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계십니까? 제가 연말에 서점에서 가장 재미이게 읽은 책이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지은 저자는 감사하는 것을 먼저 해보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다가오는 해가 무언가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우리의 삶에 대한 자세가 먼저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대한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올해도 달라지지 않고 내년에도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감사하는 삶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감사는 ‘제 2외국어’라는 사실입니다. 상황 속에서 우리의 마음에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불평’입니다. 감사의 삶을 알면서도 마치 제 2외국어가 어색한 것처럼 감사를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하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훈련’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바울은 ‘감사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라고 말씀합니다. 본질적으로 내 성품이 ‘감사’라는 것을 채워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확고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우리는 자녀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감사하는 사람은 그의 삶이 변화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무엇이 달라지는가? 삶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것은 소유의 복보다 관계의 복이 훨씬 크다는 사실입니다. 시편 1편에 ‘복 있는 사람’은 소유의 복을 말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의 팔복도 그 가치는 관계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그의 삶의 변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관계의 회복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면 불행이 행복이 됩니다. 우리의 인생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 사실 그 일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불행이 있으면 그와 동일한 지점에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순간 우리는 불행 쪽이 아니라 행복 쪽을 보게 됩니다. 사도바울의 삶을 보면 가장 비참한 삶이었습니다. 인간의 생각에서 보면 불행의 쪽이지만 바울은 오히려 감사하며 고백합니다. “내가 오히려 생명을 얻었노라.” 모든 것을 잃었지만, 주님이 찾아오셔서 그의 생명을 건져주셨기에, 보배를 그의 그릇에 담았기에 그는 감사합니다. 2017년은 감사로 시작해 봅시다.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그의 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들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