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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오전 7:17] 책명:다정함의 과학
Chapter10 집단의 건강
불친절함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법
인류의 위대함은 사람 자체가 아닌 사람다운 것에 있다 (마하트마 간디)
2023.4.3(월)
#건강의 정의
1978년 세계보건기구는 구 소련 지금은 카자흐스탄의 알마아타도시 레닌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회의를 열고 각국 지도자들이
처음으로 건강은 단지 질병이나 아픔에 관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에 합의했다. 지도자들은 건강의 정의에 정신 건강과 우리의 전반적인 사회적 안녕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지도자들은 건강을 재정의하는 데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지침이 필요했다. 건강은 사회적 맥락에서 비롯된다. 좋지 않은 건강의 근원이 사회적 환경에 있다면,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도 그곳에 있다.
#지역사회의 건강
더 많은 지원이 병원과 진료소에서 지역사회로 옮겨간다면, 더 많은 의료 종사자들이 교육받을 수 있고, 저비용으로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진료 자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1997년 JAMA에 발표된 한 연구는 어느 농촌 공동체에서 이루어진 태아기와 유아기에 가정 방문을 하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가져온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엄마들은 90퍼센트가 백인이었고 그중 절반이 미혼이거나 19세 미만이었다. 일반적인 아동보건진료소를 방문하던 대조군과 비교해서 정기적으로 가정에서 산전 관리를 받은 산모들이 더 건강하고 알코올이나 담배, 다른 약물을 사용할 확률이 더 낮았다."
그중 가장 놀라운 결과는 무엇이었을까? 공동체의 가정 방문은 여성들이 낳은 아이들이 15세가 되었을 때 저지를 수 있는 범죄 행위를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그 아이들은 가출하거나 구속되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집행유예를 어길 가능성이 훨씬 낮았다." 후속 연구들은 지역사회 예방이 효과적이라는 증거를 명확히 보여준다. 하지만 이런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건강이라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에 먼저 투자해야 한다. 미국의 정치인들은 '범죄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에 대해 항상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보다 우리는 '이제 막 엄마가 된 여성들에게 더 온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산모들에게 더 폭넓은 공동체와 가정 지원을 제공하는 일은 이번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뉴욕 최고의 정신의학 관계자인 게리 벨킨Gary Belkin 박사는 계속해서 모든 의료서비스와 자원을 진료소나 병원에만 집중시키는 것은 어리석다고 말했다. “인생과 정신 건강의 99.99퍼센트는 병원 밖에서 일어난다
[김윤영] [오전 7:23] 이제 이번 주 마지막 Chapter 10. 집단의 건강을 서로 나눈 후 4월9일 오후4시 Look305(예제교회)에서 오프라인으로 모여 책거리를 하겠습니다.
1~2Chapter씩 각자 5분내외로 발표할 시간도 가지며 느낌을 공유할려고 합니다.
끝나고는 함께 저녁식사도 할려고 합니다.
--------------- 2023년 4월 4일 화요일 ---------------
[김윤영] [오전 7:43] 2023.4.4(화)
#신뢰 #소득과 행복관계
신뢰가 있어야만 타인에 대한 투자가 곧 나에 대한 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것은 다른 국가에 투자할 때도 마찬가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퇴역군인이 이야기한 것처럼, 군화를 신은 군인들이 철조망 울타리를 세우는 대신 새로운 학교들을 짓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상상해보자. 장기적으로 보면 테러리스트가 아닌 학자들을 낳았을지도 모른다. 만약 모두를 위한 공동의 이익과 시설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길게 보았을 때 실패할 수밖에 없다.
1970년대에는 약 60퍼센트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다.”라는 말에 동의했다. 하지만 2000년에 이 말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30퍼센트밖에 되지 않았다.
개인 소득과 GDP가 상당히 높아졌음에도 인간은 50년 전보다 더 행복하지 않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부터 임상 우울증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어느 정도의 돈은 건강과 웰빙에 도움이 된다. 그런 이유로 사람들을 극빈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부를 쌓고 나면 그 이상을 추가로 번다고 해서 행복에 더 큰 이득이 되지 않는다. 영국에서는 소득의 변화는 행복의 변동에 겨우 1퍼센트를 차지할 뿐이고 어느 국가에서도 2퍼센트를 넘지 않았다." 건강의 역설처럼 부의 역설도 존재한다. 우리의 소득이 두 배로 늘면 정서적 안녕은 감소한다.
--------------- 2023년 4월 5일 수요일 ---------------
[김윤영] [오전 8:46] 2023.4.5(수)
#액션 포 해피니스 Action for Happiness
#외로움 담당장관
#성공의 척도:GNH
레이어드 교수는 정서적 안녕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그는 사회혁신가인 제프 멀건Geoff Mulgan과 교육자 앤서니 셀던 Anthony Seldon, 달라이 라마와 함께 '액션 포 해피니스 Ad-Action for Happiness'라는 프로젝트를 고안했다. 이 국제적 운동은 개인이 (그러니까 당신과 내가) 단지 더 부유한 삶이 아닌 더 행복하고 배려하는 삶에 다시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들은 심리학, 경제학, 교육학, 신경과학, 공학, 의학, 공공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개인과 사회의 정신적 안녕을 신장시키도록 돕는다. 앞서 소개한 문샷 포 휴머니티의 창립자인 모 가댓도 도움을 주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액션 포 해피니스는 이미 인상적인 행보를 보인다. 지지자들로 구성된 큰 글로벌 공동체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창업자들은 치료 격차, 자살,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영국에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영국에서는 2017년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외로움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외로움 담당 장관 Minister of Loneliness'을 임명했다. OECD도 최근 성공의 척도로 돈이 아닌 국내총행복,Gross NationalHappiness, GNH 같은 행복 척도를 채택했다.
지역 차원에서 액션 포 해피니스는 "중요한 것 탐구하기"라는 수업을 개설했다. 이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씩 소그룹으로 만나 진행된다. 개인들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며 행동을 취하는시간이다. 수업에서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역경과 고난, 관계, 직장이나 공동체 개선하기와 같은 주제들을 다룬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거나 가게에서 줄을 서며 기다리는 동안 앞사람과 대화를 하는 등 그 주에 배운 내용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선택한다. 사소한 행위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 수업을 모두 수료한 사람들은 해고당한 후 재취업에 성공한 사람보다 더 큰 행복을 느낀다.또한 그들은 타인에게 더 큰 연민과 신뢰를 가진다. 레이어드 교수와 대화를 나눈 후 나는 뉴욕에서 한 그룹을 열기로 자원했다. 당신도 당신이 있는 곳에서 시작할 수 있다.결국 궁극적인 만족감은 직접 대면하는 인간관계에서 온다.
인간은 행복할 때 더 이로운 행동을 할 수 있고 더 적극적으로 서로에게 관여한다.
실천 : 2인1조로 봉사활동
쓰레기 줍기. 먼저 다가가 인사하기
--------------- 2023년 4월 6일 목요일 ---------------
[김윤영] [오전 7:13] 2023.4.6(목)
#집단의 연대감
:갈등해결 능력을 키워야함
집단은 의식 고취consciousnes-raising라고 알려진 연대감을 키우도록 해준다. 이 기초 사상은 공민권 운동, 노동 조직화, 여성 해방 운동에 역사
를 두고 있다. 유대감은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인식을 높여주고 당신이 무시당하거나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을 필요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진심 어린 대화는 '네 개의 A', 즉 인식 awareness, 수용 acceptance, 열중 absorption, 행동 action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변화를 일으킨다. 이것은 대개 그룹 리더에 의해 촉진되는데, 특히 또 다른 A인 분노anger가 나타날 때 더 도움이 된다. 유대감은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인식을 높여주고 당신이 무시당하거나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을 필요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혼자 괴로워하는 것을 딛고 일어설 수 있게 해주는 집단은 우리가 분노를 삭이고 트라우마를 경험했음에도 타인에 대한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레이어드 교수는 오랜 세월을 통해 “분노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지만 연대 의식은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만약 우리가 감정과 경험을 인정하기 위한 안식처를 만든다면, 아무리 감당하기 힘들고 심각한 감정이라도 정서적 안녕을 신장시키고 타인과 연대감을 조성하며 집단의 건강을 이룰 수 있다.
연대 의식을 얻기 위해서는 갈등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때 신뢰는 차이점을 인정하고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 평화롭게 해결하는 힘이 된다. 갈등은 국가와 가정의 일상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2세에서 12세의 아이들을 둔 부모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인 가정은 매일 여섯 번씩 8분 이상 다툰다.
--------------- 2023년 4월 7일 금요일 ---------------
[Bro Choi^^] [오전 6:19] Chapter 10
집단의 건강 (p281-338)
1978년 카자흐스탄, 보건회의
건강의 정의에 정신 건강과 우리의 전반적인 사회적 안녕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선언
좋지 않은 건강의 근원이 사회적 환경에 있다면,
안전함을 느끼는 것이 건강의 핵심요소
사랑의 공동체: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타인을 생각하고 낮선 사람을 기꺼이 돕고 반대의 견해를 가진 두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는 곳
맨발의 의사회: 의료서비스의 이동
매일 전 세계 800명의 여성들에게 임신은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임신과 출산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전 세계젓으로 2분에 한 명씩 사망
임산부 사망의 대부분은 예방이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매년 자살로 80만 명이 삶을 포기
집단 건강의 핵심은 ‘견고한 신뢰의 관계’
신뢰가 있어야 타인에 대한 투자가 곧 나에 대한 투자라는 사실을 앎
자신을 상대와 비교하고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분노를 표출
줄어든 신뢰도 불공정함이 주는 분노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줌
기분 좋으면 문제해결 능력이 높아지고 신뢰, 집단 의존이 가능해짐
개인 소득과 GDP가 상당히 높아졌음에도 인간은 50년 전보다 더 행복하지 않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선한 일을 하라
싸우는 사람들 네 명 중 세 명은 서로 다른 문제로 화를 냄
반대 세력에게 굴욕감을 주지 않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Bro Choi^^] [오전 6:19] 결론:건강은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 속에 숨어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내리는 사소한 선택이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되거나 해로움이 되는 방식으로 정서적 행복을 키우거나 스트레스를 가증시칸다.
진정한 건강은 질병이 생겼을 때 어떻게 살아가느냐로 판가름 난다.
모든 신체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한다.
친절함과 유대감이 질병을 예방하고 아픈 정도를 감소시킨다.
인간의 가치를 지켜주는 작은 행동들은 공동체를 형성하고 신뢰를 키운다.
존중과 연민, 인내, 유머, 관대함을 갖는 행동은 행하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좋다.
당신과 나의 의견이 다르더라도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존중하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어둠으로 어둠을 몰아낼 수 없다. 오직 빛으로만 할 수 있다. 증오로 증오를 몰아낼 수 없다. 오직 사랑만이 할 수 있다.-마틴 루서 킹
우리가 일상에서 내리는 결정은 우리의 삶에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삶에 강력한 변화를 일으킨다.
친절과 사랑은 아무리 써도 사라지지 않은 풍족한 자원이다.
나가며
한 사람의 생명도 신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놀랍다.
앞이 보이지 않던 시기에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 것은 친구들과 가족, 이웃, 동료, 낮선 사람들의 사랑과 친절함이었다.
[Bro Choi^^] [오전 6:19] 다정함의 과학을 덮으며
어떤 책을 대할때 대부분 처음 보는게 책제목일것이다. 그리고 그 책을 읽기전에 책제목으로 책의 내용을 추측하며 책을 펼쳐보게 된다.
다정함의 과학이라는 책이 의학쪽 서적이라는 것은 알았다. 그리고 전에 정진혁 강남지부 지부장형제께서 ’다정함‘이라는 말을 영어로 표현해주는 단어가 없고 그래도 비슷하고 가까운 뉘양스를 주는 단어가 뭐라고 말씀하셨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암튼 제 생각이 1차원적이여서 ‘다정함’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신이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결론이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책에서는 그 이상의 건강하게 살아가게 하는 숨은 요인들을 설득력있게 여러가지를 설명해 주며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번 주일에 다시 모여 책거리 미팅을 합니다.
책을 읽으며 정리한다고 했지만 생각이 잘 안나네요 ㅠㅠ
잘 정리해서 멋지게 임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쉬운 책도 재미있는 책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은 것만으로도 아직까지 건강하다는 증거 아닐까?
행복한 위로와 자부를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윤영] [오전 6:50]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정함이. 공감 이라는 생각을 순간 해보았습니다.
[황정택] [오전 10:02] 다정함의과학 ㅡ어둠으로는 어둠을 몰아낼수없다오직빛으로만할수싰고증오로증오를몰아낼수없다오직사랑만. ㅇ건강한삶을살기위해 연결되고목적의식과기쁨과 의미를찾는 시간이었네요. 베트남에서 더욱더. 감사드리며 이책을읽으며 공감되요ᆞ다정함과학이란 이란영원한수수께끼처럼. 저는 베트남하노이지부를 섬기며 함께 이모임에 동참할수있슴에 늘 감사드려요 어제 한국으로건강상 이유로잠시돌아간. 딸을 보내며 건강해서 돌아와달라는 부탁과 허깅을통해 사랑과연결된힘은언제나조용히 승리한다는걸 확신하며신체건강이 우리의다정함과친절함이많은영향력을받는지알려주 는좋은책을함께나눌수있어서 행복했어요 형제님들 사랑허구축복해요 ♡♡ᆞ베트남에서 사랑에빛진자 올림ᆞ^^♡
[이원우] [오후 3:39] Chapter10- "집단의 건강"
내용 /1978년 소련 알마타에 모인 세계 지도자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
'건강의 정의' 를 수정한다, "건강은 정신 건강과 사회적 안녕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는 것이다
한 아이가 가정에서 어릴적에 신체적으로 나 심리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낄 때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 아이의 두뇌는 창의적으로 발달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그를 응원해주면 자기가 존중을 받는다고 느끼고 이런 아이는 공동체 생활에서 더 활발해지고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한다
안타까운 것은 2018년 기준으로 세계보건기구 보조금 중 1%만이 정신 건강을 다루는데 사용하고 있다, 건강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가정의 문제이고 나라의 문제이고 세계의 문제이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환경을 무시하고 나 혼자의 의지만으로 진정한 건강을 누릴수 없다, 그러려면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받아주고 다름을 인정하며 갈등을 좁혀나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너와 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원우] [오후 3:47] 적용 / 내가 속한 공동체 (집단)가 건강해야 거기에 속한 나도 건강하다, 교회 공동체를 이끄는 목사로서 교회 구성원들의 건강 문제를 위해 항시 고민하고 기도 한다, 대부분의 목사들도 그럴 것이다
나는 과거 어릴 적의 큰 상처나 아픔을 털어버리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설교 시간에 그것에 대해 진솔한 고백을 몇 번 한 적이 있다, 그리고 기도 시간에 목사 자신의 고충과 아픔들을 기도 제목으로 내놓고 기도 부탁을 하기도 한다, 목사도 힘들고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도 있고 목사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없고 공동체원들의 도움과 기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각인시켜 주기 위함도 있다, 그 공동체의 지도자가 마치 철인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일인 독재 체제로(?)간다면 그 공동체원들은 수동적이 되어서 창의적인 의견을 내놓지 못한다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의 목사로 살고 싶다, 과거의 상처를 믿음으로 승화시켜 같은 아픔을 겪는 공동체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김윤영] [오후 3:55] 아멘
[김윤영] [오후 6:47] 2023.4.7(금)
#갈등해결 기술
1. 갈등에 이름을 붙인다 놀랍게도 싸우는 사람들 네 명 중 세 명은 서로 다른 문제로 화를 낸다. 따라서 지금 당면한 실제 문제를 이해하고 그 문제를 더 잘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자. 응급실에서 갈등이 발생할 때, 병원의 최고보안담당자는 "무슨 일이에요?"라고 물으면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싸움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그보다는 항상 "여기 무슨 문제가 있어요?”라고 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었다.
2. 이것은 "당신과 내"가 싸우는 문제가 아니다. '당신과 나' 대 '문제'다. 미국을 예로 들자면 공화당 대 민주당의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우리 모두가 공통된 의견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갈등해소는 부당한 시스템, 정책, 행위를 물리치는 것이지 사람들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다. 즉, 반대 세력에게 굴욕감을 주지 않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마틴 루서 킹과 하원의원인 존 루이스 John Lewis 같은 민권 지도자들도 만약 상대방이 문제를 무시하거나 토론에서 빠지려고 한다면, 도의심에 호소하는 설득을 통해 참여.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가르쳤다.
3. 대화를 위한 중립 장소를 찾는다. 학교에서는 지명된 중재자가 있는 '평화의 방'이 될 수도 있고 가정에서는 갈등이 해결되는 '평화의 테이블'이 될 수도 있다. 우리 집에서는 미국 원주민 스타일로 바닥에 둘러앉아 서로의 얘기에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핵심은 전투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더 이성적인 피질을 활용하는 것이다.
4. 말하기보다 더 많이 듣는다. 갈등이 고조될 때 사람들은 공정하게 말할 기회가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미국 원주민들의 전통인 '발언 막대기 talking stick'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 막대기를 들고 있는 사람만 발언을 할 수 있고 자기 생각을 다 얘기했다고 느낄 때까지 발언을 계속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확인을 위한 질문만 할 수 있다. 흔히 자기 이야기를 할 여유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나면 긴장 상태가 극적으로 감소한다(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이런 기본 규칙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 좋다).
5. 공동의 우려 사항과 요구 사항을 목록으로 기록한다.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은 협동심을 쌓게 해준다. 이 과정에서 관용과 유머 같은 기술을 발휘하면 상대방의 좋은 점을 볼 가능성이 크다.
6. 한 가지의 사소하고 실행 가능한 행동부터 시작한다. 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먼저 처리하기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 거기서 추진력을 얻도록 한다. 너무 많은 문제를 급하게 처리하려고 하면 실패로 끝나기 쉽다. 응급실에 있는 사회복지사가 가르쳐준대로, 불합리한 요구를 하는 화가 난 사람에게 당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줄 수는 없다고 정중히 상기시켜주자.
7. 용서를 실천한다. 용서는 옳고 그름의 문제와 다르다. 누군가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아도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다(루이스 하원의원이 수십 년 전 인권 행진 중에 자신을 피투성이가 되도록 때린 남성의 사과를 받아들인 것이 떠오른다. 루이스는 그를 용서했을 뿐만 아니라 그 남성과 아들은 이후에 여러 차례 루이스를 만나러 가기도 했다)." 사람이 아닌 수단과 행동을 좋고 나쁨으로 규정하자. 복수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의 평화와 앞으로 나아갈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갈등해결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정과 이해 그리고 조화다. 그렇지 않으면 갈등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당신은 사람들이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8. 연민을 갖고 자기 자신을 대한다. 이 책의 메시지뿐만 아니라 맥카시와 킹, 간디, 레이어드 교수, 달라이 라마는 모두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정서적 안녕과 행복을 보살핀다면(그리고 숙면까지 더해진다면) 갈등을 훨씬 능숙하게 다루고 타인을 지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일어서서 부당함을 외치는 것이야말로 사랑의 공동체에 꼭 필요한 일이다.
나디아는 다른 사람들이 수치심에 침묵하거나 목소리를 낼 수 없을 때 그녀가 그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나디아는 자신의 경험을 담아 <마지막 소녀 The Last Girl》라는 책을 펴냈다. 변호사 아말 클루니 Amal Clooney는 그녀를 생존자 대표로 초대하여 유엔에서 연설을 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2017년 9월, 마침내 유엔은 이라크에서 야지디족에 대한 범죄를 수사할 수 있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나디아는 전 세계 여성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지속적인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생존자를 위한 정의를 실현하며, 대량학살로 피폐해진 공동체를 재건하기를 꿈꾼다. 그녀는 “우리는 인류를 우선시하고 정치적, 문화적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전쟁이 아니라 인류를 우선시 해야 한다" 나디아의 용감한 발언과 행동은 마틴루서 킹이 강조하던 사랑의 공동체를 떠올리게 한다.
--------------- 2023년 4월 9일 일요일 ---------------
[정진혁 CHUNG] [오후 1:06] 할렐루야!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신앙으로 삶을 살아가시는 아버지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정진혁 CHUNG] [오후 1:08] 아시는대로, 오늘 오후 4시 [다정함의 과학] 책거리미팅을 Look305(예제교회)에서 갖습니다.
상황과 여건이 되시면 평안한 마음으로 참여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정호] [오후 3:59] 제가 좀 늦습니다.
[김문영] [오후 6:31] 사진
[김문영] [오후 6:31] 사진
[김문영] [오후 6:32] 다정함의과학 책거리 미팅 후, 맛있는 저녁을 나누고 있습니다~
[정진혁 CHUNG] [오후 7:37] 사진
[정진혁 CHUNG] [오후 7:38] 사진
[정진혁 CHUNG] [오후 7:39] 적은 인원인 만큼 다정하고 풍성한 이야기로 책거리미팅을 마쳤습니다.
오늘까지 성실히 진행하여주신 @김윤영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
[Bro Choi^^] [오후 7:41] 사진
[Bro Choi^^] [오후 7:42] 행복한 시간 보내고 들어갑니다.
다음에 읽게 될 책도 기대합니다.
[김윤영] [오후 9:16] 오늘 책거리를 하며 오프라인으로 모여 서로에게 느낀점을 공유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공감된 부분이 있었지만 저에게 크게 다가온 점은
"나의 작은 몸짓,말투,언행이 곧 상대방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것은 반향을 일으켜 나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었습니다.
나의 어머니의 건강,가족의 건강이 불편한 점은 저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형제님들 감사드립니다.
다음 책에서 더 좋은 나눔을 기대합니다.
정진혁 형제님 오늘 저녁 감사드립니다.
[심정보 (다시 첫마음으로)] [오후 9:47] 함께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네요 😢
---------------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
[이원우] [오전 5:43] 어머님 돌보시고 또
일 다니시며
이번에 책을 잘 읽도록 인도하신 김윤영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윤영] [오전 6:28] 깊이 있는 삶을 나눠주신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채팅방 관리자가 메시지를 가렸습니다.
[김문영] [오전 10:03] 사진
[김문영] [오전 10:03] 사진
[김문영] [오전 10:03] 사진
[김문영] [오전 10:03] 사진
[김문영] [오전 10:04] 사진
[김문영] [오전 10:04] 사진
[김문영] [오전 10:04] 사진
[김문영] [오전 10:04] 사진공유합니다
[심정보 (다시 첫마음으로)] [오전 10:05] 이모티콘
[김윤영] [오후 12:55] 김문영 간사님 어제 함께해주셔서 파더스북클럽이 더 활기찼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성민님이 나갔습니다.
---------------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
[Bro Choi^^] [오전 10:29] 사진
[Bro Choi^^] [오전 10:30] 다음에는 더 많은 형제님들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 갖기를 바랍니다. ㅋㅋ
[정진혁 CHUNG] [오전 11:37] 사진
[정진혁 CHUNG] [오전 11:37] 사진
[황정호] [오후 2:59] 우와 간사님 고맙습니다. 다음을 기대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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