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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흑염소입분양전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천군
1. 흑염소 사육기술
1. 서 론
흑염소는 예로부터 우리농가에서 소규모로 유휴지나 산지를 이용하여 주로 부녀자나 .노약자들에 의해 사육되었으며 일반축산물과는 달리 주로 약용으로 이용되어왔다. 최근 IMF 한파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고 국내 부존자원인 산지의 초목류를 최대한 할용 할수 있어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축산 페 수로 인한 규제가 불필요하여 가장 한경 친화적인 축종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고품질의 축산물과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흑염소의 소비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흑염소를 지역특산품으로 개발. 브랜드화하여 농가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흑염소는 소자본, 적은 노동력, 빠른 자본희전율등 잇점이 있어 쉽게 사육할수 있어나 이유전 단계의 자축의 높은 폐사율과 근친번식의 피해 그리고 계절적인 소비 형태등 어려운 문제점들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될 때 보다 안정적인 농가 소득작목으로 정착될수 있을 것이다.
2. 흑염소 사육현황 및 사육방법
가. 상육현황
흑염소 사육은 대부분 야산을 이용하여 조방적인 방목위주의 부업형태로 사육되어왔어며 '80년대 이후 국민들의 소비형태가 늘어남에 따라 사육 형태가 점차 다두 사육형태화 되면서 전업규모의 사육형태로 전환되고 있다.
국내 흑염소 사육현황은 표 1과 같이 '88년도 138천두에서 '96년도에는 671천두로 증가하였으며 전업규모이상 사육농가수는 '88년도 0. 5%에서 '96년도 22.9%로 증가 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50두 미만의 사육농가가 75%이상으로 사육규모의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역별 사육규묘는 경남 ,충남, 전남, 전북 순 으로 많이 사육 되고 있다. 한편 국내 시장규묘는 약 2천 500억정도로 단일 축종으로 적은 시장은 결코 아니다. 흑염소는 약용과 육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흑염소의 가공공장(건강원 등)은 서울 경기지역에 3,000여개소 , 충청, 전라, 경상 등 3,000여개소 총 6,000여개소가 있으며 년간 약 90만두가 약용으로 소비되는ㄴ 경항으로 주로 서울 경기지역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으나 육용은 약 30만두가 주로 부산, 경산지역에서 소비되고 있는 추세이다.
<표 1> 국내 흑염소 사육규모
나. 사육방법
흑염소의 사육방법은 방목형, 방목+사사절충형, 사사형으로 주로 사육하고 있으며
사육규모가 클수록 사사형 위주로 사육하고 있다.
대부분 농가들이 사육하고 있는 형태는 청초기인 4월∼10월까지는 야산에 방목사육하고 고초기인 11월∼10월까지는 야산에 방목사육하고 고초기인 11월∼3월에는 축사에 가두어 사육하는 방목+사사절충형의 형태로 사육하고 있다. 근래 사육규모가 전업화됨에 따라 비육위주의 사양관리를 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다. 흑염소의 일반적인 특성
흑염소는 건조하고 깨끗한 환경을 좋아하며 습기, 가스등 악취를 싫어한다. 또한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축사내에 습기나 가스농도가 높을 때는 사육환경이 염소의 생리에 부적합하여 반드시 질병이 오게 마련이다. 이러한 염소의 생리를 이용하여 축사 시설, 환경 등을 설치한다면 보다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흑염소는 일반 평사식 축사보다는 마루식 축사를 더 좋아하며 운동장은 가급적 경사진 곳이나 바위가 있는 것이 염소의 생리에 알맞다. 흑염소의 식성은 부드러운 목초보다는 나뭇가지, 수엽류 등을 선호하며 깨끗한 먹이를 좋아하고 불결한 먹이를 싫어한다. 비나 이슬이 있는 사료도 잘 먹지 않는다. 그리고 흑염소는 포식성이 있어 농후사료를 급여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흑염소의 번식은 연중 번식하고 있으나 주로 봄철(4∼5월), 가을철(9∼11월)에 걸쳐 발정이 왕성하며, 이 사이에전 두수의 80%이상이 교미를 한다. 번식회수는 1년 2산도 할 수 있지만 그 수는 적으며 적정 번식 희수는2년 3산이 이상적이다.
라.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염소의 종류
1)재래흑염소 :토종흑염소의 혈통에 가까우며 소규모형태(10두미만)의 사육
농가에서 주로 사육(흑염소 사육농가의 약 30% 미만)
○ 외모 형태적인 특징
· 뿔은 수컷은 활 또는 낫 모양으로 등선을 향하여 뻗어있으며 암컷은 가늘고
적으며 머리위쪽으로 평행하게 뻗어있음
· 안면과 귀가 작으며 늘어지지 않는 것
· 육염과 이묘색이 없는 것
· 혀끝, 항문, 꼬리피부가 검다.
· 체구가 작고 체중은 성축일 때 30∼50kg내외임.
2) 교잡 흑염소 : 유용종(자이넨), 육용종(Boer) 과 흑염소의 교잡 염소로 다두
사육농가에서 주로사육(흑염소 사육농가의 약 70% 이상)
○ 외모 형태적인 특징
·뿔은 수컷은 길게 나선형으로 벌어져있고 체장과 체고가 크다.
·항문, 꼬리 피부가 검지 않으며 육염이 있거나 이모색등이 있음.
·안면이 재래흑염소에 비해 긴편이며 체구가 크고 체중은 성축이 40∼60kg 내외
3) 유 산양 : 자아넨종이 대부분이며 강원도 홍천 지역에서 주로 많이 사육하고 있으며 홍천축협에서 산양유를 가공 시판하고 있음
마. 흑염소의 발육능력
흑염소는 일반적으로 체구가 작고 성장이 느리며 산육성이 낮은 데다가 근친번식의 피해로 체구가 더욱 더 왜소해지고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흑염소의 산육능력은 중요한 경제 형질이기 때문에 생시부터 12개월 령 까지의 체중 변화를 외국의 재래종 염소와 비교하면 <표 2>와 같다.
<표 2> 한국의 재래산양과 인도 재래산양과의 월령별 체중 (단위 : kg)
※ 외국품종 : 일본 축산시험장 ('97) 제 11 호
※ K. N. G : 축산기술연구소('97)
흑염소의 체위 발육상황을 살펴보면 다음 <표 3>과 같으며 생후 12개월령에 접어들면 일반적으로 암컷은 체고보다 체장이 크며, 수컷은 체장보다 체고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표 3> 흑염소 의 월령별 체위 (단위 : cm)
흑염소의 산육성에 관한 연구는 수 편이 있으며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평균 생체중 17∼20kg에서 또체 조사시 도체율은 15-18%로 나타났으며 <표 4>는 흑염소와 외국의 재래종염소와의 산육형질을 비교하여 나타낸 것이다..
<표 4> 주요 재래산양의 산육형질
※ 외국품종 : 일본 축산시험장 ('97) 제 11 호 .
※ K. N. G : 축산기술연구소 ('97).
흑염소의 발육과 산육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흑염소 개량에 역점을 두고 사양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능력이 우수한 흑염소 농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개체기록을 하여야하며 능력이 떨어진 개체들은 과감히 도태하여 지속적으로 능력이 우수한 흑염소 집단을 조성해야 한다
선발과 도태시기는 이유시, 6개월령, 12개월령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흑염소 그룹을 너무 크게하여 사육하지 말고 한 그룹당 두수는 종모축 1두, 종빈축 25∼30두정도로하여사육하고 종모축의 교체는 2년을 주기로 하여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성장단계별 분리사육을 실시하여 균형된 영양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3. 흑염소의 합리적인 사양관리 기술
가. 자축(새끼염소)관리
자축은 일반적으로 이유전까지의 어린염소를 말하며 이시기에 폐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자축의 폐사는 생후 15∼20일경과 40∼50일경 그리고 80∼90일경에 조로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시기에 자축관리가 육성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사양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축의 폐사율을 줄일 수 있는 핵심적인 관리요령은 흑염소는 한우보다 추위에 약한 편이다 특히 자축은 더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에 태어난 새끼는 보온시설이 필요하므로 보온상자를 이용하여 분만 후 15일까지는 특별관리를 실시해주어야 한다. 또한 발육속도는 이유 전 (생후 20∼60일)에 가장 왕성하므로 어미젖으로부터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면 자축은 발육이 부진하고 점점위축되어 폐사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흑염소는 일반적으로 산유량이 낮아 새끼들이 성장하는데 충문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어미가 충분한 젖을 생산할 수 있도록 사료급여량을 평상시보다. 10∼20%증량 급여하고 조사료도 되도록 다즙성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자축들만이 사료를 따로 먹을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하여 자축사료를 급여해야 한다. 그리고 생후 30∼40일령에 기생충구제르 실시해야 한다. 이유시기는 보통 90일령에 실시하며 60일령에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유 후에는 반드시 어미곁에서 분리하여 사육하고 암수도 분리하여 사육하는 것이 육성율을 높일수 있다.
나. 육성축 사양관리
육성축은 생후 4개월령부터 17개월령 (초산이전의 염소)까지를 말하며 후보축 즉 종자용으로 이용할 개체를 제외하고는 이 시기에 대부분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판매용도에 따라 사양관리를 달리하여 부가가치를 높혀야 한다. 약용으로 판매할 염소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사양관리를 실시하여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사관리보다는 조사료 위주의 방목관리를 실시하는 편이 유리하며 고기용으로 판매할 염소는 육량과 육질을 개선하여 염소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호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사양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염소고기는 일반 소고기나 돼지고기와는 달리 독특한 특이취(노린내)가 있어 어린이, 부녀자 등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거부감이 있다. 이러한 특이취의 주요성분은 Volatile Branched chain Fatty Acids 인4-methyloctanoic, 4-ethyloctanoic acid으로 미국 산양보다 한국 흑염소 고기에4-cthyloctanoic acid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특이취는 흑염소 증탕(엑기스) 제조과정에서 김빼기작업, 각종 약제첨가 등으로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으며 불고기용 이나 탕류에선는 향신료 첨가 등으로 특이취를 경감시키고 있다. 염소고기의 특이취를 제거하는 기술은 염소고기를 브랜드화 할 수 있느 좋은 요인이 될 수 있다. 한편 육성기에는 염소의 소화기관, 체형이 충분히 발달할 수 있도록 조사료를 충분히 주어야 하며 농후사료도 체중의 1.0%이상 급여하여 개체가 가지고 있는 발육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관리 해야한다. 예를 들어 체중 10kg인 육성양이 1일 50g씩 증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사료가 요구되며
요구된 사료량을 급여해야 한다. <표 5> 양분 요구량
<표 6> 사료급여량
또한 이 시기에 초발정과 수태가 이루어지므로 번식용으로 사용할 염소는 별도로 후보축 칸을 만들어 관리해야 한다. 흑염소는 암수 모두 생후 6-7개월령이면 성성숙에 도달하지만 발육과 유전능력 향상을 고려하여 암컷은 12개월 전후에, 수컷은 18개월령 전후에 이용하여야 한다. 임신된 개체는 모체 및 태아발육에 지장이 없도록 평상시보다 사료를 10∼15% 더 증량 급여 하고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날씨가 맑은 날은 언제나 운동장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양관리를 해야한다.
비육을 목적으로 사육할 때 는 조방적인 방목광리보다는 집약적인 사사관리를 실시
하여 일당 증체량을 제고시키는 것이 유리하며 비육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농후사료 종류, 급여량을 조졸하여 관리함으로써 과다한 지방 침착을 막을 수 있다.
다. 성축의 사양관리
성축들은 주로 번식을 목족으로 사육하고 있기 때문에 번식에 알맞는 사양관리가요구된다.
이시기는 사사관리형태보다는 방목관리형태가 유리하며 충분한 조사료만 있다면 자축의 생산비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어 농가 여건에 알맞는 조사료를 확보하여 사양관리를 해야 한다.
교배관리는 대부분의 농가들이 종모축을 종빈축과 합사하여 연중번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그렇게 함으로 분만율이나 산자수가 증대되는 것만은 아니다.
교배는 미리계흭을 세워놓고 교배시기만 숫컷을 암컷과 합사하여 자연교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분만율과 산자수를 오히려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이시기에는 반드시 개체별로 번식상황을 기록하여 산자수가 낮거나 분만을 하지않는 개체를 구분하여 사양관리를 점검하고 생산성이 없는 개체는 과감히 도태하는 것이 필요하다. 염소는 주로 가을철과 봄철에 발정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시기를 이용한 교배계획도 좋은 방법이다. 포유 기간은 90일 저후이고 부만 후 20일 전후에 첫 발정이 오지만 일반적으로 이유후 첫 종부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4. 흑염소의 특수관리기술
가. 개체 표시
개체별 인식표를 부착하여 개체별 능력을 알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개체표시를 하면 개체별 기록에 의거 우량축 선발과 불량축을 도태할 수 있는 기준이 설정되어 농장경영에 매우 유리하며 흑염소 사육에 문제가 심각한 근친번식도 예방할 수 있다.
나. 성장단계별로 분리사육
자축, 육성축, 성축, 암컷, 수컷을 분리사육하여 개체가 가지고 있는 유전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균형된 사양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그룹별 분리 사육은 흑염소 사양관리에서 재일 중요한 관리로 생각돈다 육염소는 같은 무리에서 한번 위축되거나 발육이 부진하게 되면 그 개체는 그무리에서 계속 위축 또는 발육이 부진하게 되어 결국은 폐사 하게된다. 성잔단계별 분리 사육을 실시하면 첫째 균형된 영양분섭취가 가능하여 성장을 촉진할 수 있으며 둘째 발육위축으로 인한 폐사를 줄일 수 있고 셋째 근친번식을 막을 수 있고 넷째 개체별 관리가 가능하여 환축, 분만축 발견이 용이하여 조기에 대처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다. 거세
거게는 염소고기의 특이취를 경감할 수 있으며 근친번식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거세요령은 분만 후 3-4일경에 고무벤드로 자축을 양무릎 사이에 거꾸로 눕히고 고무줄로 동여맨다. 이때 정소를 사람복부 방향으로 쓸어올린 후 묶는다 그후 3일 경에 고무줄을 풀어주는되 양쪽 고무줄을 잡고 면도칼로 살짝 베어주면 된다.
라. 농장 주변화경에 맞는 자급사요 위주의 사양체계
흑염소는 부드러운 목초보다는 나뭇잎이나 어린 나뭇가지를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습성을 이용한 관목엽류(뽕나무, 참나무류), 칡넝쿨 등을 재배 이용할 수 도 있다. 사료제조기를 이용한 소나무, 관엽류, 콩대등을 분쇄하여 제조한 조사료이용은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가 부산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육한다면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다.
ll. 흑염소의 질병 관찰 및 구입시 주의 사항
흑염소 사육에 있어서 건강 유무를 관찰하고 판단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건강하지 못한 개체를 조기에 관찰하지 못하여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 발육이 위축되고 폐사율이증가되어 경제적 손실이 가중 될 것이다. 흑염소는 질병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흑염소는 상당히 질병이 많다. 흑염소에 주로 발생되고 있는 질병은 기생충 감염에 의한 콕시듐, 장염이 흔히 발생되고 있으며 자축, 육성축에서 치명적인 폐사율을 증가시키고 있다 그리고 호흡기질병인 폐염이 이유전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축사환기, 불결한 축사위생에 의한 눈병(핑크아이)이 주로 많이 발생된다. 이러한 질병감염 상태를 신속히 발견하여 적적한 치료를 해주어야 페사율을 줄일 수 있으며 질병 관찰은 아침과 오후에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가. 건강 상태 식별 방법
1) 행동
예민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가, 혹은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쩔쩔매지 않는가?
2)식 욕
흑염소는 거의 모든시간을 먹는데 소모할 만큼 먹는 것에 되하여 흥미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먹는데 흥미가 없다면 건강에 벼화가 오고 있는 징후이다.
3) 되새김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반추행동을 보여야 하는데 반추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소화기 계통에 이상이 있을 것이다.
4) 눈 과 코
눈은 맑고 빛나야 하며 코가 차거나 콧물을 흘리지 않아야 한다.
5) 털
털은 깨끗하고 윤기가 있어야 하며 털이 거칠거나 사태 부위의 갈색으로 되어 있으면 영양이 부족하거나 발육이 위축되어 있다는 것이다.
6) 똥
굵고 동글동글하게 펠렛팅 되어 있어야 정상이며 우분이나 돈분처럼 뭉처있으면 대부분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다.
7) 호 홉
규칙적으로 힘들지 않게 호홉해야 하며 호홉이 거칠고 아주 힘들게 행동하면 호홉기 질환이나 심한 스트레스를 의심할 수 있다.
8) 걸음 걸이
안정되고 비틀거리지 말아야 하며 활기 있게 걷거나 뛰어야 한다. 무리로부터 혼자 떨어져 있거나 어깨를 구부리고 졸고 있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나. 흑염소 구입시 유의사항
흑염소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나 현재보다 사육규모를 늘리기 위해 흑염소를 구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흑염소의 사육환경이 주변여건상 문제가 없어야 한다. 예를 들면 흑염소를 새로 길러야 할 자리가 다른 가축을 사육한 적이 없는지, 있었다면 어떠한 가축을 사육했는지 정도는 우선 파악해 두어야한다. 만약 소를 사육해 왔다면 최소한 6개월 정도는 사육장소를 비웠다가 흑염소를 사육하는 것이 질병예방을 위해 바람직할 것이다.
1) 눈은 총명하게 반짝이며 눈꼽 유무, 눈물을 많이 흘리거나 안검막에 백태가 끼는 현상이 있는가?
2) 행동의 기민성이 있는가?
3) 서있는 자세가 안정하고 정상적인 자세인가?
4) 되새김과 호흡은 정상적인가?
5) 털에 윤기가 흐르고 반짝거리는가?
6) 외부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지 않는가?
다. 흑염소 구입후 유의사항
흑염소를 구입후 농장에 도착하면 우선적으로 깨끗하고 건조한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이때 물의 공급이 용이해야 하며 물에 반드시 비타민과 항생제룰 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격리축사에 격리 수용하여 기생충 구제, 질병 예방 등을 위한 투약을 실시한 후 15일정도 후에 본 농장으로 옮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원충성 질병이나 내외부 기생충 구제 없이 본 농장으로 입식시켜 본 농장을 오염시킨다면 아마 도 축주 는 농장을 문 닫을때 까지 골머리를 앓을 것이다. 사료급여는 처음에는 평상시의 ½정도의 양만 공급하되 1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늘려 가는 것이 좋다.
Ⅲ. 결 론
흑염소는 다른 가축보다 쉽게 사육할 수 있어 농가 부업 소득원으로 사육되어 왔으나 근래 가축사육 규모가 다두 사육화, 전업화 형태로 됨에 따라 흑엽소 도 전업규모의 사육형태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다.
흑염소를 사육하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많으나 소득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문제점들은 자축의 높은 폐사율, 근친번식의 피해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자축의 육성율 증대방안과 근친번식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모축 관리등 번식계획을 농가 실정에 맞게 수립하여 종모축 교체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주변 사육여건을 고려한 자급사료 확보문제, 성장단계별분리 사육시설 문제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그리고 매일 건강상태를 관찰하여 조기에 환축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혀야 할 것이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계속적으로 연재해 주시길 바랍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야 되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