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어느덧 전판 연습을 마쳤는데요..
여러분들이 어떠셨을 진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되게 정신없게 후다닥 지나갔을 느낌일 것 같아요 ㅎ
가락도 배울 것도 많고 발걸음도 많고 신경 쓸 것도 많다 보니..??
그래도 이왕 하기로 한 가을공연 끝까지 열심히 해서 완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오늘은 전판 이외에도 고깔 접기까지 진행했는데 다들 10시부터 8~9시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래 이렇게 힘들지 않은데... 2주차부터는 한강 연습도 있으니 조금 더 웃으면서 재밌게 해보았으면 좋겠어용ㅎ
아 그리고 제가 판 설명하거나 공지할 때 악기치지 마시고 다들 저에게 조금 더 귀기울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이건 권유 아니고 약간의 강요?이니 부탁드릴게용
본론으로 돌아와서
간략하게 오늘 제가 중점적으로 느꼈던 부분들을 조금 적어두었는데 다들 밥 먹으면서? 쉬시면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오금
걸을 때, 뛸 때의 오금도 물론 정말 중요하지만 특히 방울진, 미지기 등의 가락에서 가만히 서서 가락을 치는 것이 아니라 1주차 때 여러분들이 배우신 ‼️오금‼️을 활용해서 악기를 치는 게 정말 박자 맞추기도 좋고, 보기에도 좋으니 다들 오금합시다!
2) 발걸음
1학년 분들께서는 2학년 선배들이나 조교들이 어제 발걸음 하는 걸 많이 보셨을텐데요! (안 보셨다면.. 오늘 연습 때 꼭 봐주세요)
보통 채굿, 중삼채, 반풍류, 갠지갱 가락에서 여러분들이 배우신? 배우실?
까치채나 재주걸음 등등의 발걸음을 활용한다면? 조금 더 풍물판을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단순히 가락을 치고, 가락에 맞춰 소고짓이나 상모를 돌리는 거에 급급하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갖고 발걸음도 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 을자진을 말 때 꼭 상쇠가 밟은 지점을 여러분들이 그대로 밟고 꺾어줘야 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잘 나오기 때문에 이 점은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 원진에서 오늘 보니 앞사람만 주구장창 쫓아가는 경우가 다수 있었는데..
앞만 보고 질주하는 것이 아니라 앞뒤사람 간의 간격을 생각하고 간격이 넓어지면 보폭을 늘리고, 좁아지면 보폭을 줄여서 간격을 조절해야함을 꼭 인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가락이 언제 넘어가는 지, 박자가 어떤 지 등을 알기 위해서는 꼭 상쇠를 봐주셔야 하는데요..!
저는 가락이 끝났는데 앞만 보고 질주하시면 혼자 무안해질 수 있으니.. 상쇠를 꼭 잘 봐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제가 적어드린 피드백과 조교님들이 남기신 피드백들을 종합해보면서 본인이 어떻게 해야 조금 더 판을 의미있고 재밌게 즐길 수 있을 지 !!생각!!을 하면서 판을 뛴다면
더 알차고 신나게 즐길 수 있으니까 한 번 간단하게라도? 고민해보시면서 판을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