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례 장소의 배설(예시)
제일 윗자리[북쪽]에 높이 좌석을 마련하고 수연례 당사자의 자리는 그 아래 배설하고 작은 상[돌상과 같이]을 차리고 돌옷[때때옷]을 입고 자식들의 헌수를 받는 것이 옳다고 했다.

(5) 수연례의 큰상 차림 예시

(6) 수연례의 초대
수연례의 날짜는 환갑주가 태어난 날에 구애받지 말고 택일해서 하되 생일 보다 앞당기기는 하되 늦춰 잡지는 않는 법이다.
원래 수연례에는 초대장이 없었다.
따라서 초대장에는 일정한 서식이 있을 수 없지만 요사이 흔히 주고받는 초대장의 예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① 초대장 (예 1 : 자식들이 초대하는 경우)
○○○님께
삼가 아뢰나이다.
이 달 ○○일은 저의 아버지(또는 어머니)의 칠순입니다.
자식 된 도리로 변변치 못한 자리를 마련하여 모시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이날 ○○시까지 저의 집으로 오시면 영광이겠습니다.
년 월 일
○ ○ ○ 올림 |
② 초대장 (예 2 : 한문식)
謹啓
時下季秋之節에 尊體萬安하심을 仰祝하옵니다.
就白 來二十五日은 家親(혹은 慈親)의 七旬이옵기에 子息된 기쁨 을 萬分之一이라도 表하는 뜻에서 壽筵을 略設 하옵고 親知를 모시고자 하오니 公私間多忙하신 중에도 掃萬枉臨하여 주시면 無上의 榮光이겠습니다.
日時 : 年 月 日 午後 時
場所 : 韓日館 別館 (裏面 略圖 參照)
年 月 日
長男 ○ ○ ○
次男 ○ ○ ○
長女 ○ ○ ○
次女 ○ ○ ○ 上
○ ○ ○ 氏 座下 |
③ 부조 시 물목기와 봉투 서식(예)
④ 수연 축하의 인사말
상 황 |
인 사 말 |
돌 때 |
아기 부모에게 |
“축하합니다.” |
아이에게 |
“건강하게 잘 자라라.” |
동년배나 손아랫사람의 생일
당사자에게 |
“(생일) 축하한다.” |
환갑․칠순 등의 생일에 |
본인에게 |
“(생신) 축하합니다.” |
배우자에게 |
“축하합니다.” |
잔치 준비한 자녀에게 |
“수고했네.” |
환갑․고희 등의 잔치에서 헌수할 때 |
“더욱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