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영업소에서 뉴SM3를 만나다..

[블랙임프]

동래영업소에서 뉴SM3를 만나다..

품명/뉴SM3 LE모델 (프리미엄준중형)

소속/르노삼성자동차

출시일/2009.7.13일 예정.

--------------------------------------------------------------------------------------------

이미지촬영.편집.글/임프사랑

촬영장비/삼성애니콜SCH-V840휴대폰

촬영장소/르노삼성자동차 동래영업소

촬영일시/2009.7.5.일요일.오후1시30분경.

항간에 화제가 되고있는 뉴SM3를 직접보기 위해 지나가던 길에 동래영업소에 들렀다.

전문가들의 시승기와 일반인시승기를 통해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뉴SM3를 보는순간 북받쳐오르는 벅찬감동의

물결이 잠시 일었다.필자도 예전에 2년정도 SM3를 소유한적이 있었다.좋은성능과내구성을 가진 SM3를 자랑스럽

게 타고 다녔지만 항상 따라다니는 "실내공간이 너무좁아서.." 라는 말 때문에 늘상 마음한구석에는 스트레스를 지

닌채 운행을 했던기억이 있다.

이번에 완전히 다른모습으로 풀체인지된 모습을 보니 그동안 받았던 설움을 한꺼번에 날릴수 있을것 같아 내심 기

대가 크다.실례로 뒷자석에 앉아보니 파이브(현재필자가소유중인임프)보다 더 넓고 편안한것 같다.

제원을 보면 실제로 길이는 좀 짧을지 몰라도 넓이는 오히려 쓰리가 파이브보다 더 넓다.

정말 다시한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정도로 뒷자석은 편안하고 넓다.(이점은 부러울 따름)

이러다 중형차 살려다 전부 쓰리를 사지않을까 내심 걱정?도 된다.

차량의 성능이나 기타 여러가지 정보들은 이미 전문가들의 시승기를 통해서 많이 알려져서 개인적으로 따로 기술할

것은 없고(아직시승은해보지않음) 다만 전문가들이 언급한 뉴SM3에 대한 아쉬운 부분(수정되었으면하는)을 몇가지

언급하고자 한다.

어떤분은 "아쉬운부분"으로 표현을 했고 어떤분은 "옥의티"로 표현을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직접확인을 해보니 "음..그렇긴그렇군.."하는 생각이 언뜻 떠올랐다.

실무진들이 간과한 부분인지 아니면 의도적인 부분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아직까지 한국형 스타일과는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아닐수 없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SM3는 이제까지 준중형에서는 느낄수 없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프리미엄준중형차이다.

유럽형스타일을 한국형스타일로 이질감없이 잘조화시켜내는것도 디자이너나 실무진들이 이루어 내야할 역량일

것이다.그리고 항상 처음으로 변화를 꽤하는데는 그만큼 위험부담도 따르고 시행착오도 겪어야 될 부분이다.

그런면에서 보다 완벽하게 탄생되었다고는 하지만 "꺼진불도다시보자"는 심정으로 전문가들이나 일반소비자들의

눈으로 본 예리한 평가를 꼭 새겨듣고 될수있으면 빠른시일내에 수정보안하는것이 보다 더 롱런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처음실물로 본 뉴SM3 정면모습/ 당차고 탄탄하면서 올망똘망하고 이쁜눈망울을 한 앞모습이 멋져보인다.

(휴대폰으로찍어서 디테일한 면이 부족하므로 보시는 분은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래영업소현장모습/ 일요일이라 그런지 제법많은 예비오너들이 매장을 찾아 분주하게 구경하고 계약하는 모습. 

본네뜨정면과측면의 모습들/ 실제로 보면 훨씬 세련되고 이쁘게보임.

운전석외부에서 실내를 바라본 모습/르노메간의 인테리어와 거진 동일.

전문가들이 지적한 부분/이전의 계기판보다 세련되고 멋있는데..각도가 좀..메간스타일을 옮겨와서 그런가? 

방향지시등과 헤드라이트를 컨트롤하는 조작스위치가 핸들과 너무 떨어져있어 이점도 개선이 필요한것 같음. 

거의 살인적인 뉴쎄미의 이지적인 눈매. 

유러피언스타일의 실내인테리어/ 심플하면서도 세련되 보이는 실내인테리어 

오디오나 공조장치 버튼류들이 손이 좀 큰사람들에게는 조금 작지않나 싶을정도/참고로 익숙해지면 괜찮음. 

세련되고 스포티한느낌의 쓰리스포크 스티어링/ 메간과 거진 똑같음.여기서 전문가들이 지적한 또 한부분..

핸들리모콘이 아닌 핸들밑리모컨..이것도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구지 기존 핸들리모콘에 익숙해져있는 소비자들에게

또다른 숙달을 요하게 하는것은 왠지 한국형스타일과는 거리가 좀 있는것 같지않나 보여짐.관계자분은 참고. 

뒷자석 공간은 동급최강은 물론 중형차보다 더 편안하고 넓어보이는 느낌. 

조수석의 시트포지션이 조금높은거 같음.전방시야가 너무 시원함.SUV를 탄느낌..(개인차가 있을수 있슴.) 

두고두고 아쉬운장면..(계기판각도)/기어포지션 표식판도 약간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지적.

본 모델은 LE모델임/ 네비는 따로 옵션으로 신청. 

신경안쓰고 익숙해지면 적응이 될수는 있겠으나..수십년을 이어온 황금비율의 각도를 넘어설수 있을지는 의문.

 아쉬운부분이 몇몇있지만 전체적으로 내외부 모두 멋진디자인과 성능으로 재무장한 뉴SM3의 탄생을 축하하며

앞으로 대한민국 준중형계를 이끌어갈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거듭날것임을 확신하는 바이다.

-------------------------------------------------------------------------------------------------------

* 참고로 뉴SM3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지금 즉시 계약을 해도 차량을 인도받기까지 약간의 시일이 걸릴것이라고 하니

   뉴SM3를 구입하고자 하는 예비오너들께서는 이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사진은 화이트칼라에 순정에어뎀과 리어스포일러를 장착한 최상의 간지로 손색이 없는 필자가

강력추천하고픈 뉴SM3 사진입니다.뉴SM3로 2009년 멋진 여름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