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사진찍으러 나가지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사진기 만져본지도 무척 오래된 느낌이 드네요...^^
일도 바쁘고 얼마전에 어항하나 아이들방에 가습기겸해서 설치했는데 요거에 신경쓰다보니
더 그랬던것같습니다...^^
물고기 키우는것도 아무나 키우는게 아닌것같네요...
죽어나간 물고기도 수십마리는 되는것같습니다....ㅜㅜ
물에다 밥만주면 사는줄알았는데... 물고기가 살수있는 환경에 좋은 박테리아가 물속에 서식을해야
잘살고 죽지않는다고 하더군요... 키우던 강아지보다는 애정이 많이가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물이다보니 죽으면 마음아프고 씁쓸해지는건 같은것 같습니다...^^
어항 전경입니다....^^
뒷쪽에 대충만든 입체 백스크린이 있고 후경쪽에 암브리아, 중간 유목에 감겨있는건 윌로모스라는 음성수초이고, 전경쪽에는 사지티리아와 테네루스가 심어져있습니다...^^
빨간색은 왁플래티 치어들이고, 거무틱틱한 치어는 막구피 치어들입니다...^^ 태어난지 1주에서 2주정도 됐네요..^^
미키플래티 치어입니다... 태어난지 한달이 이제 넘은것같네요... 30여마리가 태어났는데 조금씩 죽어나가는 바람에 지금은 10여마리만 남은것같습니다...
네네온테트라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블랙네온 한마리입니다... 네온종류가 수질에 약하다보니 그동안 많이도 죽었습니다... 일반네온15마리, 블랙네온10마리가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이녀석 한놈만 살아남아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원래는 제일 작은 어종인데 지금은 구피만큼 몸집이 커졌습니다.. 너무크니까 보기싫더군요...ㅡ,.ㅡ
미키플래티입니다...^^ 5마리중 암수 한마리씩만 살아남았네요....^^
코리도라스라고해서 바닥에서 먹이를 먹는 어종입니다... 순하고 빨빨거리며 바닥을 잘돌아다닙니다...^^
왁플래티 입니다... 붉은색 치어의 아빠입니다.....^^
체리새우입니다... ^^ 원래는 30여마리였는데 이전에 키우던 몇몇종들이 새우를 잡아먹는 바람에 지금은 20여 마리로 줄었습니다.... 새우잡아먹던 녀석들은 전부 다른집에 입양보내버렸습니다...ㅡ.ㅡ;;;
가오리 비파라고 하는데 이놈들은 어항 유리벽면에 저렇게 붙어서 생활합니다.... 앞쪽을 볼수있는 경우가 별없습니다...ㅎㅎㅎ
저렇게 보면 징그럽기도한데 앞족을보면 그래도 귀엽습니다... 광어닮기도했고요..^^ 저희집사람은 광어라고 부릅니다..... 언제 회떠줄꺼냐고...ㅡ.ㅡ;;;
어항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예전에 입수시켰을때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코리팬더입니다....^^ 코리도라스하고 같은종류인데 눈가에 팬더처럼 검은 반점이 있어서 코리팬더라고 부르죠...^^ 네온이 살때 이놈만 집어넣으면 다음날 네온과 코리팬더가 모두같이 전멸 하더군요.. 두번을 그렇게 하는 와중에 오른쪽의 블랙네온과 가운데 바닥의 코리팬더 한마리 딱이렇게만 생존해서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미키플래티 앞모습입니다...ㅎㅎㅎ
코리들 뽀뽀하며 노는 모습이에요...^^*
첫댓글 ㅎㅎㅎㅎ 일득아우님 겨울철 취미생활로는 딱이네... 아이들이랑 함께 키우니 즐거움이 가득하겠네.. 키스하는장면 그리 흔하지 않는데.. 잘 포착하였네... 구경 잘했네.ㅎㅎㅎ
물고기 녀석들 눈망울이 정말 예쁘네요. 좋은 취미인것 같습니다.
보기는 잠깐이지만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공들이셨을까가 느껴집니다. 멋집니다. 백과사전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