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례 장소의 배설(예시)
제일 윗자리[북쪽]에 높이 좌석을 마련하고 수연례 당사자의 자리는 그 아래 배설하고 작은 상[돌상과 같이]을 차리고 돌옷[때때옷]을 입고 자식들의 헌수를 받는 것이 옳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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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연례의 큰상 차림 예시
![](https://t1.daumcdn.net/cfile/cafe/154D880D49A622898E)
(6) 수연례의 초대
수연례의 날짜는 환갑주가 태어난 날에 구애받지 말고 택일해서 하되 생일 보다 앞당기기는 하되 늦춰 잡지는 않는 법이다.
원래 수연례에는 초대장이 없었다.
따라서 초대장에는 일정한 서식이 있을 수 없지만 요사이 흔히 주고받는 초대장의 예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① 초대장 (예 1 : 자식들이 초대하는 경우)
○○○님께
삼가 아뢰나이다.
이 달 ○○일은 저의 아버지(또는 어머니)의 칠순입니다.
자식 된 도리로 변변치 못한 자리를 마련하여 모시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이날 ○○시까지 저의 집으로 오시면 영광이겠습니다.
년 월 일
○ ○ ○ 올림 |
② 초대장 (예 2 : 한문식)
謹啓
時下季秋之節에 尊體萬安하심을 仰祝하옵니다.
就白 來二十五日은 家親(혹은 慈親)의 七旬이옵기에 子息된 기쁨 을 萬分之一이라도 表하는 뜻에서 壽筵을 略設 하옵고 親知를 모시고자 하오니 公私間多忙하신 중에도 掃萬枉臨하여 주시면 無上의 榮光이겠습니다.
日時 : 年 月 日 午後 時
場所 : 韓日館 別館 (裏面 略圖 參照)
年 月 日
長男 ○ ○ ○
次男 ○ ○ ○
長女 ○ ○ ○
次女 ○ ○ ○ 上
○ ○ ○ 氏 座下 |
③ 부조 시 물목기와 봉투 서식(예)
④ 수연 축하의 인사말
상 황 |
인 사 말 |
돌 때 |
아기 부모에게 |
“축하합니다.” |
아이에게 |
“건강하게 잘 자라라.” |
동년배나 손아랫사람의 생일
당사자에게 |
“(생일) 축하한다.” |
환갑․칠순 등의 생일에 |
본인에게 |
“(생신) 축하합니다.” |
배우자에게 |
“축하합니다.” |
잔치 준비한 자녀에게 |
“수고했네.” |
환갑․고희 등의 잔치에서 헌수할 때 |
“더욱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