じぇ! 제
NHKが制作・放映している朝の連続ドラマ、略して「朝ドラ」が絶好調である。タイトルは「あまちゃん」。4月の放映開始直後から視聴率は常に20%を超え、今のところ、全てのテレビ番組のトップを保っている。放映は8時から15分間、月曜から土曜まで週6日放送で、半年間続く。
朝ドラの歴史は古く、50年以上続いている。これまで最も平均視聴率が高かったのは1983年に放映された「おしん」で、なんと52.6%を記録した。海外でも放映され、特にアジア諸国や中東諸国で人気が高かったという。
「あまちゃん」の主人公は、東京育ちだが東京を好きになれない女子高生。ところが、母親の出身地である東北地方岩手県の海辺の町に引っ越し、その土地や人々の魅力にはまり、さらには地元のアイドルとなって町おこしに活躍するというもの。「あまちゃん」とは、素潜りで海底の海産物を獲ることを仕事にしている女性「海女」からきている。
さて、このドラマで登場人物たちが驚いたときに使う感嘆詞「じぇ!」が大きな話題を集めている。これはドラマの舞台である岩手県の太平洋沿岸地域の一部で使われている方言で、ちょっと驚いたときは「じぇ!」、もっと驚いたときは「じぇじぇ!」、さらに驚くと「じぇじぇじぇ!」と「じぇ」が増えていく。今から、今年の「流行語大賞」に選ばれるのでは、という声も聞こえてくるほどで、この人気ぶりには、ドラマのスタッフや岩手県の人々も思わず「じぇじぇじぇ!」だろう。
NHK가 제작•방영하고 있는 아침 연속 드라마, 줄여서 ‘아사도라’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제목은 <아마짱>. 4월에 방영이 시작된 직후부터 시청률이 줄곧 20%를 넘어 현재 모든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방영은 8시부터 15분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방송으로 반년 간 계속된다.
아사도라의 역사는 오래되어 50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1983년에 방영된 <오싱>으로 무려 52.6%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방영되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과 중동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아마짱>의 주인공은 도쿄에서 자랐지만 도쿄에 정을 붙이지 못하는 여고생. 그런데 엄마의 고향인 도호쿠 지방 이와테현의 바닷가 마을로 이사 온 뒤 그 지역과 사람들의 매력에 빠지고 나아가 지역 아이돌이 되어 마을 부흥을 위해 활약한다는 내용이다. <아마짱>이란 잠수해서 바닷속 해산물을 캐는 일을 하는 여성인 ‘해녀(아마)’에서 따온 말이다.
한편 이 드라마에서 등장인물들이 놀랄 때 사용하는 감탄사 “제!”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것은 드라마의 무대가 된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 지역의 일부에서 사용하는 사투리로 조금 놀랐을 때는 “제!”, 더 놀랐을 때는 “제제!”, 더욱 놀랐을 때는 “제제제!”로 “제”가 늘어난다. 벌써 올해의 ‘유행어 대상’으로 뽑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올 정도이니 이러한 인기에는 드라마의 스태프와 이와테현 사람들도 얼떨결에 “제제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