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 장항리와 남면 남노일리를 연결하는 수변도로가 개통됐다.
홍천군은 12월6일 오전 11시 남노일리에서 허필홍 군수, 신영재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노일리 확포장 공사 개통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3월부터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장항리에서 남노일까지 도로 2.0km를 확․포장하고 지난달 20일 사면보강과 낙석방지 시설 설치 등을 완료했다.
수변도로 개통으로 장항리와 남노일리 지역주민들은 교통불편 해소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재 남노일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수변도로 준공과 함께 휴양시설이 들어서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홍천을 찾아와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필홍 군수는 “남노일리는 남면과 서면으로 이어지는 홍천군에 몇 안되는 교통 요충지”라고 하면서 “장항리~굴지리 구간 개통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소통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재 군의장은 “앞으로 이 도로가 여러분들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더불어서 홍천군이 크게 발전하는데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홍천강 수변도로 확포장 사업 계획에 따라 북방면 북노일리 구간 1.2km 구간과 소매곡리~도사곡리간 2.1km 구간도 내년 착공해 완료할 계획이다.
첫댓글 오디께영,,,
함가봐야징,,,감사효,,
교통이 좋아져 여름에 물놀이 더 많이들 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