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에서 혼자 놀기, 안데르센의 고향 오덴세 방문
아이들 놀이기구인데, 소방훈련을 겸하고 있네요...
신나는 물놀이 테마파크, 근데 추워요.
여긴 교통안전 교육장
코믹 극장
꼬마야! 넌 좀 더 커서 와라...
귀신의 집, 여기도 어린애들은 가라....
거울의 집, 여기서 한참 헤맸네요.
레고랜드를 떠나 안데르센의 고향 오덴세로 왔어요.
안데르센의 '하늘을 나는 가방' 동상
오덴세 시청사
1883년 이탈리안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955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증축되었다. 옆에는 큰 광장이, 뒤편에는 관광안내소가 있어 관광시 출발 장소나 만남의 장소로 좋다.
오덴세 대성당
안데르센 유년기의 집
안데르센이 태어난 후 2세부터 14세까지 거주했던 집으로 1930년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었다. 그가 사용했던 작은 침대와 가구, 구두 수선공이었던 아버지가 사용하던 연장 등이 그 당시 삶의 모습을 말해 준다. 가난하게 살았던 시절을 말해 주듯이 집 안은 허름하고, 공간은 아주 작지만, 안데르센이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꿈을 키웠던 곳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안데르센 공원
오덴세 시민들이 여유를 즐기는 공원, 여름에는 햇빛을 즐기며 잠시 여유를 찾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건너편에는 1888년 건립된 안데르센의 동상과 안데르센이 견진성사를 받았던 성 크누드 대성당이 있다. 또한 호수 위에는 <외다리 병정의 모험>에 등장한 종이배 모양의 조형물도 있다.
<외다리 병정의 모험>에 등장한 종이배 모양의 조형물
안데르센의 동상
<외다리 병정의 모험>에 등장한 외다리 병정의 조형물
파르퉤옛(부싯돌 상자)
파르퇴옛은 안데르센의 동화에 등장하는 '부싯돌 상자'를 뜻하며, 동화에 기초를 둔 작은 규모의 테마하우스로 조성되었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환영 받는 곳이다.
안데르센 박물관
안데르센에 대해 모든 것을 전시하고 있는 종합 박물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가 태어난 곳에 지어졌다. 그의 탄생 장소와 마지막을 보냈던 뉘하운 운하의 방 등이 재현되어 있으며, 여러 종류의 그림과 유품들은 그의 작품 세계를 알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