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성경본문: 마태복음 6장 25절 ~ 34절
설교: 고종필 목사
대표기도: 최인숙 권사
성경본문: 마태복음 6장 25절 ~ 34절
설교 제목: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주요 예배 순서 및 내용
묵도 및 찬송: 예수 우리 왕이여 (1923장)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시교독: 30번, 시편 139편
대표기도 주요 내용:
혼란스럽고 이기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기대하며 하루를 감사로 살아가도록 간구
수동성복교회의 모든 성도의 걸음과 손길, 언어가 기도가 되기를 소망
고종필 담임목사님의 영육을 강건케 하시고, 육의 연약함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을 위로
봉사자들이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힘으로 겸손히 섬기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기원
①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기
염려를 떨치지 못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는 불신앙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 말씀처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하셨습니다.
나의 실수나 실패, 감옥과 같은 고난조차도 하나님 손 안에만 있으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역전의 재료가 됩니다.
▪모세는 자신의 지식과 능력으로 히브리인을 구원하려다 실패하여 80세까지 광야의 도피자로 지냈으나, 하나님의 때에 정확하게 부름을 받아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고 감옥에 갇히는 억울한 고난을 당했으나, 하나님 안에서 그 고난이 애굽의 총리가 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자 역전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실수와 실패도 하나님 손에 맡기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②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돌보심 신뢰하기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으며 창고에 쌓아 두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다 먹이시고 입히십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더 귀하게 여기지 않겠습니까?
들의 백합화와 들풀을 보라: 오늘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입히시거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우리를 사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돌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염려한다고 해서 내 키를 한 자라도 더 키울 수 없으므로, 염려할 시간에 오히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첫 묵도 (고종필 목사)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많은 인생 중에서 창세전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 가운데 저희를 알게 하시고 믿음을 주셔서, 이렇게 거룩하고 복된 주일 주님 전에 나와서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의 이름으로 예배하는 이곳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축복하여 주셔서, 세상 가운데 살면서 죄악된 것, 어두워진 모든 것들을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이 시간 주의 은혜로 새롭게 소생되어지고 회복되어져서 하나님과 화목해지는 복된 저희들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전히 이 시간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영과 진리의 선한 예배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고, 감사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대표기도 (최인숙 권사)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고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할렐루야. 한 번 가면 안 오는 빠르고 바쁜 시간 속에서도 한 자리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이 시간과 이 여건 허락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내 눈의 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의 티만을 탓하며 보낸 시간도 과연 얼만큼의 시간을 주님과 함께했는지 이 시간 돌아봅니다. 주님, 더 낮아지게 하시고 더 겸손하게 하셨어. 이 시간, 이 시간을 붙들지 않으면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는 믿음의 삶 살게 하소서. 한 번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목숨을 내놓는 나라들이 있음에 오늘 이 시간이 이 예배가 참으로 귀하고 소중합니다. 창조의 질서가 무너지고 이기주의가 만연한 끝이 안 보이는 혼란의 극을 달리고 있는 현실의 상황이 참으로 답답하고 두렵습니다.
그러나 환난 날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감사로 살아냅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신 뜻이 속히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수동성복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적은 무리의 모임이지만 속한 모든 성도들의 매일 걷는 걸음이 기도가 되게 하소서. 손으로 향하는 모든 손길들이 기도가 되게 하소서. 입으로 맺는 모든 언어가 기도이기를 원합니다. 허락하신 하루하루가 온전한 기도의 날들이 되게 하셔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는 우리 모든 수동의 성도들 다 되게 하시옵소서. 때가 가까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이때에 모두 회개하고 복음을 가감 없이 믿는 성도들로 인도하시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우리 고정필 목사님의 영육을 더욱 강건케 지켜 주셔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귀한 종 되게 하소서.
특별히 육의 연약함으로 이 시간에 자리 함께하지 못한 우리 사랑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하나님 그를 지켜 주시고 만져 주시고 이 시간 동일한 은혜로 그에게도 함께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또한 주님 맡기신 달란트와 주시는 은사로 몸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행동이 있는 봉사자들의 손길 역시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한다는 겸손한 자세를 늘 잊지 않도록 그래서 하나님께만 오직 영광을 돌리는 자들 모두 되게 하소서. 이제 말씀을 듣습니다. 주 안에서 새롭게 거듭나는 귀한 시간으로 인도하시기를 바라며 우리를 항상 도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youtu.be/NatLq_vBXeA?si=XdeD_QSOfdgtGF8M
<더보기:수동행복마을 풍경>
생명의 기적
수동파출소 건너
고사한 밤 나무의 차가운 몸을
다스하게 감싸 안고
주홍빛 심장으로
터뜨린 구원의 빛이여
함께 흘린 작은 땀방울이
시들지 않는 희망의 꽃으로 피어났네
내년 여름엔 저 하늘 꼭대기까지 닿아
사랑을 노래하리라
https://youtu.be/w0lH6lUpsGM
생명의 기적 능소화를 보며
주일 늦은 오후 수동파출소 건너 물소리 맑게 흐르는 계곡에 섭니다
작년 봄 지구마을천사들과 함께 흙을 만지며 심었던
작은 능소화 한 그루가 오늘 기적처럼 피어났습니다
생명을 다한 밤나무 고사목의 차가운 몸통을 따스하게 휘감고 올라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가지마다 주홍빛 사랑을 터뜨렸습니다
죽은 나무에 기대어 도리어 생명을 꽃피우는 저 경이로운 자태여
참된 사랑은 죽음마저도 아름답게 덮어주는 구원의 빛인가 봅니다
우리가 함께 흘린 작은 땀방울을 잊지 않고
이토록 눈부신 생명력으로 화답하는 자연 앞에서
가슴 벅찬 포만감과 감사의 기도가 절로 흘러나옵니다
내년 여름이면 저 고사목 꼭대기까지
눈부신 생명력을 품은 주홍빛 능소화가 닿아
하늘을 향해 더 크고 찬란한 희망의 노래를 부르겠지요
이 길을 지나는 마을 사람들의 지친 가슴속에도
저 화사한 위안과 희망이 고스란히 피어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계곡의 맑은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가슴 가득 희망을 싣고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아 나아갑니다
우리가 함께 심은 이 작은 기적이
메마른 우리네 삶 속에서도 영원히 시들지 않는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