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가 개인적으로 처음인 100키로 산행완주!!
1월 1일 부산11산 도전하려 했는데 취소 되었고,
그래서 구정연휴때 혼자가기로 생각하고 어디를
갈까 생각하니 두군데 있더군요.
강북5산왕복, 강남16산
강북5산은 길은 알지만, 왕복하자니 너무 까마득 하고, 강남16산은 관악산, 삼성산 빼고는 안가본 산이라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안가봣지만, 한번 가고 싶었던 강남16산 막막함에 도전!!
2월12일 22시 하남시 버스공영주차장에서 출발~
야등두번이 살짝 부담스럽지만, 시간적 여유를 갖고 완주가 목표이니 살방살방 진행합니다.
들머리
첨부터 몇번을 왔다 갔다 하며 찾았네요.

조금 오르니 야경이~


검단산
첫번째 산이라 살살무리 없이 왔네요.

용마산 가는 길에 작은돌 하나 올리며, 이번 산행 무사완주를 기원합니다.

용마산
초반이라 페이스조절하며 살살 왔습니다.


이제 엄미1리로 하산~


이제 부터는 남한산성길~
들머리 찾기가 젤 어려운듯요.
살짝 알바하고요.

남한산
어렵지 않게 도착 했습니다.

새벽에 홀로 산성길을 걸으니 기분이 묘 하더라고요~^^
중간 중간에 공사구간도 있습니다.





검단산
양말도 갈아 신을겸
요기서 살짝 쉬어 가기로합니다.

망덕산
힘들지 않게 온듯 합니다.

불곡산까지 14.5키로를 보니 약간 부담감이~~
고불산만 생각하고 갑니다.

고불산
정상석대신 나무에~~

영장산
렌턴을 꺼서 넘 좋았습니다.^^

골프장에서 일출을 봅니다.

태재고개

불곡산
이제 하산해서 무엇을 먹을까 즐거운 상상을 합니다.^^


이동네 설연휴 기간이고 오전 시간이라 다 문닫혀 있네요.

다행이 햄버거 사들고~~^^

청광종주 언젠간 해봐야지 생각하다.
이번구간에 있어 좋았습니다.
광청 7시간 예상하고 살살진행 합니다.
좀쉬고 움직여서 그런지 발목이 뻐근하고 발바닥이 아파오네요~ㅠ
광교산
너무 힘들더라고요.

백운산
첨으로 사진한장 찍고 갑니다.^^

바라산
미세먼지로 조망이~~

우담산
점점 지쳐가는 걸 느낌니다.


국사봉
계단오름이 넘힘들더라고요.

이수봉
여기서 부터는 와본 곳이라 그나마 편안하네요.

매봉
두번째 사진 찍고 갑니다.

청계산
정상석 찾으러 가봣는데 군부대 출입금지라
그냥 돌아 섭니다.

옛골로 하산
광청종주 6시간 조금 더 걸린듯요.
오징어 초무침에 막걸리 한잔하고,
공기밥에 우동사리 까지 든든히 채우고 갑니다.

인릉산
다시 야등시작이라 그런지 약간 무섭고 머리가
멍하게 오른듯요.
그덕에 알바도 살짝하고요. ㅋ

이제 대모산 강남에 300도 안되는 산이라 생각햇지만,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첨 들더라고요.
발목은 점점 더 아프고, 발바닥도 붓고 아프고~~
대모산
젤 힘들게 오른릇요.

구룡산
헉 !! 대모산 보다 더 힘든듯요.
근데 정상표지는 못찾고~
야경이 힘든몸과 정신을 위로 해주네요.^^

양재시민의숲역으로 하산하니,
버스타고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ㅋ
소망탑
여기 들머리도 살짝 알바하고~
우면산 지나가는 능선이라 생각햇지만.
버스타고 집에 안간걸 살짝 후회 합니다.^^

사당역으로 어찌어찌 와서~
편의점에서 라면과 도시락 사니 사장님이 가게에서도 밖에서도 취식금지 라고 하네요.
아~~ 코로나!!
05시 이후에 왔어야 하나 살짝후회 하고,
어둠 골목에서 식사를 합니다.
02시30분쯤
이제 마지막 남은 관악산과 삼성산으로~
너무 잘아는길~
그길이 지금은 너무두렵게 느껴지네요.
맘을 다잡고 관음사쪽으로 가는데,
경찰차 한대가 서서 검문을 하네요.
엥??
이시간에 여기서 왠 검문을...
신분증을 보여주며 물으니, 마당바위쪽에서 자살한다고 연락이 와서 그런다고 하네요.
다행이 산행을 막지는 않더라고요.
119차도 한대 오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등산을 이어갑니다.
선유천 국기봉을 지나고, 마당바위 가기전 바위에서 소방대원과 경찰이 자살할려는 여성과 대화하고 있네요.
잠시 쉬며 삶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해봅니다.




관악산
죽을것 같이 힘들었지만, 자살 소동으로 인하여 잘 이겨낸듯 하네요.
부디 관악산의 좋은 기운을 받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빌어줍니다.

삼성산
해뜨기전에 도착하고 싶었는데 다행이 성공햇네요.

호암산성터
렌턴을 꺼서 좋았지만.점점 머리가 멍하고 나무가지나 뿌리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네요.
이틀을 안자니 이런 경험도 해봅니다. ㅋ

드디어 석수역도착!!
이제 집으로 갑니다.^^
2월12일 22시 하남버스공영주차장~
2월14일 08시20분 석수역


이번 산행으로 값진 경험을 쌓은듯 합니다.
첫댓글 수도권16산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구룡산은 바닥에 동판으로 정상표시가 있습니다^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홀산으로 힘든여정
무탈하게 마치셨네요
16산 완주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힘든만큼 많은것을 느낀 산행이었습니다.^^
16산 완주 축하합니다.
소소한 알바까지 하고도 34시간대면 아주 잘 하신겁니다~
감사합니다.
모르는길 차근차근 걸은게 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
긴시간 동안 산행 하시면서
많은걸 배우신듯 합니다.
소중한 산행 수고 많으셨구요
어느 여자분의 자살 소동은 잘 해결되었나 모르겠네요
올한해도 안전 산행 하시고 자주 글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두 그게 궁금했는데~~ 관악산의 좋은기운으로 잘 해결 됐으리라 믿습니다.^^
긴걸음 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말이 백키로 이상 산행이지 보통의 꾼으로는
상상이 안되는 인내와 고통이 따르지요ᆢ
진심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미12산 잘다녀 오셨는지요.?
같은 시간에 산행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만으도 힘이 나더라고요^^
네~
덕분에 안전산행하고 왔습니다^^
34시간
아휴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양보충 잘하시고
강북오산 왕복 도전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강북5산 왕복 잘준비해서 도전하고 싶네요.^^
진정으로 존경합니다..
저도 꼭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존경의 의미로 조만간 술한잔 모시면서.. 얘기 좀 듣고 싶습니다만...
헉~!! 아직 종주초보라...누구한테 무슨말을 할처지가 안됩니다.
초보라니요 ㅋㅋ
딱잡음 ㅎㅎㅎ 역씨 대단해요
안녕하세요 ~^^
보고싶어유~~ 마라톤러닝클럽에서 무리해서 인대가늘어나서 휴식중요~ 역씨 와컷님말대로단계가중요한듯~ 100키로 같이도전해요~
이런~ㅠ 뛰는건 살살요.^^
담엔 같이 함 가자고요~~^^
장시간 수고 하셨습니다 ...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먼길 완주하시느라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주 토욜밤에 출발하는 팀들이
있는데 한 겨울에 2무박이라
걷는거 보다 졸리움이 더 힘들었을텐데
대단하시네요
추위와 졸음을 이겨낸 16산 완주 축하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첨 길이라 시간적 여유를 갖고자 무박3일로 진행했는데 나중엔 헛것이 보이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