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차원이 다른 선수... 그녀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도저히 이길 수 없어요."

[김 산]

https://www.youtube.com/watch?v=D_iIYHzzhKw

(위 영상 관련) 가오팡찌에는 178cm의 장신이어서 안세영이 코트 구석에 보내는 샷들을 커버하기에 유리하며,  큰 키에 비해 상당한 스피드와 지구력을 겸비한 데다 기술도 좋아서 안세영 입장에선 앞으로 천위페이나 야마구치를 비롯한 다른 강자들보다 오히려 더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대다.(물론, 가오팡찌에의 실력이 정체되지 않고 계속 발전할 경우의 이야기다.) 가오팡찌에 역시 자신의 체형과 플레이 스타일이 안세영을 꺾기에 최적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고, 코치진과 함께 의욕적으로 분석하고 훈련하며 도전했을 것이다. 그런 자신을 또다시 완벽하게 꺾었으니 존경심이 드는 건 당연하리라. 그러나 그녀가 이대로 포기하지는 않으리라. 안세영도 가오팡찌에에 대한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JZ2Wc31lc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