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 이상 필리핀 은퇴이민

현재 필리핀에 오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은퇴이민을 생각 할 때,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한번 쯤 하게 됩니다.
그냥 필리핀에서 살면 되지 왜 은퇴이민을 할 필요가 있느냐?
필리핀에 사는 5년 이상 된 거의 모든 한국 사람들은 은퇴 이민을 하지 않고 그냥 잘 살고 있는데, 왜 바보같이 어려운 절차와 비용을 낭비 해야 하는냐?
많은 한국 교민들은 단순한 관광 비자로 몇 년씩 필리핀에 머물게 됩니다. 여행비자가 만료되는 시점에 한국에 한번씩 들어갔다가 다시 필리핀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7 년 KBS-NBN 공동제작 아시아에서 미래를 보다 제 3 편 "은퇴이민도 산업이다"를 보면 일본인 부부가 필리핀 섬을 하나 사서 그 섬 안에서 원주민과 같이 사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 일본인 부분은 필리핀 원주민들에게 문명화 된 교양과 기술을 전수 해 줍니다. 특히 일본인 부부가 가르쳐 준 퀄트를 필리핀 원주민들이 배워 기념품을 만들어 팔아서 돈을 법니다.
이러한 일은 단순 관광 비자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사업이나 자녀 교육을 위해서 필리핀으로 들오는 경우 젊은 나이에 은퇴이민을 신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이며 관광 비자로는 사업이나 일을 하기에는 제한 사항이 많습니다.
은퇴 이민의 목적이 더 많은 혜택을 주어서 은퇴 이민자를 늘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주는 그 혜택을 감안 할 때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은퇴비자는 워킹비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노동허가서 발급 시 우대사항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출,입국 시에 전용 창구에서 특별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은퇴이민자의 경우 관광비자 및 자녀의 SSP 가 면제되어 출국시 ECC 가 필요하지 않으며 은퇴비자 예치금은 필리핀 정부가 담보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성에 염려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치금의 90%를 대출 받아 부동산에 재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장기간 머물 계획에 있으면 은퇴이민을 생각해 볼 필요성이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민에 대한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SBS 를 통해서 2005 년에 방영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은퇴 후에 꿈꾸는 귀족생활 (동남아 은퇴이민)" 에 보면 어느 한 부부는 골프를 포함하여 한 달 생활비 170~180 만원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 합니다.
하지만 이민자들과 한국 교민들이 늘어날 수록 필리핀 내의 소비나 서비스 비용이 증가합니다. 이것은 한국 사람들이 늘어나고 또 서로 가격 경쟁을 하다 보니 생겨난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병원비가 비싸고 서툰 영어로 인해 의사 소통이 되지 않아 생기는 시간적, 금전적 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