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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미국 초등학교의 일과
Columbus, Ohio 는 미국의 동부지역에 있다. 위도상으로는 한국의 서울 지역과 비슷한 위치에 있어며 겨울에는 눈이 많이오고 추운 곳으로 대체로 서울과 기온이 비슷하다. 오하이오의 수도로서 주정부가 콜럼버스의 시 중심가(downtown)에 위치하고 있는 곳 이다. 특히 이곳은 교육도시로서 한국유학생 약 600명이 재학하는 미식풋볼로 유명한 오하이오 주립대학이 아름다운 올랜탠지 강가를 옆에두고 살기도 괜찮은 곳 이다. 이곳은 한국 교민이 약 4천명이 거주하는 곳 으로 한인들이 필요한 식품점,식당등 로스엔젤스나 시카코같은 대 도시 모양세는 갖추지 못했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으며 경제적으로는 컴푸터 산업이 발전하며 미국의 주목받는 도시중에 하나이다.
필자는 콜럼버스 교육청 열관리 사무실에서 교육청에 산재한 열관리의 자동화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직 공무원 (Controls and Integration Specialist ) 이다. 특히 한국에서 미국의 K-12 에 관심이 많은 학부형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어면 하는 마음이다.연재된 내용이나 사진은 카페에만 한정되었음을 학교의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의 협조를 얻었다. 이점 늘리 이해하여 주길 바란다.
오늘은 특히 2달반 동안의 기나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교육청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개학하는 첫 날, 본인이 근무하는 교육청 소관이기에 언젠가 한번은 콜럼버스 내의 교육시스템을 카페를 통하여 알리고 싶었다. 마침 아침에 Gables Elementary School (게이블스 초등학교)에 학교의 Environmental System Programming 에 문제가 있어 학교를 방문하여 교장선생님과 상의중에 생각이 나서, 양해를 얻어 시작하는 첫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소개 하고자 한다.
게이블스 초등학교는 콜럼버스 교육구내에 있는 93개의 초등학교 중에서도 중상층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이다. 이곳은 특히 오하이오 주립대학과 가까운 거리로 한국유학생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자녀들이 이 학교에 여러명 재학중임을 사무실직원을 통하여 확인했다. 그래서 그 한국 아이들의 이 학교 활동사항도 소개한다. 위의 사진은 학교 옥상에서 학교뒤편을 배경으로 합성한 사진이다. 한인들이 미국으로 이민 혹은 유학생, 주재원으로 와서 정착할때 아이들의 학교문제 그리고 학교에서는 어떤 교육을 시키는지 무엇을 가르키는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활동사항은 무엇인지? 이제 여러분은 저와 함께 미국이라는 큰 나라의 일부에 국한 되지만 콜럼버스 학교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모든 의문점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
학교 사인 간판에 잡초들이 사인을 블락하기에 학교관리자에게 문의했드니 잡초가 아니고 예쁜 꽃들이라고 한다.
조금 먼 곳에서 찍은 학교 전경, 70년대 말에 지은 건물은 대부분이 단층이다.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할수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주위환경(Environmental) 이다. 특히 콜럼버스 학교중에는 100년이 된 건물도 있지만, 2년전 부터 교육청내에 소재하고 있는 145개의 건물중에서 오래된 학교건물을 10년동안 연차로 36개의 새로운 건물을 증축할 계획인데, 그중에서 미약하고 하류층의 흑인지역에 산재한 학교중에서 한 학교를 선택하여 새롭게 증축된 건물이 금년 4월에 오픈되었다. 건물시설 업자들이 설치한 기계들이 잘 작동되지 않고 학교가 오픈하면서 부터 말성을 부려서 혼이 난 적도 있지만, 그 학교는 다음기회에 시설면과 그리고 하류층에 속한 흑인 학생들의 학교생활도 소개할 생각이다. 학교건물 증축에 필요한 예산은 콜럼버스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충당이 되며 미국에서는 매년 11월에 선거를 하여 그때 주민들이 투표를 하는데 통과가 되어야만 한다.
이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모자이크 화하여 한꺼번에 뭉친것이다. 한 가운데 있는 한국태극기는 미국친구들에게 소개하고자하는 한 한국어린이가 도안하여 손수 만든 작품인데 위에 "YOO"라고 쓰여있느걸 보니 성이 "유" 가 인것같다. 이학교에는 외국인 학생 (International Student)이 총 47명이라고 하는데 이중에는 한국학생도 상당수가 재학하고 있다. 지금은 시작하는 단계이니 차츰 소개하지만 한국 어린이는 대부분이 유학생(대학원생) 의 자녀들이다.
학교 교장선생님이신 Mrs Mechele Harkins, Principal (미셀 하킨스) 께서 학교 주차장 입구에서 학생들과 부모들을 마중하기 위하여 우산을 들고 반가운 표정으로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맞이하고 있다. 그 앞쪽에는 5학년 어린이가 우선 멈춤 (Stop)이라는 사인을 들고 등교하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돕고 있다.
또 다른 선생님이 환한 미소를 지어며 일일이 인사를 학부형과 나눈다. 차편으로 어린이를 학교에 데리고 오면 주차장에서 반가이 맞이하며 어린이를 안전하게 학교에 들어갈수 있도록 인도한다.
아침 8시 50분에 첫번째 버스가 어린이들을 태워와서는 학교앞에서 내려주고 떠난다. 내린 어린이들은 선생님이 무엇을 나누어 주고 있다.
각각 다른 지역에서 오는 버스들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학교 방과후에 집으로 갈때 태워주는 엉뚱한 버스를 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색갈이 각각 다른 리본을 나누어 주고있다. 어린이들은 이 리본을 목에 걸고 버스에 가면 이미 버스운전하는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색갈을 보고 아이들을 인도하기 위해서다. 다른 버스에 승차하지 않게 하기위한 방법이다.
버스에서 내린 어린이들과 혹은 함께온 부모님께 리본을 나눠주고 있다.
오하이오의 각 County에는 교육청이 많이 산재해 있다. 그 교육청을 영어로는 여러가지로 쓰여지고 있다. 우선 콜럼버스 교육청은 Columbus Board of Education, Columbus City School district 혹은 Columbus Public Schools 이렇게 통상 부른다. 콜럼버스 교육청은 콜럼버스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투표를 하여 교육위원(Board Memeber) 7명을 선택했고 이분들은 법적으로 최종 행정권 발동과 함께 매달 2번의 교육위원회가 열려 인사권, 예산처리등 교육청의 중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법적인 기관이다. 콜럼버스 교육청은 오하이오 주에서도 대도시로 분류되어 현재의 총 학생수는 약 64,000 - 66,000명인데 매년 2,000명이내의 학생들의 숫자가 유동됨으로 증감이 되고있다. 콜럼버스 학군내에는비교적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흑인의 학생수가 60대 40 비율로 비흑인 (백인/동양인/ 히스페닉) 학생수보다 휠씬 높다.
아침 8시 55분 두번째 버스가 도착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서두러고 있다.
교육청의 조직을 보면, Superintendent> Chief Operation Officer > Director >Supervisor 순으로 이런 직책을 갖은 분들을 다른 언어로는 행정관(Administrator)라고도 하지요. 교육청의 감사는 주정부 감사국에서 매년 실시하여 평가하고 일반에게 공개된다.
아버지의 손을 잡고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과 학교입구를 사이에 두고 교장선생님과 또 다른 선생님이 학부형과 학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눕니다.
교육청에 산재한 학교는 총 144개 학교가 콜럼버스 지역에 동서남북으로 골로루 분산되어 있는데 초등학교 93개, 중등학교 25개, 고교 18개, 직업학교 4개, 특수학교 4개 이렇게 분류되어 있지요. 이중 직업학교는 대학진학을 원치않는 고교생를 일반학교에서 정규과목을 교육받으며 직업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취업을 위허여 여러종류의 기술을 배워주는 곳입니다. 그리고 특수학교는 주로 신체부자유 학생을 위한 특수 장애학교인데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1) 청각장애 특수학교 ( A.G. Bell School) - 이 학교에 등교하는 어린이는 청각에 장애가 있는 학생, 말을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선생과 학생의 비율은 1대 5정도로 들을수 없고 또 말을 못하는 학생도 가능하게 해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콜럼버스의 다른 학군에는 이런 시설이 없기때문에 이런 특수 학생들은 모두가 콜럼버스로 위임하여 교육을 받습니다.
2) 신체장애/저능아를 위한 특수학교 - 미국에서는 어디를 가나 1등 대우를 받는 사람은 다름아닌 신체부자유 자들입니다. 학교에서도 완벽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어린이들의 귀저기까지 갈아체워주며 교육을 시키는 정성과 최선을 다합니다. 건물신축을 할때 장애자를 위하여 설계가 되어야만 허가를 받지요. 장애자의 특혜와 파워는 이루 형용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3) 문제아 학생을 교육하는 특수학교 - 이런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은 일반 학교에서 이유없이 다른학생에게 문제를 일으키고 수업을 방해하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어린이들이 필요한 상담을 통하여 교육을 받는 곳입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되돌아온 어린이는 일반학교로 다시 복귀시킵니다. 이곳에서도 계속 문제를 일어키는 학생은 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소년원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선생님께서 학부형들께 비가내리는 학교 앞쪽에서 일일이 반갑게 맞이하여 안내를 합니다.
학교정면 입구쪽에서도 선생님과 어린이가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학부형이 밝은 미소로 바라봅니다. 이 학교의 선생님들은 대부분이 교사생활 10년이상이 된 베테랑급 교사들 입니다
학부형들이 차편으로 학생들을 학교 주차장에 내려주기위하여 학교입구로 들어옵니다.
게이블 초등학교에 대하여 다시 소개합니다. 게이블 초등학교는 콜럼버스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백인과 동양인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이 학교의 총 학생수는 296명으로서 남/여학생의 비율은 44.6% 대 55.6% 로 여학생이 많습니다. 인종별로는 백인 64%, 흑인 18%, 동양인 11%, 히스페닉 7% 순어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이 학교에 재학하는 전체 어린이들이 나무 인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광경입니다. 등교한 학생들이 차례로 체육관을 겸한 식당에서 동양인 엄마가 보는 앞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시어리얼종류, 빵, 우유, 오렌지쥬스 등입니다. 금년 부터 교육청에 산재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예산전액은 연방정부로 부터 보조를 받습니다. 단 점심은 학부모의 수입에 따라 결정되는데 전액무료, 반액무료 혹은 학부형 전액부담 등으로 분류되 있습니다. 점심은 교육청내에 있는 식품공장에서 생산되어 매일 아침 각 학교로 직접 배달이 되면 학교에서 일하는 식당아주머니가 따뜻하게 보관했다가 점심시간에 아이들에게 배급을 합니다. 다음기회에 도시락 생산공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셀 하킨스" 교장선생님과 함께............
Gables Elementary School 은 콜럼버스 학군내의 초등학교 93개 중에서도 상위로 평가판정을 받은 우수한 학교입니다. 평가를 잘 받은 학교는 그 학교의 지도자인 교장과 교사들이 어린이들을 온갖 정성과 최선으로 최고의 교육을 시킨 결과이기도 하지요. 매년 오하이오 주정부 교육부(Ohio Board of Education)는 오하이오주 내에 산재한 각 교육청을 26개의 기준을 두어 평가를 합니다.
그해 10월에 3, 4, 5학년(초등학교에 관한 사항만 설명) 어린이들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력고사시험을 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 다음해 7월경에 교육부에서 각 지역에 산재한 학군의 평가 내용을 전체순위를 매겨 매스컴을 통하여 보도하며 동시에 교육부의 홈페이지에도 올려 일반에게 상세한 내용을 알려줍니다. 특히 동양게통의 학부형들은 학군이 좋은 지역의 학교에 어린이들을 입학시키기 위하여 집을 소개해주는 부동산소개소(Realtors)로 부터 정보를 얻는데 이때 주의할 점과 학군을 정할때 필요한 사항을 계속 상세하게 연재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게이블스 초등학교의 미셀 하킨스(Michel Harkins) 교장 선생님 입니다. 제가 마침 이학교의 환경기계시설에 문제가 있어 방문을 했는데, 새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등교하는 첫날이었거든요. 그래서 이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교장선생님과 마침 문제점에 대하여 의논하던중, 학교에 관하여 한국에 좀 알리고 싶다고 했드니 좋은생각이라며 쾌히 승락해 주셔서 각반의 선생님들과도 간단한 인터뷰를 하며, 기사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사진촬영도 교직원과 어린이들의 안전문제에 연관되어있어 학교에서는 학부형을 제외한 외부사람들에게 극히 제한되어있습니다.
콜럼버스 학군내에 산재한 모든 학교의 교장, 교감 혹은 디랙터(director)들은 행정관(administrator)라고도 부릅니다. 특히 교장 혹은 교감의 직책을 얻을려면 오하이오 교육법에 의하여 필요한 소정의 학과를 택하여 이수한 이후 증명(certify)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하이오 주정부로 부터 발급받은 증명서가 있는분은 적어도 일년간 학교에 파견되어 행정관아래서 견습을 받습니다. 물론 견습을 받는 행정관도 정식 교육청직원입니다.
제가 교육청에 오래 근무한 덕분에 대부분의 행정관들과 친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셀 하킨스" 교장선생님과는 초면이었습니다. 교장선생님께 질문을 하면서도 혹시나 거절하지나 않나하고 걱정도 했지요. 911 이전만 해도 미국은 어딜가나 자유가 풍부한 나라였습니다. 이제는 학교의 안전관계에도 교육청은 엄격한 규률을 정하여 각 학교에 하달되어 외부의 사람이 학교에 들어오면 반드시 학교사무실에 사인을 해야하고 본인의 용무에 대하여 밝혀야합니다. 학부형인 경우는 사무실에서 주는 방문명찰(Visitors)를 가슴에 부착해야만 합니다.
하킨스 교장선생님은 이학교의 지도자(leader)입니다. 말이 교장이지 엄청난 책임감을 감수해야만 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다른 학군에 있다가 이번 새학기에 콜럼버스 학군에 임명을 받고 온 분입니다. 채육관(사진 뒤편에 농구 골대가 보이지요) 을 겸하여 식당으로도 사용하는 다목적(Multi-purpose Room)룸에서 어린이들이 교육청에서 제공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할때 대화를 나눕니다. 어떻게 보면 교장선생님이란 직분보다는 가정의 어머니와 같은 다정하고 온화한 느낌을 어린이들게 물씬 풍기시는 분이십니다. 물론 다른 교직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킨스 교장선생님이 새학기 등교첫날, 학부형들을 모시고 새미나를 하고있습니다. 학교의 교육방침과 규율에 대하여 오브헤드 브로잭트로 보여주며 강의를 하고있습니다. 학교가 좋은 평가를 받는데 교장선생님의 리더쉽과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나는 사실 몇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매년 오하이오 교육부에서 발표된 각 초등학교의 성적 평가결과를 토대로 하여 콜럼버스 교육청에서는 성적이 좋은 학교는 교직원 전체(건물관리자 포함)에게 보너스를 일률적으로 지급합니다. 그러나 성적이 나쁜 학교는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년차로 특별관리를 교육청에서 직접 교육감이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위하여 선생님도 더 많이 파견하고 온 갖 정성을 쏳습니다. 그러나 유예기간에도 평가에서 보완되지않으면, 여러방법을 통하여 벌을 가합니다.
교장과 전체교직원(건물관리자포함)은 직위가 해제되고 대기자로 남으며, 직원을 모두 교체시킵니다. 어떤 경우는 아예 학교의 문도 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학부형들도 어린이들에게 가정에서도 관심을 갖고 잘 지도하라는 뜻도 되겠지요. 학교가 close 되면 주위에 학교가 없고 좀더 먼곳으로 어린이를 보내야 하는 어려움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대기발령받은 선생님은 다른 학교에 T.O. 생길때까지 기다립니다. 체용될때도 소속된 학교의 교장과 인터뷰를 하여 평가를 한후 채용하게됩니다. 일정한 기간내에 채용되지 않는 교직원은 직장을 잃게되는 경우도 있지요.
게이블 초등학교는 또 다른 학군인 더불린학군(Dublin City School District)의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근에는 꾀 비싼 랜트비를 지불해야하는 APT 가 많이있는데 주로 오하이오주립대학에 재학하는 대학원생들의 자녀들이 이학교에 많이 입학했는 때문인지 ESL Class (English as Second Language)에서 언어교육을 받는 학생수가 47명이나 됩니다. 세계각국의 어린이들이지요.
글/사진 손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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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워낙 땅덩어리가 큰 나라이니 초등학교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나보다.
버스로 아이들을 실어나르는 모습을 보니.
요즘 우리나라 시골을 보면 학생수가 감소해 경제적인 논리로 학교를 통폐합하고
원거리 학교를 다니던데 버스를 보니 그게 생각나는구나.
도회지의 초등학교는 바로 걸어 다닐 수 있는 마을 한 가운데 있으니
아이들이 학교 가까워 좋겠지만 옛날 우리가 어릴적 십리 쯤 떨어진 학교를
죽어라 뛰며 달리던, 그래서 자연히 운동이 되었던 그런 학교에 비하면
추억이나 낭만이 없는 그런 형편인데 학교 가는 노란 버스를 보니 그 시절이 떠오른다.
좋은 직업이네, 정년도 없을테고? 오바마대통령은 한국의 군사부일체를 부러워하더라만, 우리시절 이야기고 사라진지 오래지... 주립대학엔 친구의 딸내미도 있고, 근처에 가면 연락해볼까나? 박근호
고맙네.. 지난번 친구가 벌티모어를 방문하여 아들과 함께 올린 사진들을 보면서 진작 알았다면 만나볼수도 있었는데. 지금 내가 거주하는곳은 차편으로 7시간 거리이거든. 우리 딸은 UOMB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 아틀란타 메디컬 센터에서 레지덴시를 6월에 마치면 나도 메릴랜드 그쪽으로 자주 갈것같은데 만날수 있겠네.
이 좋은 정보를 많은 친구들이 보고 활용했으면 좋겠다.
우리 친구들 중에도 이제 손주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친구들이 관심가질 대목이다.
태성아, 사실은 글을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용기내어 올리는 글이니 이해해 주길 바란다. 몇년전에 쓴 글인데 그 사이에 교육청내 초.중.고의 55개 학교가 신축되어 기회가 오면 이번에는 고등학교를 중점적으로 기사화 하여 올리고 싶네.
멋져요!!!
또 다른 교육 문화를 접하게 해 주니 고마우이,
담에 한국 나오면, 서울도 들리시게나^^*^^
지난해 4월, 한국 방문하여 부산동기회는 참석하여 여러 친구들을 만나보았는데.. 일정이 맞지않아 서울동기들은 못 맞났다. 다음에 한국방문하면 꼭 만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