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암산(窟庵山)-662m
◈날짜 : 2020년 1월28일 ◈날씨 : 흐림
◈들머리: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 약사암 입구
◈산행시간 : 4시간41분(10:13-14:54)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11번(8:20-30)-창원종합터미널-707번-59번-창원대종점-170번(9:02-52)-장유농협정류장-택시(10:01-11)-약사암입구
◈산행구간 : 약사암입구→율하고개→송전철탑→565봉→삼시봉→망해정→굴암산→조망바위군→662봉→헬기장→작은골계곡→큰골계곡→분성배씨묘→왕복4차선도로지하도→신안경로당→신안마을정류장
◈산행메모 : 2016년 12월19일 이후 다시 찾는 굴암산. 굴암산이 벌써 다섯 번째다. 들머리를 찾아가는 대중교통이 아직도 헷갈린다. 택시에서 하차하면 오른쪽위로 등산로.
몇걸음 올라가다 돌아본 그림.
등산로를 따라가면 왼쪽 아래로 약사암.
마른계곡을 건너 올라가면 율하고개.
4년 전 그 이정표가 부서졌다. 왼쪽은 곰티고개1.75, 옥녀봉3.08km. 직진은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갈림길을 어디서 놓쳤는지 오른쪽으로 봉을 끼고 굽이굽이 돌아가며 물도 만나고 점차 고도를 높이는 옆구리길이다.
숨차게 올라가니 콘크리트 받침위에 자리한 두 번째 철탑.
세 번째 철탑에 올라선다.
막아서는 쌍봉.
오른쪽 봉에 올라서니 이정표.
오른쪽에서 오는 능선길이 합류하며 왼쪽으로 내려간다. 안부를 앞두고 만난 소나무.
안부를 지나 三市峰에 올라서니 숲길이정표.
부산광역시, 창원시, 김해시가 맞닿은 봉우리다. 올라온 길을 돌아본다. 철탑위로 옥녀봉. 그 위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낙동정맥. 그제 올랐던 백양산이다.
신낙남정맥의 보개산(좌)과 연대봉(우).
가덕도 오른쪽으로 거가대교도 보인다. 그 오른쪽은 거제도.
오른쪽으로 만나는 망해정. 4년 전 그 모습이다.
망해정에 올라 바라본 굴암산(좌)과 화산(우). 아래는 사각정쉼터.
사각정쉼터도 2016년에 보았던 그 그림. 오른쪽에서 갑자기 부스럭. 허리에 물병을 달고 있는 홀로 산꾼이다. 사람을 만나니 반갑다. 장유의 주민인데 시간 나는 대로 굴암산을 오르는 일이 일과란다. 굴암산에 올라선다.
왼쪽건너 가덕도를 배경으로.
돌아본 정상모습.
막아선 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오른쪽으로 신안마을 탈출로. 젊은이는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며 헤어진다.
오른쪽으로 펭귄바위.
바위 앞에서 해를 등지고 앉으니 등이 따뜻하다. 아래로 웅동시가지와 성흥사. 2009년엔 성흥사에서 굴암산으로 올라왔다. 당시엔 부산신항 배후도로인 저 도로가 없었다.
이런 바위도 만나고.
암릉으로 리본이 보여 올라가니 좌우로 절벽이다. 막아서는 봉을 향해 내려간다.
가운데로 불모산의 안테나가 보인다.
천자봉, 시루봉, 웅산.
가덕도와 신항. 신항배후도로 위로 거가대교도.
내려가니 오른쪽에서 오는 우회로와 합류한다. 펑퍼짐한 능선 따라 올라간다.
헬기장에 올라선다. 오른쪽 위로 화산.
헬기장을 지키는 119표지.
진행방향으로 국제신문리본이 보여 불모산으로 직진하는 유혹도 받지만 발길을 돌려 왼쪽으로 내려간다.
낙엽 덮인 s자를 그리는 길은 뚜렷하다.
바위를 움켜잡은 나무뿌리.
물소리가 가까워진다. 흐르는 물을 만나 건넌다.
건너고보니 길이 사라졌고 리본도 없다. 대밭왼쪽으로 올라간다. 능선을 돌아가니 여기도 물소리. 계곡을 왼쪽에 끼고 너덜겅 따라 내려간다. 리본을 만난다.
왼쪽으로 이어지는 길도 찾았다. 계곡을 건넌다. 건너서 돌아본 그림. 산허리를 따라가며 경사가 작아졌다. 어느새 계곡이 오른발 아래다. 만나는 119말뚝표지.
오른쪽 계곡 따라 녹색그물망울타리. 농장사유지라는 표지도 보인다.
분성배씨제단을 왼쪽뒤로 보내니 가로지르는 임도. 임도에 내려서며 산길을 벗어난다. 왼쪽에 초소도 보인다. 내려온 산길을 돌아본 그림.
초소를 앞두고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콘크리트포장길. 아래 가로지르는 도로는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장유시가지 위로 만덕고개, 백양산(우)도 보인다.
가까이서 보니 초소가 아니다. 농장의 휴식공간인 듯. 의자도 있어 배난을 정리하며 14분간 휴식.
제2배후도로 아래를 통과하여 왼쪽으로 올라가면 왼쪽어깨위로 대청터널입구도 보인다.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 아래로 굴암터널(우). 2016년에 공사 중이었던 이 길은 남해고속도로제3지선. 가운데아래로 보이는 지하도는 통과할 길이다. 하늘 금을 그리는 능선은 지나온 길.
마을에 내려가서 만난 석장승.
신암마을경로당을 지나며 만난 등산안내판.
마을빗돌을 지나며 돌아본 그림. 쉼터정자 오른쪽 뒤는 신안경로당.
마을을 뒤로 보내면 횡단보도가 기다리는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 인도 따라 올라가면 노선버스가 없는 신안마을정류장. 옛 정류장이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킨다. 가던 길로 계속가면 또 횡단보도.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신안마을정류장. 오늘산행은 여기까지.
#신안마을정류장-97-1번(14:57-15:08)-남산동정류장-108번(15:30-54)-극동@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