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가 이긴자라고? (황의종목사)
이만희가 누구와 싸워 이겼는가?
1. 청지기 교육원과 싸워 이겼는가?
신천지는 청지기교육원이 장막성전에 침입해서 장로교로 바꿀 때 장로교로 넘어가지 않고 나와서 신천지를 만든 것이 이긴자의 역사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기다.
왜냐하면 청지기교육원은 목사 재교육기관이었지 사이비종교 척결기관이 아니었다.
따라서 청지기 교육원은 장막성전에 들어갈 이유도 없을 뿐 아니라 들어간 적도 없다.
2. 오평호 목사와 싸워 이겼는가?
오평호 목사는 이만희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자기를 멸망자라고 이만희와 신천지가 떠든다는 것을 2010년에 처음 들었다고 했다.
유재열은 이만희와 홍종효의 고소로 1975년 9월 5일에 구속된다. 당시 동아일보 1975년 9월 6일자 7면에 기사화되어 있다. 장막성전의 지도자가 이만희의 고소로 구속되었으므로 장막성전을 이끌어갈 사람이 없으므로 유재열은 오평호 목사에게 맡아 이끌어달라고 요청을 한다. 그러면 장막성전으로 오평호 목사가 들어가 활동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준 사람이 바로 신천지 교주 이만희 인 것이다. 그러면 멸망자가 바로 이만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면 멸망자는 오평호가 아니라 이만희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
3. 진용식 목사와 싸워 이겼는가?
2002년도에 교회와 신앙에서 주최한 지상토론에서 10번 토론하기로 해놓고
진목사는 약속대로 10번을 원고를 보냈지만 이만희는 4번 보내고 도망친 사람이다.
신천지 대책위에서 2009년도에도 내용증명 보내 토론하자고 했더니 2번째부터는 편지를 받지도 않았다.
대전 목사님들에게도 토론 요청해 놓고도 언제든지 토론하겠다고 답장 보내도 묵묵부답이다. 신현욱 전도사가 몇년 전에 토론 요청했어도 묵묵부답이다.
누구와의 토론에서 이겼는가?
10번 토론하기로 해 놓고 4번 보내고 도망쳤으니 오히려 진 사람이 아닌가?
4. 소송에서 이겼는가?
2010년도까지 단체로 한 고소만도 700회 이상을 한 사람이다.
그들이 벌금 문 것은 8100여만원에 불과했다.
평균 50만원만 잡아도 불과 160명, 그러면 80% 정도는 무혐의라는 이야기이다.
곧 죄도 안되는 것을 고소해서 반대자들을 귀찮게 만들어 신천지에 신경 끄라는 이야기가 아닌가?
진목사를 고소한 것만 17건 이상, 31건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러나 이만희씨가 이긴 것은 한 건도 없다.
그러면 진목사가 이긴자인가 아니면 이만희가 이긴자인가?
진목사가 이긴자요. 이만희는 진 자가 아닌가?
도대체 이만희가 이긴자라는 주장이 어디서 나온 것인가?
자기의 주장일 뿐 어느 누구와도 싸워서 이긴 적이 없지 않은가?
정말 가소로운 이야기이다.
차선녀 무당에게 강신굿 받은 인간이 성경 가지고 그리스도인들은 미혹하는 작태가 가소롭기만 하다.
5. 성경에서 이긴자가 싸워서 이긴자를 의미하는가?
이거야말로 개가 풀 뜯어 먹고 소가 닭을 잡아먹었다는 소리이다.
신천지의 주장대로라면 이긴자라는 단어가 winner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계시록에서 말하는 이긴자는 he who overcomes 이다. 곧 승리자를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라 견뎌낸 자, 극복한 자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또한 이기는 자의 조건들이 교회마다 다르다.
에베소교회는 회개하고 첫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이기는 자의 조건이요.
서머나교회는 다가오는 10일간의 환난을 견뎌내는 것이 이기는 자의 조건이며
버가모 교회는 다가오는 박해에서 굴복하지 않고 믿음을 지켜내는 것이 이기는 자의 조건이며
두아디라 교회는 이세벨과 그녀와 결합된 자들을 제거하는 것이 이기는 자의 조건이며
사데 교회는 회개하는 것이 이기는 자의 조건이며
빌라델비아 교회는 이미 승리한 자로서 면류관까지 약속되어 있으며
라오디게아 교회는 회개하고 열심을 내라는 것이다.
이런 각각의 이기는 자의 조건은 철저하게 무시하면서 이긴자의 복만 나열하며 그 모든 조건이 이만희에게 성취되었다고 주장하는 이것은 이만희를 신격화시키려는 종교를 빙자한 사기에 불과한 것이다.
신천지인들이여 제발 사기판에서 벗어나 정신차리기 바라고 이만희 죽는 날 자살하지 말기를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