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의수준은 영가설을 기각하고 대립가설을 채택할 수 있는 비율을 의미한다.
2. 유의수준은 대개 .05와 .01, .001 이하 수준에서 결정된다.
3. 사회과학에서 객관성이 많이 낮은 연구는 가끔 .1 이하 수준을 기준으로 하기도 한다.
4. 교육대학원에서 다루는 대개 p<.05 수준을 기준으로 한다.
5. 예를 들어 '학습형태가 다른 두 집단은 말하기 기능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유의수준을 p<.05로 설정했다고 하자.
6. 처치 후 통계처리 결과, 유의도가 .005 가 나왔다고 치자. 이는 미리 설정한 유의수준 p<.05 범위내에 들기 때문에 두 집단간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결과를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p=.005이기 때문에 1을 100으로 할 때 이 결과는 영가설(이 경우, 두집단의 말하기 기능에 차이가 없을 것이다가 영가설이 된다)을 기각하지 못하는 경우의 수가 1000번 중 5회라는 의미이다. 사회과학에서 1000번 중 5회는 우연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으므로 p=.005는 영가설을 기각하고 대립가설을 채택할 타당성을 갖게 된다.
7. 연구논문을 기술할 때는 유의도(p=.005)를 기술하기보다는 유의수준(위의 예에서 p<.01)으로 결과를 분석하고 해석함이 바람직하다.
8. 결과적으로, p<.05라는 유의수준은 100번의 처치 중 5번 이하의 영가설을 기각하지 못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고 이는 사회과학에서 우연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비율을 의미하며 유의도가 p<.05의 범위에 들면 대립가설을 채택하여 결과를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