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0일
뉴스타파 최승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선일보 환경담당 박상현 기자와 대구MBC 심병철 기자 간의 오보 관련 팩트를 다루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당시 대구 문화방송은 대구시 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이 남세균(녹조) 독소 전문가인 부경대 이승준 식품영양학과 교수(미생물전공)에게 맡겨 분석했고 그 결과 맹독성 남세균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최고 0.28PPB 검출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수돗물의 안전성과 관련해 0.28PPB라는 수치는 미국의 6세 이하 아동 기준치로 확정되는 0.3PPB에 근접하는 수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https://newstapa.org/article/PR7YM
2022년 한국기자협회 설문 조사를 보면...
1천 명의 한국기자협회 회원 기사들을 대상으로 ‘가장 불신하는 언론사가 어디냐’고 묻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무려 42%의 기자들이 불신하는 언론사로 조선일보를 꼽은 것입니다. 그야말로 압도적 1위가 아닐 수 없는데 조선일보가 4대강 녹조 문제를 다루는 기사 역시 이런 결과에 기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후 조선일보 박상현 기자가 정정보도를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첫댓글 박상현 기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