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금) 저녁에 세바퀴 조희재 회장님의 토욜 9시까지 나오라는 문자메세지를 받고,
동료들의 술자리 약속 제의를 취소하고, 초딩시절의 수학여행 전날의 부푼가슴을 앉고 일찍 잠들었다.
당일 8시40분에 잠실 본부에 도착했으나, 아무도 없었다..
우리 숙원사항이던 창고(아지트)는 넓게 확장되어 실내를 확인하려 했으나, 열쇠가 없어 혼자서 한참 소동..
잠시후 국내여자 선수 랭킹 1위인 김정임선수, 곧이어 나은화 & 최문기 부부가 도착!! 그리곤 아무도 없었다.
참석율이 저조하여 확인차 몇분에게 전화했더니만,
조희재회장, 김종준과장, 막내 이광현은 전날 술땜시 넉다운, 다크호스 고관철님은 이틀간 중요한 약속 등등..
우리 4명은 과천으로 라이딩하기로 하고,
9시 50분에 출발--->강남구청장배 코스 --->최문기님 추락지점 확인, 주의 다짐!! --->과천 소공원 도착(1시간 소요)
* 최문기 박사가 건낸 꿀물과 쏘세지를 맛나게 나누어 먹고(15분 소요) ---> 쉼없이 단숨에 본부 귀대(12시 20분 도착)
@@ 도착해보니 오랜만에 황대포님이 래저용으로 2층 연습장에서 훈련마치고 환한 웃음으로 화답해 주었다.
김치찌개로 점심을 마친 후엔
이광현과 그의 앤(미래부부), 최진사무관, 김종준과장, 나의원 친구(미혼, 이름모름) 등등..함께 넓은 아지트에서 담소..
실내가 넘 추워..막내 광현, 최박사, 본인과 함께 하이마트에 가서 전기난로 3개를 사와서 실내공기를 훈훈하게..
항상 느끼는 감사함이지만, 2009 금년 최고의 행복, 기쁨은..핸드사이클과 여러분과의 만남!!
사랑한다 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