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여름 휴가철, `여수의 소문난 맛집`

[밭두렁(서울가양동)]

[여수 맛집] 여름 휴가철, '여수의 소문난 맛집' 을 찾아서 떠나요!

"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의 흐르는 물 찾아

'여수' 로 여행을 떠나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부터 여름 노래가 절로 나오고, 마음이 바빠지고 있어요.

아직 어디로 갈 지 정하지 못한 상태라 커다란 지도를 펼쳐 놓고,유명 관광지를 둘러 보는데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준비로 요즘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관광의 도시 '여수' 가 떠오르더라구요.

이번 여름 휴가때는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과 317개의 보석처럼 빛나는 섬으로 유명한 '여수',

특히 거문도, 백도, 금오도 등 다도해의 아름다운 도서와 오동도, 향일암, 흥국사 등

전통 문화유적이 입지하여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여수' 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볼까 합니다.

그리고  여행에 있어 '맛집' 을 찾아 다니는 것도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죠~

 전라도 음식은 워낙 맛 좋기로 유명해서 올 여름 휴가철 여수여행은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여수시에서는 '10미' 라고 하여 

'서대회, 갓김치, 갯장어(하모), 금풍쉥이, 생선회, 장어구이, 굴구이, 한정식, 해물탕과 찜, 게장백반' 을

여수 대표 음식으로 추천하고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아 주는 여행이니 만큼

여수의 소문난 맛집을 찾아 잃어 버리는 입맛도 되찾고,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며

여수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맛집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 갯장어

남해안 지방에 여름이 왔음을 알려주는 생선으로

여수 사람들은 하모유비끼를 먹으며 한여름철의 무더위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갯장어데침회(하모유비끼)' 는 원조 마을인 대경도로 들어가서 먹어야 제 맛이라고 하는데요.

 돌산대교 서쪽 해안, 어항단지 옆에 위치한 국동항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만나는 대경도에는

하모유비끼 전문식당이 6개 정도 영업 중이라고 해요.

갯장어 요리는 특히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단백질과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예로부터 보양음식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갯장어의 껍질에는 콘드로이친 성분이 함유돼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관절조직을 연하게 해준다고 하구요.

회로 먹거나 장어육수에 살짝 데친 회인 '하모유비끼' 도 무척 맛있다고 합니다.

소스에 콕 찍어서 야채로 쌈을 싸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라

 여름철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겠죠?   

▷ 대표 맛집

 미림횟집 경호동 (061)666-6677, 하모유비끼
경도회관 경호동 (061)666-0044, 하모유비끼

▶ 서대회

서대라는 생선을 이용한 무침회로,

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를 넣고 매콤새콤하게 무쳐야 그 맛이 살아납니다.

동동주와 함께 하면 술은 서대회 맛을 살려주고 서대회는 술맛을 더해준다고 하니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 좋은 안주이기도 하죠.

구백식당은 서대회와 금풍쉥이 구이가 가장 인기를 받고 있는 메뉴입니다.

◎ 가격: 1인분 1만원

 

▶ 금풍쉥이(군평선이) 구이

일반적으로 회로 먹지 않고 구이로 먹는데요.

 여수에서는 굴비보다도 더 값어치를 더 알아주며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준다고 해서 일명 ‘샛서방고기’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가격 : 1인분 만원

▷ 맛집: 구백식당

주소: 전남 여수시 중앙동 798 (061-662-0900)

▶ 게장백반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게장은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으로 나뉘는데

양이 매우 푸짐하고 저럼합니다. 

특히 고등어, 정어리 쌈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해요.

무엇보다 매일매일 구입한 싱싱한 게로 장을 만들어 그 맛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가격: 양념게장 1인분 6000원

 

▷ 맛집: 두꺼비식당

주소: 전남 여수시 봉산동 270-2 (061-643-1880)

▶ 한정식

여수 여행 중에는 한 끼 정도 먹어야 한다는 한정식.

 해안도시의 한정식이라서 각종 활어회에 산낙지, 전복, 멍게, 해삼, 게불 등

30여 가지 이상의 음식이 상에 오르는 게 보통이고, 

어죽, 차가운 음식, 따뜻한 음식 순으로 차려지고 마지막에 밥과 국, 찌개 등이 어울린 밥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오죽헌은 한정식 중에서도 해물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우럭과 숭어, 개불, 키조개, 새우살과 소고기는 물론 남도 삼합과

전복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한상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 5만원

▷ 맛집: 오죽헌

주소: 전남 여수시 학동 211-14 (061-685-1700)

▶ 굴구이

'원조 굴구이' 에서는 싱싱한 굴을 직접 공수해

 싱싱하고 담백한 굴구이를 선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굴구이가 제공되고, 

 여름에는 장어소금구이도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입맛에 따라 골라 드세요~

가격: 굴구이 1판 15000원

▷ 맛집: 원조굴구이

주소: 전남 여수시 소호동 917 (061-686-2816)

▶  꽃게탕

진미꽃게탕은 꽃게와 낙지 두가지 아이템으로 7년째 한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맛집으로

 살아있는 꽃게와 낙지만을 사용하여 신선한 맛을 푸짐하게 느끼실 수 있는 곳입니다.

▷ 맛집: 진미 꽃게탕

가격: 대-5만원, 중-4만원, 소-3만원

주소: 전남 여수시 학동   106-8 (061-684-1774)

지금까지 여수의 대표 맛집을 둘러 보았는데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죠~?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맛집들을 찾아 다니면서 '여수의 비경' 도 감상하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 올 때 쯤, 여수 수산시장에 들러서

돌김, 쥐치어, 학꽁치, 문어, 멸치 등 건어물 상가에서 판매되는 여수 특산품들도 맛보고,

 두 손 무겁게 들고 올 예정이랍니다~

여름 휴가철, 자칫 이 곳 저 곳 둘러 보느라 바쁜 일정에 더욱 지칠 수도 있는데요.

보는 것 만큼, 먹는 것도 중요한 여행길

맛따라 길따라~

틈틈이 맛있는 음식으로 영양섭취를 하셔서

일상에서 잃어버린 건강도 되찾고, 활력도 되찾는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래요

[포천 아저씨 (광릉숲)]

여수에다 애인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간 큰남자죠 ? ㅎ ㅎ

[진화 (파주 )]

막 점심 먹고 왔는데도 배고프다 ㅎㅎㅎㅎ 갯장어 맛있지요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