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오늘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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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도미니코(Dominic)
축일 12월 20일
성 도미니코(Dominicus)는 피레네 산맥의
에스파냐 방향에 있는 나바라(Navarra)의
카냐스(Canas)에서 태어났는데, 이곳 주민들은
모두가 농부였다. 그도 얼마동안은 주민들의
관습에 따라 아버지의 양떼를 돌보는 등의 일을
하였으나, 점차적으로 독수생활에 대한 매력에
이끌려서 산 밀란(San Millan)의 수도원에
입회하여 수도자가 되었다.
그는 수도생활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고,
수도회의 개혁사업에도 관여하게 되었다.
그는 그곳의 원장이 되었고, 그 직책을 수행하던 중에
수도원을 징발하려는 국왕 가르시아 3세와 갈등이
생겨서 그곳을 떠났다. 그는 실로스의
성 세바스티아누스(Sebastianus) 수도원으로 갔는데,
그곳에서도 원장이 되었다. 이 수도원은 한적한 곳에
있었지만, 부르고스(Burgos) 교구의 중심지로
인정받을 만큼 영적 은총이 충만하였다.
이 모두가 성 도미니코의 높은 성덕 때문이라고 한다.
그 당시에 그에게 기도하여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이
없고, 또 치유를 받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의 무덤은 유명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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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도미니코(Dominic)
축일 12월 20일
성 도미니코(Dominicus)는
성 아나스타시우스(Anastasius, 5월 20일)를 계승하여
이탈리아 브레시아의 주교가 되었다.
성 카롤루스 보로메오(Carolus Borromeo, 11월 4일)는
그의 유해를 이장하여 안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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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리베라토(Liberatus)
성 바율루스(Bajulus)
축일 12월 20일
성 리베라투스(또는 리베라토)와 성 바율루스(Bajulus)는
로마의 순교자로서 로마에서 공경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순교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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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에우게니우스(Eugenius)
성 마카리오(Macarius)
축일 12월 20일
성 에우게니우스(Eugenius)와
성 마카리우스(또는 마카리오) 신부는 고문을 받고
아라비아 사막으로 추방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신앙을 선포하기 위해 돌아왔고, 결국 배교자
율리아누스 황제의 박해 중에 칼에 찔려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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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암몬(Ammon)
성 제노(Zeno),
성 프톨레메우스(Ptolemaeus),
성 인겐(Ingen),
성 테오필루스(Theophilus)
축일 12월 20일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 때 이집트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을 옥에 가두어 감시하던 다섯 명의
군인으로 성 암몬, 성 제노(Zeno),
성 프톨레메우스(Ptolemaeus), 성 인겐(Ingen),
성 테오필루스(Theophilus)가 있었다.
그들은 온갖 고문을 가하고 회유하며 신앙을
포기하도록 신자들을 강요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오히려 신자들의 믿음에 감동되어 신앙을 고백하자
재판관은 그들 모두를 옥에 가두었다가 참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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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우르시치노(Ursicinus)
축일 12월 20일
성 우르시키누스(또는 우르시치노)는
성 콜룸바누스(Columbanus, 11월 23일)의 제자이다.
그러나 그는 뤽세이유(Luxeuil)를 떠나
스위스의 생위르산(Saint Ursanne)에 정착하여
작은 공동체를 이루고 살았다. 그의 생애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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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율리오(Julius)
축일 12월 20일
성 율리우스(또는 율리오)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그가 트라키아(Thracia, 발칸반도 동부 일원에
걸쳐 있는 지방)의 젤두바에서 순교했다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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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필로고니오(Philogonius)
축일 12월 20일
성 필로고니우스(또는 필로고니오)는 아내와 딸을
거느린 평신도였는데, 319년에 비탈리스(Vitalis)
주교가 운명하면서 안티오키아의 총대주교로
임명되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Joannes Chrisostomus)에 의하면 그의 재위 기간에
가장 활발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막시미누스와 리키니우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재개되었을 때, 그는 용감하게 신앙을
고백하여 투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