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전경
사리암 가는 계단 길
1.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20. 11. 14 (토요일) 10시 도착
○ 장소 : 운문사주차장
2. 산행지 : 운문사공용주차장-운문사소리길 → 1.3km 운문사주차장 →
2.4 km 사리암주차장(고도 250m) → 900m 사리암(고도 500m)
이동거리 :상주(화산동13-4) → 2:10분 160 km,
대구 법원 1:20분 64km)
김천 2시간 136km. 구미 1:45분 103km
4. 준비물 : 도시락, 식수, 간식 돗자리 모자 스틱
입장료(2,000원) 주차료 (2,000원)
운문사 :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608년 원광국사(圓光國師, 558~638)가, 신라 말기에는 보양국사(寶壤國師, 생몰년 미상)가 사찰을 중건하였다. 당시 오갑사는 신라의 부흥기를 맞아 화랑도 수련장으로 역할하였으며 부근 일대는 신라의 중요한 군사적 거점으로도 역할하였다고 전해진다. 태조 왕건 고려를 세우면서 대작갑사에 운문선사라는 사액과 500결의 땅을 하사하여 이후 운문사라고 불리게 되었다. 운문이라는 이름은 당시 중국 선종의 유명한 스님으로 그의 법명에서 따온 것이다.
1105년(고려 숙종 10) 원응국사(圓應國師, 1052~1144)가 운문사를 중창하면서 사찰이 가장 번성했던 시기를 맞이하였다. 운문사에는 당시 사찰의 중창과 내력을 기록한 원응국사비가 남아있다. 그리고 1277년에는 일연선사가 운문사에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집필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선시대 들어서 불교가 쇠퇴하고 임진왜란 때는 사찰의 건물들이 불에 타 소실되었다. 현재 대웅보전(보물 835)·작압전(鵲鴨殿)·미륵전·오백나한전·금법당(金法堂)·만세루(萬歲樓)·관음전·요사채 등이 있다. 경내에는 보물 제193호인 금당 앞 석등, 보물 제208호인 동호(銅壺), 보물 제316호인 원응국사비(圓應國師碑), 보물 제317호인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318호인 사천왕석주(四天王石柱), 보물 제678호인 삼층석탑,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가 있다. 1958년 비구니 전문강원이 개설되었고 1987년 승가대학으로 발전하였으며 1997년 승가대학원이 개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