 좋아) 엄마손 광현이 (수줍은 나는) 남자잡는 시원 (몰라몰라몰라몰라) 저녘에 잠안자 민우 맨날 책만 보죠 이제 공부 하자 조대영 백범 일지 김구 조윤제 최고 (단체) 그래요 우리반은 짱
너무 시끌 시끌 시끄러워 No No No No No 너무 깜짝 깜짝 놀란 영수 Oh Oh Oh Oh Oh
너무 짜릿 짜릿 발이 떨려 Gee Gee Gee Gee Gee Oh 아픈 내발 Oh Yeah~
흐르는 눈물 Oh Yeah Yeah Yeah 아저씨 은진이 깜찍이 최창호~ (U-Uh-Huh U-Uh-Huh Yeah)
웃긴 표정 달인 철환 (Ha-Ah) 달리기만 잘해 태연(Ha-Ah)무서워요 정색 영수 바라보고 있는 난~~~~~~~~~~
너무 시끌 시끌 시끄러워 (Oh~) No No No No No (Ha!)
너무 깜짝 깜짝 놀란 영수 Oh Oh Oh Oh Oh (Oh Oh Oh Yeah~)
너무 짜릿 짜릿 발이 떨려 Gee Gee Gee Gee Gee (떨려와~) Oh 아픈 내발 Oh Yeah~
흐르는 눈물 Oh Yeah Yeah Yeah~ (oh Yeah~) 너무 시끌 시끌 시끄러워 (시끄 러워~) No No No No No(No No No~)너무 깜짝 깜짝 놀란 영수 Oh Oh Oh Oh Oh (깜짝 깜짝 놀란 영수 Oh Oh Oh~)너무 짜릿 짜릿 발이 떨려Gee Gee Gee Gee Gee (떨려와)Oh 아픈 내발 Oh Yeah~
흐르는 눈물 Oh Yeah Yea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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