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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소운의 수필 & 소설 여행은 외로워야 한다.
작은구름 추천 2 조회 112 17.03.04 20:2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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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04 21:19

    첫댓글 수필과 사진과 시가 잘 어우러진 멋진 글 입니다.
    여행은 혼자 다녀야 그 참 맛을 느끼게 된다는
    말씀에 절대 공감 합니다.
    고독을 선호하는 제 경우 혼자 다니면
    남의 방해를 받지 않고 사색과 기도와 사진촬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에 가까운 거리라도 혼자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재직 중에는 장거리 여행 시 팀원들과
    종종 같이 다녔지만 카메라를 구입한 뒤로는
    가급적 홀로 자유롭게 현지를 돌아 다니면서
    외국의 풍물을 촬영하였지요. 그리고
    퇴임 후에는 역시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사진을 만들 목적으로 배낭에 카메라와
    작은 책자와 간식을 넣은 후 최근까지
    수도권의 명소를 부지런히 답사한 기억이
    있습니다.

  • 작성자 17.03.05 09:53

    그러시군요, 떠들썩 하게 다니면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기 어렵게 된다는 생각입니다.
    관심이 사람 마다 다르니 집중해서 보고 싶어도 주변
    때문에 지나치는 경우가 늘 여행의 아쉬움이기도 했습니다.
    리피터님의 사진이 집중도가 높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샷터 만 눌러서 찍어지는 사진과는 다르다는,
    특히 사진은 같은 장소이지만 시간, 계절, 혼잡도에 따라
    아주 다른 결과가 나오니, 리피터님의 말씀이 이해 됩니다.
    휴일 입니다. 성당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 계시겠지요,
    행복하세요,

  • 17.03.04 22:27

    혼자 하는 여행도 의미가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도 의미가 있고...
    단체여행도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기합니다.ㅎ.
    그 때 그 때 달라요.^^*
    저도 혼자 하는 여행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죽을 때까지 혼자 여행해야된다면 그건 절대 못하지요.ㅎ.

  • 작성자 17.03.05 09:55

    아주 지당한 말씀입니다.
    일상은 일행과 어울린 떠들썩한 여행이기에
    때로는 혼자하는 여행도 좋다는 의미 입니다.
    소운도 늘 혼자 다니라 한다면 그건 싫습니다.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3.05 09:58

    카페에 올린글은 대부분 읽지 않고 형식적인
    댓글을 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읽어 주시고 댓글도 정성 껏 달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가뭄에 비 나리듯 하는 이런 댓글 떄문에 글을 쓴답니다.
    감사합니다. 숲속다락방님, 행복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 17.03.05 09:19

    밀양 영남루에 갔을 때 혼자 다니는 나이든 여자분이 많아 저도 곧 용기를 내 보려고 합니다.
    여자라는 위험이 불안을 만들어 많은 긴장과 제약을 받습니다.
    함께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 작성자 17.03.05 10:02

    글을 쓰고 보니, 여자분들에게는 해당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던 차 입니다.
    사실은 일상에서 받는 여러 스트레스 라던지 가족 간의 관계에서 오는 긴장 등
    여자 분들이 받고 있는 일상의 압박이 더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정말 할 수 만 있다면 혼자만의 여행이 더욱 절실한 분은 여자분들이거든요,
    밝은 세상이 와서 여자 분들도 훌훌 자유롭게 다니는 세상을 기대합니다.

  • 17.04.09 08:19

    혼자 산행을 해 보아 여행도 혼자하는 것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보려는 이들이 한번쯤은 행동에 옮겨보는 것도 정말로
    괞찮아 보여요 글도 맛깔나게 잘 쓰셨네요 좋은 하루가 되시길 …

  • 작성자 17.04.12 09:50

    공감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일행과 어울린 떠들석 한 여행도 나름 장점이 있지만,
    여행의 깊이는 혼자 다녀봐야 절실히 느끼게 된다는 생각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17.04.17 21:44

    잘보았읍니다

  • 작성자 17.04.18 05:26

    네, 잘보셨다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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