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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닭장의 물이 매일 얼고 있어 아침마다 물 떠다주는것도 일이다.
그래도 새 물을 주면 연신 고개를 쳐박고 하늘을 쳐다보며 물을 넘기며 맛나게 먹어대는 모습이 예쁘다.
닭모이와 물을 주는것은 주로 콩이맘이다.
3.8점빵에서 떡국 한그릇 먹고 대목장 구경을 시작
집에서 직접 만든 산자도 구입하고 생선과 과일도 구입.
대목장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저녁은 쪽갈비 김치찜으로~
이제 먹는게 정상적으로 돌아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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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만에 화엄숲길을 산책 하였다.
몸이 아픈 설봉을 간호 하느라 힘이 들었는지 콩이맘도 걷는게 힘겹다.
시원한 계곡물을 마셔주니 기분마저 상쾌하다.
만두 한번 빚어 먹자고 졸라서(콩이맘은 만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만두피는 공장표를 구입했더니 느낌이 별로다.
만두피 남은것은 기름에 살짝 튀기고
김치 만두를 삶아서 입에 넣으니 개운하니 맛나다.
첫댓글 속병 모두 나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화엄사 숲길 언제봐도 좋아요 ~~
민석맘이랑 만두빚은 사진보고 눈빛 교환.
오늘 우리집도 만두 만들어요..^^;
먹는것 조심하고 있으니 아지은 괜찮구만.
만두는 맛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만드는 과정이 더 좋은 음식이라 생각하네.
설봉님 설 명절 잘 보내세요
저는 애들이 있는 서울로 올라갑니다. ^*^
네.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고 내려오세요.
저도 내일 명절 쇠러 잠시 다녀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