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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과하객의 화이트홀 6. 프랑켄슈타인을 위하여
과하객 추천 1 조회 151 13.04.08 00:2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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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09 08:34

    첫댓글 금 번에 올린 글들은
    단편들의 조합으로서
    미래 가상 소설이군요.

    2천년 대 중 후반이라면
    작가인 형님이나 저 역시
    저 세상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고
    아마 제 작은 애는 그때쯤
    할머니가 되어 공상소설에나 나오는
    신문명의 혜택을 조금이나마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릴 적 꿈과 공상의 세계를
    좋아했던 저는 상기 단편들을 보면서
    미국이 제작한 SF 드라마나 영화를
    매우 좋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미래로 갈 것도 없이
    007 영화에서는 이미 미래
    가상현실에 나오는 신무기들이 등장하므로
    영화 속 장면은 과거와 미래가 같이 공존하며
    색다른 흥미를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 13.04.09 08:33

    미국과 적국인 소비에트 연방의 대결을 보면서
    종 신무기가 불을 뿜고 미래형 로켙과 자동차,
    그리고 각종 신장비가 각축을 벌이는 장면,
    제임스 본드를 사랑하는 미녀첩보원과의
    육감적인 사랑과 이국적인 거리 풍경 등
    007 영화들은 지금도 큰 흥미를 주며
    장기간 상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에 가상소설을 집필하실 때는
    현실과 가까운 배경과 무기체계, 그리고
    미녀들과의 사랑이 가미된 첩보전에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쁘신 분에게 괜한 주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 작성자 13.04.09 11:20

    SF가 변두리문학 쯤으로 여겨지는 우리 여건에서 고집을 피워 글을 쓴다는 게 참 어려워요. 더구나 대중소설로서의 판타지가 아닌 순수문학으로서의 SF를 흉내내는 건..... 제 역량 부족이겠지요. 아무튼 등단작이 대표작이 되어버린 잡류이니만큼....
    이 소설은 연작소설을 지향하고 있습니다만.... 앞 이야기와 뒷 이야기를 연속해서 읽을 때 뜻이 통하게 되어 있어요. 단편의 조합이 아니고 장편의 부분의 연속이지요.
    헌데.... 전문을 읽는 분이 드문가 봅니다. 제 동생 녀석도 공연히 어렵게만 쓴다고 투덜대더군요. 역시 능력 부족....
    충고 감사드립니다. 기왕 시작한 거니 20부작을 완성한 후 대중적인 작품에도 도전해 보아야겠네요.

  • 13.04.09 11:33

    여하간 대단하십니다.
    정규 학문의 끈이 길지않으심에도 불구하고
    정식 작가들만이 이어나갈 수 있는 작품을
    종종 철학적으로 해석을 하면서
    수준 높은 글을 엮어가시는 형님의 능력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직 단편조차 써보지 못한 제 글 평은
    그냥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유치하다고 생각되네요.

    다시 찾아뵙는다고 하면서도
    아직 오산에 가지 못해 죄송합니다.
    가게 되면 전화를 드릴테니
    병점 회원과도 같이...ㅎㅎㅎ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13.04.09 13:25

    매번 좋은 충고 말씀 고맙습니다. 당치도 않은 시도를 하면서 '제대로 가고 있는 한가' 하고 불안의 연속인데, 이피터 님의 댓글로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시게 될 경우 하루 먼저 연락을 주세요. 시집 몇 권 챙겨 놓겠습니다.

  • 15.09.28 14:32

    재미있당^^

  • 18.02.02 14:13

    잘읽고갑니다

  • 23.07.03 19:19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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