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음성, 부산(동삼, 센텀) 혁신도시 실시계획 수립
- 9개 혁신도시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마무리 -
□ 건설교통부는 충북 진천․음성, 부산(동삼, 센텀지구) 혁신도시 개발사업 실시계획에 대하여 혁신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4일(금)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ㅇ 지난 9월과 10월에 제주, 경북, 대구, 울산, 광주․전남, 경남, 강원 7개 혁신도시에 이어, 충북․부산 혁신도시의 실시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전북 이외의 9개 혁신도시가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었다.
※ 전북 혁신도시는 실시계획(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중으로 내년초 승인 예정
□ 이번 실시계획에는 개발계획상의 토지이용계획을 토대로 관계법률에서 정한 인․허가사항과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하고, 창의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발계획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였다.
ㅇ 특히, 일반적인 신도시 개념
ㅇ 특히, 일반적인 신도시 개념에서 탈피한 혁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공동구 설치, U-City 구축,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기법 도입,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무장애(Barrier Free) 도시환경 조성 등 미래형 첨단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ㅇ 또한, 혁신클러스터용지에는 이전공공기관과 산․학․연 클러스터가 네트워크로 연계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첨단기업, 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의 적정용도를 부여하여 혁신주도형 지역경제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혁신도시별 차별화 계획으로는
ㅇ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2개 기관이 이전하는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혁신도시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하여 중앙 상업용지, 클러스터용지 등 22개소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향후 현상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건축물을 지을 계획이며,
기존 수로망과 구릉지를 연계한 녹지축 조성과 수류순환망을 이용하여 실개천 8개소(4.6㎞)와 권역별 수변공원 5개소를 조성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ㅇ 한국해양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이전하는 부산 동삼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부지에 공개공지를 두어 지구내 녹지축과 수변공간을 연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담장이 없는 캠퍼스 형태의 개방감 있는 열린 도시로 계획하였다.
ㅇ 영화진흥위원회 등 3개 기관이 이전하는 부산 센텀 혁신도시는 영화․게임관련 행정기능과 제작지원, 영화관, 영화․게임관련 판매시설 등 영화․게임산업의 중심지로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중점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건설교통부는 내년부터 10개 혁신도시에 대해 본격적인 부지조성 및 이전기관 청사 설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2012년까지 이전공공기관과 가족들이 이주하여 쾌적하게 정주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구현황
◦ 위 치 :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
◦ 면 적 : 6,890,872㎡
◦ 계획인구 : 42,000인(15,000호, 총밀도 61인/ha, 순밀도 255인/ha)
◦ 시 행 자 : 대한주택공사
◦ 사업기간 : 2007년 ~ 2012년
◦ 이전기관 : 12개 기관
- 정보통신기능군(3)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인력개발기능군(5)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법무연수원, 한국노동교육원- 기타(4)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보호원, 기술표준원
□ 개발구상
◦ 개발컨셉 : 교육․문화 이노벨리
◦ 혁신중심지구, 이전기관, 산‧학‧연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교육연수,
문화도시로서의 지역거점도시로 개발
◦ 지형여건과 자연경관을 고려한 친환경도시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