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정수 입니다.
금요일에 승단심사를..무사히? 마친것 같습니다..
모두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냥..이때가 오기까지..길게..글을 써보겟습니다 ㅎ;
(딱 간략한 맨 아래 심사후기는 초록부분만 읽어주세요 ㅎㅋ;;)
먼저 강무유술회 팀 마타도르의 수장이신! 다니엘 관장님께 감사합니다 ㅎ
마인드도 강하시곰 정신력도 강하시고 관장님만의 철학도 있으시고
항상 좋은 영향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좋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도장 만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 같이 만들어준 관원분들꼐도)
시작
2011년 8월~9월 즈음 입관을 해서..
중간에 많이 쉬고..개월 수를 가득 채우진 못 했는데..
이제 여느덧 2013년 5월을 맞이하고 있는데..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군 전역을 하고 문화동 도서관을 공부를 한다고 다니다가
입관하기 한 2~3주 전 쯤에
터미널 수왕 형님께서 하시는 용쟁호투 (전 터미널에 계실떄) 가게 문에
강무유술회 지금의 마타도르 전단지가 붙어 있는걸 보았습니다
"오..와..천안에 주짓수 도장이 생겼나보다.. 도서관 근처네 ..본 적이 없는데.."
하고는 다음 날 도서관을 가는 길에 도장을 찾아봤는데
어디 아무리 둘러봐도 찾을 수가 없어서 어딨는거지..하곤
다시 전단지를 보고 주소를 보고 찾아서 갔는데
아...2층...이였네요 정말 생각하지도 못 한 곳에 위치해 있엇습니다. (영업 안하는 듯한 점 집 위 ㅋ;)
그렇게..입관하기 전 2~3주 전쯔음
그 문화동 도장 올라가는 쪽계단 밑에서 고민을 했다가...도서관 가고
.............다음날 또 밑에서 고민을 하다가..도서관을 가고...집으로 가는 길에 또 밑에서 생각만하다..집에 가고.
또 며칠 후엔 계단 중간 쯤까지 올라가다..생각하고..내려오고..도서관 가고..집오고..
또 며칠이 지나...계단 쭉 올라가서 문 살짝 도장 안 보다 훅- 내려오고..ㅋㅋ;;
그러면서 관장님의 크고 크신 목소리도 듣고, 창문 틀로 널려진 노란 도복도 보고 매트 낙법치는 소리? 같은것도 들어보고..
거의 여느 3~4주째
제 모습에 너무 화가나서 욱하는 마음에 딱 들어갔습니다. ㅋ (이때의 이 한 달이 너무 후회됩니다..)
(도장 다니고 나서 감사한것 중에 하나가 저런 소심함이나, 그런 것들이 조금 많이 사라졌다는게)
입관서도 쓰고 하며 관장님과 처음 입관하고..운동 켜리큘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떄
지금 기억 나는 관장님의 말씀은 확실히 자세히는 기억이 나진 않지만..어렴풋 기억나기론
"어떻게 알고 왔는지..관심이 있었는지..이 무술에 대해 아는지..
이 운동은 쉽지 않습니다?..안 맞는다고 생각이 들거나 아니다 싶으면 제 쪽에서 딱 끊겠습니다-"
어떤..이러한..? 분위기
저도 쫓겨나지..않기위해..?ㅋㅋ
죽으라고 했던것 같습니다...가자마자 역시나! 지금과 같이 스파링을 했습니다.
별거 없겠네 하다가...한 판 끝내고 하던 다음 스파링부터..
눈 감고 하면..눈 앞이 반짝이던 적도...화장실 달려간 적도 있고..염라대왕님 손바닥 치고 온적도 있었고..
초반..안 힘든척하고(그래도 다 보여지겠죠..ㅋ) 도장 나오면 반 죽은채로 집에..가고..
한 달 내내..밥도 잘 못 먹겠고 병원 다닌적도 기억나고..멀쩡히 길 걷다가..목 어깨가 쥐가 나는지 담이 결리는지..그래서
걷다가 옆에 보이는 병원 탁 들어가고 ㅋㅋㅋ;; 점차 회복하면서..계속 또 하고
이때 진짜 많은 걸 느꼇습니다.
체력도 왠만큼 있고, 튼튼하다 자부했는데 진짜 제 몸이 이렇게 약한줄 뼈져리게 깨달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때랑은 다르게 모든 면이 확연히 조금은 향상되어서 좋습니다
온 몸이 알이 베기고 그정도였다는거..얼마나 체력이 엉망이였으면....하;;
여차저차 이렇게 도장초기의 아련한 문화동 생활을하다 추위가 절정기에 오를 때 쯔음..도장을 쉬게 되었씁니다~
( 아, 이때 도장에서 모임에 갔었떤 올갱이식당은 아직도 그 추억의 맛을 잊지 못해서
요즘 그 중앙도서관 가면 밥먹으러 틈틈히 가고 있습니다 ㅋㅋ 문화동 도장도 보고.
밥도 얼마든지 리필해주시고..직접 담그신듯한 반찬들이 정말 맛있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도장이 쌍용동으로 이전을 했씁니다
그후 다시 도장에 다니게 되었구요-~
많은 새로운 분들..형님들과 동생분들도 뵙고 같이 땀 흘리고 운동도 하고.
여전히 새로운 분들이 오면 또 좋은 인연이 되고
그렇게..서로 운동을 하며~
어느덧
블루벨트 심사로 블루벨트가 되신 분들이 나오시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ㅜ)
그 후
이번에 그 외 승단심사를 보는 때가 오게 되었습니다.
4월 26일 흰띠 그랄심사. ㅎ
심사를 보면서..아- 아직 내가 그나마 제대로할 수 있겟다 싶은 기술이..
암바나..간략간략 했떤 기술들 밖에 없던것 같았습니다..
마무리 동작도 미미한것도 많았고...하면서.. " 아 ..이게 맞았나..?" 싶은 기술이나..그립..자세도 많았고..
특히 이번 심사 中 큰 실수도 했었는데.. 다음 파란띠 승단 심사의 기회가 오면
이 날 실수도 만회하고 기술도 자신있께 시연해서 꼭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ㅎ;
파트너였떤 대수에게 고맙다는 말도..하고싶습니다 심사 얼마 안 남아서..파트너 해달라고 했는데
선뜻 받아주어서;
많은것들 배우고 읶히고 정말 감사합니다.
심사기간 동안
심사해주시던 관장님 밑 블루벨트 관원분들..같이 연습하고 지켜봐주신 관원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ㅎ;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정수형 수고하셧습니다~ 파이팅!!
현수도! 고마워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고마워 민기 ㅎㅎ;ㅋ 고생했어!
ㅋㅋ 정수 글잘읽었어 ! 정수도 화이팅!
감사합니다 형님 블루벨트 축하드립니다!; 형님의 도장 홍보가 아니셨으면..저는 정말 늦게 입관했지 않았을까..생각합니다~ㅎ
정수야~ 고생 많았어~ ㅋㅋ
모르는거 있을때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항상 고맙게 생각해~ 앞으로도 더욱더 긍정적인 정수가 되기를 바래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ㅜ 뭔가 세밀히 가르쳐 드린게 있나..해서 다음엔 꼭 자세나..그런거 제가 완벽히 숙지하고 알려드리겠씁니다-
정수야~ 수고 했다~
감사합니다 관장님!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