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舞鶴山)-761.4m
◈날짜 : 2016년 01월25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교방동 서원곡버스정류장
◈찾아간 길 : 팔용중버스정류장-115번-합성동(707번환승)-서원곡버스정류장
◈산행소요시간 : 4시간25분(09:32-13:57)
◈산행구간 : 서원곡버스정류장→원각사→무학산둘레길→갈림길이정표→학봉→전망바위→전망바위→개나리동산→무학산→서마지기→527봉→팔각정→만남의광장→봉화약수→성진사→마산여중버스정류장
◈특기사항 : 경남 창원시의창구 팔용동 소재 새미사우나(☏055-294-3202)에서 목욕
◈산행메모 : 전국을 덮친 한파로 제주국제공항은 비행기이착륙을 못해 8만9천명의 발이 묶였다는 소식이다. 기상청 산악기상예보에서 오늘 낮12시 무학산정상의 날씨는 영하9℃의 기온에 초속10m의 바람이란다. 여기에 대비한 복장으로 집을 나선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산행이다.
시내버스로 서원곡입구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 삼거리에 가서 왼쪽 서원곡1길을 따라 올라간다. 얼굴에 와 닿는 계곡바람이 매섭다.
오른쪽으로 만나는 원각사.
가로지르는 무학산둘레길을 만나 왼쪽으로 진입한다.
산허리를 따라가서 목장승, 사각정쉼터가 자리한 너른마당에 올라선다.
무학산정상 2.6km 이정표에서 2분후 만난 이정표.
목계단도 만나며 가파르게 올라간다.
육각정쉼터에 올라 굽어본 마산시가지와 합포만.
쉼터에서 9분후 학봉에 올라선다. 천주산, 구룡산, 그 앞으로 팔용산. 돝섬 오른쪽 앞으로 매립지도 보인다.
고운대안내판을 보니 월영대와 더불어 선경(仙境)과 같다고 노래한 명소란다.
학봉표석.
진행방향으로 잠시후 만날 암봉. 그 위로 개나리동산, 그 오른쪽으로 730봉, 무학산, 서마지기, 705봉.
내려가서 가까이 보였던 암봉에 올라서니 덕석바위다. 학봉에서 뒤따라오던 탐방객이 여기선 먼저 올라섰다.
지나온 학봉정상.
암봉에서 정상을 바라본다.
청룡(작대)산, 천주산, 구룡산.
사거리안부에 내려선다. 이정표는 왼쪽으로 완월농장1.1, 오른쪽으로 서원곡(팔각정)0.5, 앞으로 무학산1.9, 뒤로 통일동산1.4km다.
경사가 커진 오름을 숨차게 올라간다. 전망바위에 올라 돌아보니 지나온 학봉이 발아래다.
전망덱에 올라선다. 옆에 자리한 소방표지를 보니 중봉이다. 가볍게 내려서는 소나무숲길.
안부를 지나 오른쪽으로 입석을 만나고. 왼쪽으로 올라선다. 왼쪽에 원추형바위. 바위 왼쪽으로 지나온 중봉이다.
7분후 왼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11분후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그림이 좋다. 왼쪽 위로 서마지기, 가운데로 걱정바위쉼터. 서마지기 오른쪽 능선에 쉼터정자가 보이는데 나중에 점심자리다.
걱정바위를 당겨본 모습.
흐릿하지만 마창대교가 사진에서도 보인다. 돝섬 앞으로 매립지가 뚜렷하다.
낙남정맥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대곡산 2.0km다.
가볍게 내려가니 2개의 평상도 만나는 쉼터다. 개나리동산이겠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안개약수터,
직진으로 침목계단도 밟으며 올라간다.
다가서는 무학산. 산불감시카메라 옆에 태극기도 펄럭인다.
정상에 올라선다. 학봉(좌)을 굽어본다.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길이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대산, 광려산, 상투봉이다.
상투봉 오른쪽으로 화개산, 그 오른쪽 앞으로 시루봉이다. 상투봉 뒤에서 고개를 치켜든 여항산.
헬기장 위로 청룡산, 농바위, 천주산.
구룡산, 정병산, 팔용산.
중리방향에서 올라온 탐방객을 만나 흔적도 남긴다.
등산안내판을 보며 지나온 길과 진행방향을 확인한다.
무학산의 유래.
정상의 이정표.
서마지기를 향해 계단 따라서 내려간다. 왼쪽으로 하산할 능선도 드러난다.
가운데 오른쪽 위로 밥상을 차릴 팔각정쉼터도 보인다.
서마지기에 내려선다. 돌아본 정상.
팔각정쉼터에 올라선다. 찬바람이 닿는 곳이라 몇 걸음 내려가서 식사(12:08-13). 까마귀 한 마리가 이쪽저쪽으로 날며 ‘나도 배고프다’며 까악! 까악! 해서 보조기둥 위에 달걀하나를 올려놓고 하산한다.
계단도 만나며 내려가니 벤치가 여럿 있는 숲속쉼터다.
5분후 갈림길을 만나 왼쪽으로 진입한다.
팔각정쉼터를 만나 올라서니 나무사이로 봉화산(우)이 드러난다.
4분후 오른쪽으로 진입하는 갈림길을 놓쳐 되돌아오느라 20분 알바. 여기서도 숲속쉼터를 만나는데 침대벤치도 여럿이다.
만남의광장에 내려선다.
여기부턴 왼쪽에 능선을 끼고 산허리를 따라 경사가 작은 내림이다. 왼쪽으로 만나는 봉화약수터.
무학산둘레길도 잠시 만나고.
오른쪽으로 하산한 능선이 드러난다. 오른쪽으로 잘록한 부분이 지나온 만남의광장이다.
마여중 앞 육교를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친다.
여기선 시내버스배차간격이 길어 회원파출소정류장까지 걸어간다. 여기는 105번과 707번이 지나는 정류장이다. 타이완에선 영상4℃의 혹한에 80여명이 저체온 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회원파출소정류장(707번)-합성동(20번환승)-팔용주민자치센터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