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3. 02. 18(토)
2. 산행장소 : 문수산(경기 김포 월곶)
3. 산행코스 : 문수산산림욕장-전망대-홍예문-정상-문수산성-북문-문수산 산림욕장(5.56Km)
4. 산행시간 : 3시간 10분
5. 누구하고 : 수원오산맹수산악회
(문수산)
경기 김포시 월곶면(月串面)에 있는 산
높이는 376m이다.
김포시 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조선시대 숙종(肅宗) 때 축성한 산성이 있으며,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이곳을 점령하였던 적이 있다.
산성 안에 문수사(文殊寺)가 있다.
문수산은
한남정맥(漢南正脈)에 속해있는 산으로
칠장산(죽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의 줄기로
도덕산, 국사봉(안성), 상봉, 달기봉, 무너미고개,
함박산(函朴山, 용인). 학고개, 부아산,
메주고개(覓祖峴), 석성산, 할미성,
인성산(仁聖山, 용인), 형제봉, 광교산(光敎山),
백운산(白雲山), 수리산, 국사봉(國思峯)
청계산(淸溪山), 응봉(鷹峰), 관악산,
소래산(蘇來山), 성주산(聖住山), 철마산, 계양산(桂陽山),
가현봉(歌弦峰), 필봉산(筆峰山), 학운산(鶴雲山) 것고개,
김포 문수산 등으로 이어주고 있다.
지난번 초록봉에 이어
김포 문수산을 맹수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아침부터 비 소식에 날씨는 잔뜩 흐리다.
이런 날은 곰탕만 어마무시하게 먹고 온다는 것이다.
요즘 곰탕값도 제법 쏠쏠하게 올랐던디,,
고맙다 문수산아 곰탕 많이 주어서,,,
날씨가 좋으면 가깝고도 먼 북한땅이 지척이라
망원경까지 준비를 하였건만
어제 선자령은 정말 굿이었는데,,,
오늘 문수산은 처음 찾아 왔는데,
첫 대면이라고 격하게 어색한 분위기라 그런가
쉽사리 멋있고,
아름다운 조망은 곳간에 감추어 두었더라.
이또한 어찌하랴,,,
오늘은 여기까지만 상견례하겟다는 것을.,,,
문수산산림욕장에서
맹수산악회 단체사진입니다.
눈 감거나, 다른데 보고 계신 분 등등등
사유로 인해
여러번 추억만들기합니다.
문수산은 산성을 오르는 것이기에
그리 산행거리는 길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수산길이라 우습게 보았다가는
큰코 다친다는 둥,,,
코가 큰사람은 더 힘들까요????
코가 빨리 땅에 닿으니,,,
코로 지팡이 하면될까요???
굳은 날씨여서 그런가?
다른 산악회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음달에 다른 산악회도
여기서 시산제를 한다는 데 와야 하나 걱정입니다.
어제 선자령 일행과 오남순,,,
이름도 몰라요 성도몰라요,,,
노랫가사 맞지요?
그래도 추억만들어 드렸습니다.
염하강과 건너편 강화도입니다.
성벽따라 걷지만 제법 난이도가 있고요,,,
봄에 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올해 84세 되시는 오비형님,,,
존경합니다
나도 그때까지 산에 다닐수가 있을려나??
이분들은 계속 같이 다니시더군요,,,
우리는 계속 돌리면서 다녔지요,,,
오늘 곰탕천국
강화도를 하염없이 보고갑니다,
강화대교도 함께 말입니다
봄이 딱인 산입니다, 문수산은,,,
왼쪽 저기 꼭대기가 정상입니다,
이리보아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오른쪽은 철쭉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철쭉피는 봄날에 오시라니까요,,,
모델이 없으니,,,
성문위에 추억만들기는 못했지요,,,
왼쪽 데크로 올라가야 하는데,,,
오른쪽 성벽타고 가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물론 나도 따라 갔다는 말입니다.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추억만들기는 꼭 필요합니다.
접니다,,,
오늘 날씨가 영상이라해서
모자도 안가지고 와서 저러고 다녔다는 둥,,,
맹수산악회 총무님입니다.
다른 산악회 산꾼들이 없기에
이렇게 정상에서
추억도 만들었다는 행운입니다.
저 멀리 뒤에
오른쪽산은 진달래로 유명한 고려산
왼쪽은 혈구산입니다.
중간 오른쪽은
매년 크리스마스트리를 켜는 애기봉입니다.
그러면 맞은편은 북한땅 개성입니다.
바로 지척이라니까용,,,,
여기서 사용할려고 망원경을 가져 왔는데,,,
무겁게 메고만 다녔습니다.
뒤돌아본 문수산 정상입니다.
멋있는 소낭구입니다.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궁금하면 500원입니다.
저위가 산성끝입니다.
북문으로 갈려면 되돌아 와야 합니다.
저기에서 여기로
돌아와야 한다는 말이라고요,,,
편안한 하산길입니다.
강아지풀도 있더라고요,
우리는
여기서 마지막으로 돌리고 갑니다,
이번에는 격있는 양주를 돌렸습니다.
그러니까, 발렌타인을 돌렸습니다.
아침에 시산제를 지냈던 북문입니다.
시작은 다르게 하였으나,
마무리는 같이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시산제 지낸 그자리입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