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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가마쿠라 프리패스 범위 : ① 오다큐 각 역에서 후지사와역까지 1왕복권 ② 후지사와-카타세에노시마 구간 무제한 ③ 에노시마 전철(에노덴) 무제한 가격 : 출발역에 따라 다릅니다. 신주쿠 출발은 1470엔, 마치다 출발은 1020엔, 후지사와 출발(...)은 610엔.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조 |
JR에서도 비슷한 패스를 팔고 있는데 그 패스는 오후나 출발이라서 오후나까지는 알아서 가야 합니다. [참고] 따져보면 JR버전 패스가 더 나을 수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
패스로 입갤
혼아츠기, 오다와라, 무코가오카유엔... 후지사와행이 없다???!
끝없는 오다와라의 물결
후지사와행은 20분이나 기다려야 됩니다
지하철 구간까지도 들어갈 수 있는 로망스카 60000계 MSE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충무로역에 ITX새마을이 들어오는 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제가 서 있는 플랫폼은 4/5번홈으로, 쾌속급행, 급행, 준급의 상위등급 열차가 시종착하는 홈입니다.
건너편 2/3번홈은 로망스카가 출발하고, 또 3번홈은 4번홈의 하차홈 역할도 겸합니다.
2번홈에는 50000계 VSE 열차가 대기중입니다.
또 한 층 밑에도 플랫폼이 있는데, 이곳은 각역정차, 구간준급 하위등급 열차가 시종착합니다.
뭐 이리 복잡해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런 식입니다. [출처]
구내 매점
'당연히' 파스모로 결제 가능합니다^^
일단 오다와라행 급행열차에 승차
어차피 사가미오노역까지는 똑같이 운행하기 때문에 그곳에서 후일을 도모(?)합시다
오다큐 노선은 심플합니다. 삼지창? 내지는 선인장?
오다와라, 에노시마, 타마 3노선이 있고, 메트로 치요다선과 계열관계인 하코네등산철도 외에도 'JR도카이'와의 직통운행도 있습니다.
수요일 오전시간 외곽방향인데 사람은 제법 많네요
도쿄메트로의 초록색 열차가 보인다면? 요요기우에하라역입니다.
치요다선의 종점 및 직통운행 기점으로서 중요한 역입니다.
1일 이용객은 오다큐 230,242명/메트로 234,945명인데 직통운행 뻥튀기가 포함되어 있읍니다.
환승할인 그런 거 없으니까 수익 면에서는 뻥튀기를 포함하는 쪽이 더 정확하기는 할 것 같은데... 역 자체의 수요를 파악하기는 부적당하네요.
아까 매점에서 구입한 코카콜라 수통(...)입니다.
이 나라는 참 신기한 것도 많네요...
시모키타자와역. 지하역입니다.
케이오 이노카시라선과 환승 가능한 역이라 사람도 많은 역입니다. 1일 이용객 121,009명.
물론 이 수치도 환승객이 포함된 수치이긴 하지만, 단순 환승역인 경우는 그래도 열차를 나와서 역사를 이동한 후 환승하는 데 반해 직통운행의 경우는 그냥 열차 안에 가만히 있다가 떠나는 방식이기에...
흐린 날씨
왠지 비가 올 것만 같은 이 날씨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세이죠가쿠엔마에역
무슨 듣보잡 학교이름 붙은 역이라 잉여역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일부 로망스카도 정차하는 큰 역. 1일 이용객은 84,737명입니다.
참고로 키타미 검차구(차량기지)는 키타미역이 아닌 이 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타마가와를 건넙니다. 이제 이 곳은 도쿄가 아니란 말입니다.
아니 이보시요 기관사양반! 내가... 내가 카나가와라니!
타마가와를 건너면 바로 노보리토역에 도착합니다.
JR 난부선과 환승되는 역이라 역시 이용객이 많습니다. 1일 이용객 160,413명. 1층에 있는 JR역과 2층에 있는 오다큐 역이 크로스하는 형태입니다.
타마선이 분기되는 신유리가오카역입니다. 배..백합! 1일 이용객은 122,763명.
옆에는 혼아츠기행 각역정차 열차가 대피중입니다.
[완행 도착 - 급행 도착 - 승객 교환 - 급행 출발 - 완행 출발]이 바로 완급결합의 메카니즘이죠.
신유리가오카역에서 사람이 빠지면서 여유가 생겼습니다.
여기도 차량 사이에 유리창을 뚫어놨네요
도라에몽 원작명화전
2014년 7월 9일부터(즉, 이 사진을 찍은 당일!) 2015년 1월 18일까지 진행하니까 가보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슨 각역정차를 하는 것만 같은 역명판 사진 퀄리티
마치다역. 분명 타마가와를 건너서 카나가와현으로 갔는데 어느새 다시 도쿄(도쿄도 마치다시)로 돌아와있습니다. 응?
JR 요코하마선과의 환승역이라 역시 유동인구가 살벌합니다. 1일 이용객 291,678명으로 오다큐 전체에서 신주쿠 다음가는 수준.
왠 갸루상사라미 아니므니다께서 계신가 했더니 입시 관련한 책 광고네요
출판사가 카도카와로 나와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카도카와가 맞는 건지?
참고로 일본 라이트노벨의 90%가 카도카와랑 그 계열사에서 출판되고 있습니다.
사가미오노역 도착. 에노시마선이 분기되는 역입니다. 1일 이용객은 122,453명.
에노시마 쪽으로 가야되기에 일단 이 역에서 하차한 다음에 상황을 보죠. 뭐 재수없으면 15분 동안 기다려야 하는 거고...
바로 옆에 후지사와행 급행이 있었따.
알고보니 사가미오노 시발열차였네요. 신주쿠에서 마냥 기다렸다면 괜히 15분 날렸을 뻔... 이런 게 일본철도의 묘미가 아닌 가 싶네요.
첫댓글 근접성은 오다큐가 패스로 울궈먹는데는 jr입니다. 오다큐는 외곽으로 빙 둘러가는게 있고 돈일본은 동선이 좋은대신 오후나서 상남 모노레일이나 가마쿠라서 에노덴을 타야되죠. 물론 에노시마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