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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
장동건 | : 쿤룬 역 |
장백지 | : 칭청 역 |
사나다 히로유키 Hiroyuki Sanada | : 쿠앙민 역 |
조연 | |
사정봉 | : 북공작/무환 역 |
리우 예 유엽 | : 검은 늑대/귀랑 역 |
천 총 진홍 | : 운명의 여신/만신 역 |
Cheng Qian | : 왕 역 |
세상이 탄생한 직후, 거대한 하늘과 설국 사이엔 인간과 신들이 함께 산 왕국이 있었다. 그곳에선 왕관을 썼다고 다 왕이 아니었고 갑옷이 변장의 수단이 되기도 했다. 공작은 반란을 꿈꿨고 용맹스런 장군은 명예를 가볍게 여겼으며 순결한 여인은 사랑 때문에 흔들렸다. 적과 아군을 가려내기 힘든 때였으나 바람처럼 빠른 설국 출신의 한 노예가 운명을 거슬러 세상을 바꾼다... 한계가 없음을 뜻하는 '무극(無極)'은 무한히 크기도 하고 무한히 작기도 한 존재이다. 너무나 크기 때문에 어디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어떤 것도 담고 있지 않다. '무극'은 그 자체로 하나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을 이야기 하지만, 크게는 인생과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무극'. 모두가 정해진 틀 속에 얽매이며 고통스러워 할 때, 오직 '쿤룬'만이 자신의 운명을 개의치 않는다. 그는 모르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또한 자신의 운명은 변할 수 있다고 믿고 얼마든지 도전하고 희생한다. 스스로 인생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을 갖는 것. 이것이 '무극'의 원리며, 순리이다. 또한 이런 믿음이 빛을 발할 때, 운명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지도. '무극(無極)' 아시아 사상 초유의 거대한 스케일 제작비 3천만 달러의 국제적 프로젝트 3년간의 제작기간과 7개월간의 촬영, 5개월간의 편집으로 총 3천만 달러라는 거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판타지 서사 액션 <무극>. 제작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국제적 프로젝트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첸 카이거' 감독과 실력파 스탭들이 만나 사상 초유의 스케일이 돋보이는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판타지를 창조해냈다. 중국 영화 100년 역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2005년 12월 15일 아시아 동시 개봉한 <무극>은 <영웅>이나 <연인>이 개봉했던 300여 개 상영관보다 월등히 많은 470개 극장에서 중국 역대 최대 규모로 개봉했다. 중국에서 개봉 첫날 <타이타닉>이 세운 1,800만 위안의 기록을 깨고 역대 최고 기록인 2,115만 위안(한화 약 31억 원)을 수립했으며, 개봉주에 벌어들인 흥행 수입만도 7,452만 위안(한화 약 111억 원)에 이르러 100년 중국 영화 역사의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작 <무극>의 흥행 돌풍은 국내 극장가를 휩쓸며 폭발적인 호응을 받을 것이다. 세계가 인정한 거장‘첸 카이거’감독과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장동건'의 특별한 만남 <무극>에서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장동건'은 이제까지 이미지와 달리 운명을 초월한 사랑에 도전하는 '노예' 역을 맡아 애틋한 사랑과 깊이 있는 카리스마를 함께 표현한다. 그가 연기한 '쿤룬' 역은 순수한 눈빛에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노예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빛보다 빨리 움직이며 군중 속을 헤쳐나가거나 엄청난 높이의 폭포에서 뛰어내리는 등 그의 뛰어난 연기력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면들은 경이감을 불러일으킨다. 노예라는 신분과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어 진실한 사랑을 이루려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장동건의 감정 몰입에 절제된 눈빛 연기가 더해져 그는 '쿤룬'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이러한 장동건을 <무극>으로 이끈 것은 <패왕별희>로 1993년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며 중국,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거장 '첸 카이거' 감독. <무극>으로 그는 다시 한번 세계의 문을 두드린다.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최고의 배우와 세계가 인정한 거장. 이 둘의 조우를 보는 것만으로 흥분되는 <무극>은 세기의 걸작으로 관객들 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골든글로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아카데미로 전진 전세계가 극찬하는 최고의 작품 세계적인 거장 '첸 카이거' 감독이 다시 한번 세계를 향해 도약한다. 거장의 손으로 창조된 걸작 <무극>은 제63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언론과 평단에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무극>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뿐 아니라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진출하는 겹경사를 맞으며, 그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 제 76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중국 출품작으로 선정된 <무극>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는 희소식이 연이여 전해지면서 아카데미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미국의 유서깊은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에서는 "첸 카이거 감독의 거장다운 깊이있는 연출과 최고의 캐스팅이, 눈부신 영상과 다채롭고 스타일리쉬한 미술과 의상, 그리고 풍부한 음악과 만나 걸작으로 탄생했다. 이국적인 판타지 영상과 가슴을 울리는 사랑의 대서사, 그리고 거부할 수 없는 신비로운 운명의 섭리가 모두 담긴 최고의 작품" 이라는 최고의 평가를 하는 등 해외 유수 언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높이며 아카데미상 노미네이트도 더욱 유력시되고 있다. 이제까지 본적 없는 전혀 새로운 판타지로 탄생한 <무극>은 '아시아판 반지의 제왕'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대작은 바로 이런 것'이라는 정의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실력파 제작진들이 창조해낸 환상적인 영상 오감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신비로운 판타지의 세계 환상적인 판타지 장면과 역동적이고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가득 차있는 대작 <무극>.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을 둘러싼 숨막히는 대결은 세계적인 실력파 제작진들이 창조해낸 환상적인 영상으로 스크린 위에 탄생한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한 영상미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와호장룡>의 '피터 파우' 촬영감독과 '티미 입' 미술감독이 다시 한번 <무극>에서 만나, 하늘과 땅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환상적인 영상을 연출했다. 역동적인 카메라의 움직임으로 한 층 드라마틱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창조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피터 파우' 촬영 감독은 <무극>을 통해 영상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호장룡>에서 함께 작업했던 '티미 입' 미술 감독은 <무극>에서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넘나들며 신비롭고 환상적인 판타지를 스크린 위에 생생하게 그려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판타지 걸작 <무극>은 기존의 중국 영화들과는 현격히 차별되는 전혀 새로운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신비로운 색감과 강렬한 영상미가 완벽하게 조화된 판타지의 세계는 꿈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영상으로 관객들을 황홀경에 빠지게 할 것이다. 3년간의 제작기간! 3천만불의 제작비 투입! 중국의 북경, 절강, 운남, 내몽고를 거친 7개월간의 대장정 동양의 '미학' '철학' 등 아름다움을 담아낸 판타지 걸작 아시아 최고의 스탭과 배우들이 참여한 판타지 서사 액션 <무극>의 제작과정은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만큼이나 험난한 제작과정과 오랜 준비기간이 필요했다. 2003년 11월 27일 처음 언론 매체를 통해 첸 카이거 감독이 차기작으로 '무극'이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대형 프로젝트로서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무극>은 이 때까지도 제목 외에는 어떤 내용인지, 어떤 배우가 캐스팅될 예정인지 모든 사실이 비밀에 부쳐졌었다. 이후 장동건의 캐스팅이 가장 먼저 확정되며, 판타지 서사극 <무극>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중국 영화탄생 100주년을 맞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게 된 <무극>은 제작비 3천만 달러가 투입되었고,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적인 무대를 담아내기 위해 중국 내에서도 각기 다른 풍경을 지닌 북경, 절강, 운남, 내몽고 지역을 거쳐 촬영하게 된다. 운남 지역의 경우, 높은 해발과 긴 장마로 인해 촬영하는 데 큰 고역을 치르기도 했다. 장동건은 해발 4800m 고지에서 촬영하다 고산병으로 호흡곤란을 겪었고, 사나다 히로유키는 해발이 높은 지역으로 말을 타고 올라가는 장면을 찍다 손과 발이 마비되는 위험한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장장 7개월 동안 중국 내륙 오지를 거치며 촬영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배우와 스탭들의 심적, 육체적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훌륭한 작품을 완성하겠다는 중국, 한국, 일본의 스탭과 배우들의 굳은 의지와 노력이 더해져 촬영기간 동안 '하나가 되는' 최상의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운명의 지도를 뜻하는 제목 '무극'은 영화 속에서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다. <무극>에 출연하는 쿤룬, 칭청, 쿠앙민 장군 외에도 북공작, 검은 늑대 등 모든 등장인물이 각자의 정해진 운명과 스스로의 깨달음 사이에서 갈등한다. 검은 늑대가 죽기 전, 쿤룬에게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 '나는 내 동족을 죽일 때에도 미안한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나는 내가 틀렸다는 걸 알았다. 나는 줄곧 한 사람에게 미안했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무극>은 '스스로 지각하는 인생'에 대한 심오한 철학이 담겨 있다. 시공간을 규정짓는 않는 몽환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수려한 영상미와 함께 판타지의 미학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무극>은 2006년 관객들에게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맞춤 캐스팅 미학의 절정! 한국, 중국, 일본을 넘나든 초호화 캐스팅 배역의 매력을 백분 발휘해준 아시아 각국 톱스타들의 열연! 신분 보다 사랑을 믿는 순수한 눈빛을 지닌 쿤룬 역의 '장동건'(한국), 솔직함과 대담함을 지녔지만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없는 칭청 역의 '장백지'(홍콩), 야망으로 가득찬 쿠앙민 장군 역의 '사나다 히로유키'(일본), 미(美)와 힘을 지녔지만 사랑에 갈망하는 북공작 역의 '사정봉'(홍콩), 종족을 배신하고 어둠 속에 갇혀 사는 검은 늑대 역의 '유엽'(중국)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이 <무극>에서 자신만의 배역을 맡아 매력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다. 한국, 중국, 일본 등 각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출연은 <무극>을 기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다.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3살짜리 아이의 순수한 눈빛을 지녔다'라고 장동건을 평한 첸 카이거 감독. 그는 <무극>에 장동건을 캐스팅하기 위해 1년 넘게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처음 장만옥 캐스팅이 유력시되며 화제를 모았던 여주인공 역에는 홍콩 최고의 스타 장백지가 캐스팅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칭청' 역을 찾아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한국을 몇 차례씩 순방하던 제작진에게 장백지는 직접 북경으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오디션에 참가하는 열의를 불태웠다. 결국 <무극>의 히로인으로 캐스팅된 그녀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위해 자신의 오랜 트레이드 마크인 진한 검정 눈썹을 밀고 염색을 하고, 순백색의 얼굴 화장을 하는 등 섬세한 변화를 보여주었다. <라스트 사무라이> 출연 당시 <무극>의 캐스팅 소식을 전해 들은 사나다 히로유키. 그는 장동건과 함께, 완벽한 중국어 대사 연기를 위해 촬영기간 내내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첸 카이거 감독이 목소리와 외모에서 장국영의 그림자가 느껴진다고 말하는 사정봉은 북공작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감독의 권유에 의해 영화 촬영 전, 경극의 스텝과 부채 예술 등을 배우기 시작했고 결국 <무극>에서 한 마리의 새가 날아다니듯 멋진 액션 장면을 완성시켰다. 중국 본토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예스타 '유엽'은 선과 악을 넘나드는 깊은 감정연기를 보여줘, 중국 내 <무극> 상영 시 그가 죽는 장면에서 많은 관객들로 하여금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각각의 캐릭터마다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명연기를 보여준 <무극>의 배우들. 이들의 캐릭터에 대한 열의와 애정이 더해져, 다양한 인물 관계 속 <무극>의 드라마는 더욱 환상적이고 감동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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