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손곡박씨들의 카페
 
 
 
카페 게시글
박부식 방 왕성했던 나의 고교 시절
산사람 추천 0 조회 258 11.09.12 17:5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9.13 17:17

    첫댓글 형님 추석입니다. 잘 지내셨지요? 저도 성묘하고 보문단지에 있는 엑스포공연장 관람까지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휴대폰을 집에 두고 갔더니 부재중 전화가 열개나 들어와 있는데 갈산댁 맏손자 병록의 10살 먹은 아들녀석이 제주도 해수욕장에서 실종되어 3일 만인 오늘 2시 경 발견되었다는 비보로 우울합니다. 우리 큰집 종손인데 인간의 운명은 뭔가 있다는 느낌을 요새 절실히 느낍니다. 조상이 돌봐주어야 하는데 늘 그 제주도 종손이 걱정이었거든요.
    벌초도 묘제도 안온지 십년이 다 되어가는가 싶네요. 큰집이 잘되어야 하는건데...

  • 11.09.12 23:20

    형님 진도가 너무 나갑니다.일제시대 잠시 언급되다가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서울로 향하기 직전이네요. 학교 다니실 때 이박구는 좀 천천히 하시고 손곡에서의 어려웠던 시절 더 좀 해보시지요. 청운을 품었을 한양생활도 기대 되지만은요 천북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이랑 손가락 하나 없어진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 11.09.13 11:27

    형님 결국 경고에는 체육특기생으로 들어가셨구만요. 대대장하실 때가 황금시절였겠지요? 류달수라는 분 이름은 익히 들었지만 결국 졸업 못하고 잘 못 풀렸는가 봐요. 고길우 선배님이랑 잘 나가신 건 아는데 자상한 부분이 없어 그냥 짐작만 하고요. 사과서리하는 내용에서 실명을 밝히면서 온라인상에 하시면 그 분들 명예에 손상이 우려되니 이니셜로 표현하시든지 좀 감추면서 표현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11.09.12 23:01

    면장을 하셨던 오금아재(종숙)의 위상이 대단하셨구만요. 저는 다만 일개 면장을 지냈셨던 선비같은 분으로 기억되는데요. 다 고인이 되신 분들 우리 그 어른분들의 그림자라도 따라가야 될낀데요.!!!!

  • 작성자 11.09.13 12:26

    박병록( 재종질 ) 아들의 비보 소식에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피어 보지도 못하고 한 생명이 갔다니 애통하다.

  • 11.09.15 21:51

    형님! 추석 잘 지내셨습니까? 저는 고향에 다녀 왔습니다. 작은 삼촌께서 몸이 좀 안좋으시더군요. 그 외에는 두루 두루 별고없습디다. 장문의 글 2편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4. 19 무렵은 저도 얼핏 기억이 나는 것도 같고,
    형님 3단뛰기와 달리기 하시는 모습은 저도 어릴 때 경주고등학교에 가서 봤습니다. 또 들르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