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항리에서
취송/황형자
움트는 보랏빛 자작나무
공룡 발자국으로 뛰는 햇빛
백악기가 내게 말을 걸어온다
수억 년 빛과 어둠
바람이 쓸어 담아 놓은 연대기
사람이 보면 안될 천기가 들었을까
함부로 열지 못하는
순록의 치아를 닮은
주상절리
나는 어느새 중생대에 있다
나무 열매를 따먹은 알라모사우루스
익룡과 시조새가
느릿한 시간 속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고
쥐라기 공룡의 울부짖는 소리
천둥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첫댓글 우향리에서 취송/황형자 움트는 보랏빛 자작나무공룡 발자국으로 뛰는 햇빛백악기가 내게 말을 걸어온다수억 년 빛과 어둠바람이 쓸어 담아 놓은 연대기사람이 보면 안될 천기가 들었을까함부로 열지 못하는순록의 치아를 닮은주상절리나는 어느새 중생대에 있다나무 열매를 따먹은 알라모사우루스익룡과 시조새가느릿한 시간 속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고쥐라기 공룡의 울부짖는 소리천둥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우항리에서취송/황형자움트는 보랏빛 자작나무 너머공룡 발자국으로 뛰는햇빛우항리에서백악기가 내게 말을 걸어온다수억 년 빛과 어둠이엇갈려바람이 쓸어 담아 놓은 연대기사람이 보면 안 될 천기가 들었을까함부로 열지 못하는순록치아를 닮은주상젤리나는 어느새 중생대에 있다나무열매를 따먹는 알로사우루스익룡과 물갈퀴새가느릿한 시간속에서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고공룡의 울부짖는 소리처럼천둥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ㅡㅡㅡㅡㅡㅡㅡㅡ끝수정 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다시 시화를 보냅니다.
첫댓글
우향리에서
취송/황형자
움트는 보랏빛 자작나무
공룡 발자국으로 뛰는 햇빛
백악기가 내게 말을 걸어온다
수억 년 빛과 어둠
바람이 쓸어 담아 놓은 연대기
사람이 보면 안될 천기가 들었을까
함부로 열지 못하는
순록의 치아를 닮은
주상절리
나는 어느새 중생대에 있다
나무 열매를 따먹은 알라모사우루스
익룡과 시조새가
느릿한 시간 속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고
쥐라기 공룡의 울부짖는 소리
천둥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우항리에서
취송/황형자
움트는 보랏빛 자작나무 너머
공룡 발자국으로 뛰는
햇빛
우항리에서
백악기가 내게 말을 걸어온다
수억 년 빛과 어둠이
엇갈려
바람이 쓸어 담아 놓은 연대기
사람이 보면 안 될 천기가 들었을까
함부로 열지 못하는
순록치아를 닮은
주상젤리
나는 어느새 중생대에 있다
나무열매를 따먹는 알로사우루스
익룡과 물갈퀴새가
느릿한 시간속에서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고
공룡의 울부짖는 소리처럼
천둥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끝
수정 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다시 시화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