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리마에서 쿠스코까지 비행시간은 1시간 15분여 ~
리마 공항에서 체크인 기다립니다.
그린 님 사진
쿠스코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일은 맛집 찾아 점심 먹기 ~ㅋ
안데스 고원 분지에 위치한 해발 3400미터의 도시 쿠스코.
경사가 있는 언덕을 오르려면 아주 천천히 올라가야 합니다.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 ~
이날 점심은 잉어님이 신고식 겸 골든벨 울리셨어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쿠스코에서 유일하게 차마가 사진 찍어달라던 식당이 있던 골목 ~
12각 돌을 찾아가는데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걸 보니 저곳인가 보네요.
고대 잉카제국의 자갈길로도 유명한 하툰 루미욕 거리 ~
쿠스코에 왔다면 꼭 인증 샷을 남겨야 할 12각 돌 ~
주변의 돌들과 맞물리도록 빈틈없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시멘트 사용 흔적은 전혀 없다는 신비의 돌 .
12각 돌의 무게는 6~8톤으로 추정, 12각 돌을 포함한 이 석벽은 과거 궁전에 속했던 벽으로
현재는 쿠스코 대주교의 궁전 및 종교미술관의 일부로 보존되고 있답니다.
사진 찍으려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는 ~
잔뜩 흐린 날씨였는데 비가 후두둑 ~
겨우 한장 찍고 숙소로 긴급대피, 다시한번 들리자 했는데 이 한장으로 끝 ~
다시 못볼줄 이때는 몰랐습니다 ~ ㅋㅋ
숙소가 있던 골목 초입에서 대피하던 중 몇 장 ~
숙소 정원 (?) ~
오랜 비행으로 피곤이 겹친 차마는 오수에 빠지고
혼자 핸드폰 챙겨 아르마스 광장으로 고고 ~~
아르마스 광장은 남미에서 가장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광장 중 하나 ~~
눈물의 장소 또는 만남의 장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과거 잉카 제국의 수도로서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하여 ‘배꼽’이란 뜻으로 불리는 도시 쿠스코~
광장 중앙에 잉카황제 파차쿠티의 동상으로 장식된 청동 분수대 ~
분수 뒤편으로 예수교 교회와 쿠스코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고~
분수대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광장 주변으로 스페인 양식의 건축물들은 카페나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어요.
단잠을 자고 일어난 차마와 물, 과일도 살겸 다시한번 광장으로 ~
슈퍼에 들러 간단한 장보기를 마치고
저녘은 간단히 숙소에서 해결하고 다시 광장으로 나갔는데 ~~
이런 ~ 퀸님과 공명님을 만났습니다.
퀸님 사진
퀸님 사진 -
퀸님 사진 -
차마는 춥다고 일찍 들어가고 세사람은 거리 어슬렁 거리다가
모자가게에 들러 쿠스코 풍 모자 이것저것 써보다가 맘에드는 모자 발견, 공명님과 구입.
구입 기념으로 퀸 님이 찰칵 ~
화려한 아르마스 광장 뒷골목으로 ~
퀸님 사진 -
공명 님 사진
아이 러브 시리즈는 못 참지 ~ ㅋ
퀸 님 사진
공명 님 사진
다시 아르마스 광장으로 ~
공명 님 사진
쿠스코 대성당
퀸님 사진
공명님 사진
1월 11일
어제 하루 꾸무리 하더니 오늘은 화창하네요.
아침 식사 전 산책을 나왔다가 ~
퀸님 사진
역시 아침산책 나오신 그린님 부부와 비단님 부부를 만났습니다.
전망대 찾아 가신다기에 합류 ~
아마 꽃이 한창인 계절엔 대문앞에 걸린 저 파랑색 바구니에 꽃이 한가득 담기겠죠 ?
그린 님 사진
그린 님 사진
앞서 가신 잉어님이 빨리 와보란 소리에 부지런히 갔더니
감사하게도 그 사이 전망 좋은 숙소 옥탑을 섭외 (?) 해 놓으셨더라구요 ~
쿠스코, 요새 같은 위치에 자리한 도시군요.
아르마스 광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쿠스코 시가지 구경하세요 ~
블루 님과 그린 님
잉어 님과 비단 님
그린 님 사진
카페는 아니지만 자리 값 한다고 커피 와 코카 차를 주문했어요.
그린 님 사진
무슨 소리에 빵 터졌을까요 ?
비단 님 사진
원래 가려던 전망대 ~고산증 때문에 우린 옥탑에서 아르마스 광장을 내려다 봅니다.
차 마시고 내려 오면서 따뜻한 미소로 맞이해 주시던 주인장과 그의 어머니와 함께 ~
해질녘 다시오겠다고 약속 까지 해놓았습니다.
비단님 사진
그린 님 사진
그린 님 사진
그린 님 사진
아침 식사 후 쿠스코 최대 재래시장 산 페드로 마켓 구경갑니다.
퀸님 사진
퀸님 사진
산 페드로 마켓 ~
각자 자유롭게 구경하고 한시간 후 만나기로 ~
퀸님 사진
퀸님 사진
한시간 후에 다시 만났는데 비단 잉어님 부부가 의류 쇼핑을 아주 저렴하게 해오셨더라구요.
눈 쫑긋 돌려 입어가며 구경하다가 우리모두 으쌰으쌰 고고 ~ ㅋㅋ
마켓 구경 마치고 광장으로 내려오다가 운 좋게도 전통 행사 퍼레이드를 만났습니다.
우스꽝스런 동물가면과 과장된 사람얼굴을 한 탈을 쓰고서 ~~
숙소로 돌아와 점심 준비 중 천둥과 우박 소리에 깜놀 ~
이 십여분 내리 쏟아지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화창 ~
오늘 점심은 대성당 첨탑이 보이는 숙소 루프 탑에서.
퀸님 사진
첫댓글 쿠스코 숙소 앞 광장이 아르마스 광장 이었군요...ㅎㅎ
아름다웠던 곳...
쿠스코 마지막날 아침이 생각나요~~^^
광장은 3번 4번 5번도 나갔으면서 우째 12각돌 구경은 다시 가지 않았을까 ? ~ ㅋㅋ
퀸님은 12각돌 다시 구경 가셨남요 ?
@고도 다시 가지 못했지만 마음에 사진에 자알 담겨 있쥬...ㅎㅎ
어떻게 저렇게 인간이 만들 수 있는지,
정교하게 쌓은 석벽이 정말 예술입니다.
쿠스코 시장과 거리구경 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대과학으로도 설명이 어려운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건축물이라더군요.
그리고 남미여행팀 40여일 일정 마치고 무사귀환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