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와 장해
장애와 장해 障碍(가로막을 장, 꺼릴 애) 障害(가로막을 장, 해칠 해) 영어사전 장애/신체상의 고장/troubles(병);a disorder;『의학』 a lesion 장해/an obstacle;a hindrance ⇒장애 국어사전 장애/명사.신체 기관이 본래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정신 능력에 결함이 있는 상태. 장해/하고자 하는 일을 막아서 방해함. 또는 그런 것.
장애등급[ 障碍等級 ] 장애인복지법 "장애인의 장애등급표"에 규정되어 있다. 장해급여 [障害給與] 공무원이나 근로자가 업무로 인하여 신체에 장해를 입었을 때에 그 장해의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장기적인 급여. 복지와 복리 福祉(복 복, 복 지)/하늘에서 내리는 행복 福利(복 복, 이할 리)/행복(幸福)과 이익(利益)
(네이버 사전 참고)
단어(單語)
1.단어가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아직 명쾌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에서는 물론 국어에서의 단어에 대한 정의도 학자에 따라 달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단어의 정의가 분명히 드러나지 못하고 있는 까닭은 단어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서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일정한 의미와 결합된 음의 연속으로서 문법적으로 일정한 용법을 가질 수 있는 단위', '궁극적인 최소의 의미 단위', '단어는 랑그의 단위요, 문장은 파롤의 단위', '최소 자립형식' 등으로 단어의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이들은 각각 음운론적·형태론적·의미론적 또는 통사론적인 관점에서의 정의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각각의 정의는 그 나름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음 백과사전 참고)
2.분리하여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이나 이에 준하는 말. 또는 그 말의 뒤에 붙여서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는 말. “철수가 영희의 일기를 읽은 것 같다”에서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철수’, ‘영희’, ‘일기’, ‘읽은’, ‘같다’와 조사 ‘가’, ‘의’, ‘를’, 의존 명사 ‘것’ 따위이다.
(다음 국어사전 참고)
용어(用語)
일정한 전문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 (다음 국어사전 참고)
장애우 관련 용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통상 용어 및 법적 용어와 복지 용어 그리고
비하 및 욕설 용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성경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는 번역된 성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용어 내지 비하 및 욕설 용어가 사용되고 있어서 긴급한 수정 및 장애에 대한 이해가 독자들에게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장애우 관련 법적 용어(대한민국 장애인복지법)는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언어, 지적, 자폐성, 정신, 신장, 심장, 호흡기, 간, 안면, 장루 및 요루, 간질 장애로 구분하여 사용되고 있다.
성경에서 장애우와 관련되어 사용되고 있는 용어 중 수정되어야 하는 용어는 거지, 귀머거리, 귀먹은자, 늙은이, 문둥병자, 문둥병, 미치광이, 불구자, 벙어리, 병신, 소경, 앉은뱅이, 절뚝발이, 곱사등, 난쟁이와 같은 용어이다.
성경번역에 대하여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는 2008년 12월 말 기준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최소한 단편(쪽복음)이라도 번역된 언어의 수가 2,479개에 이른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2007년 말보다 25개 언어가 늘어난 숫자이다.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6,500여 개의 언어 중, 성경전서가 번역된 수는 451개 언어이고 신약전서는 1,185개 언어이다. 그리고 단편만 번역된 수는 843개 언어에 이른다.
2008년에 성경전서가 완역된 언어 중에는 ‘차드(Chad)의 사르(Sar)어’, ‘부르기나 파소(Burkina Faso)의 줄라(Jula)어’가 있다. 또한 신약전서 번역을 마치게 된 언어 중에는 ‘콩고(Republic of the Congo)의 라리(Lari)어’와 ‘시에라리온(Sierra Leone)의 코노(Kono)어’ 그리고 ‘토고(Togo)의 무알(Mual)어’등이 포함되어 있다.
성서공회는 기본적인 두 가지 원칙을 가지고 번역을 시행한다. 첫째는, 번역하고자 하는 언어의 성경이 원어민에 의해서 번역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로부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둘째는, 각국의 성서공회는 그 나라 교회의 봉사자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 된 전 세계의 교회와의 결속을 통해 성서공회는 모든 교회를 섬긴다. 모든 교회를 섬긴다는 것은, 개신교, 가톨릭, 정교회 등 모든 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번역을 시행한다는 뜻이다.
성경이 번역될 때에는 처음에는 단편이 번역되고 신약, 그리고 구약이 번역된다. 대개 처음에는 단편 성서를 먼저 번역하여 출간한 후 기독교를 전하다가 이 책들이 모아져 한 권의 신약전서를 출간하게 된다. 구약전서의 경우, 창세기나 시편처럼 많이 읽는 책부터 낱권으로 번역, 출간하다가 전체 번역이 완성되면 이를 묶어 한 권의 구약전서를 출간하게 된다. 단편이라도 번역된 언어가 2,479개 언어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4,000여 개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부족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들의 언어로 번역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기에 만족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성서번역자들은 말하고 있다.
(대한성서공회 http://www.bskorea.or.kr 뉴스 참고)
수정해야 하는 장애우 관련 용어 및 장애 이해
성서공회의 성경 번역의 원칙에서 번역하고자 하는 언어의 성경이 원어민에 의해서 번역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원어민은 장애우와 비장애우로 구분할 수 있는데 만약 성경이 비장애우 중심으로만 번역된다면 이것 역시 성경 번역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비장애우 중심의 번역은 장애우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언어를 사용하는 문제와 장애우가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번역이 됨으로 정확한 번역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 및 성경에서 장애와 관련된 용어 수정 및 전문 번역은 복음전파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교회의 바른 성장과 성숙에 기초가 될 것이다.
개역한글판 레위기19:14에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소경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는 말씀이 있다.
표준새번역에는 듣지 못하는 사람을 저주해서는 안 된다. 눈이 먼 사람 앞에 걸려 넘 어지는 것을 두어서는 안 된다. 너는 하나님 두려운 줄을 알아야 한다.
개역개정판에는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고 번역되어 있다.
3가지 번역을 살펴보면서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찾아볼 수 있는데,
1.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저주하지 말라.
2.장애가 있는 사람들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라.
3.1번과 2번을 실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라 혹은 실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두려운 줄을 알아야 한다.
4.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비장애가 있는 사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3가지 번역에서 몇 가지 문제점을 찾아본다면,
1.개역한글판의 경우 귀먹은 자와 소경이라는 용어는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적절하지 못한 용어이며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용어이다.
2.표준새번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듣지 못하는 사람, 눈이 먼 사람이라는 용어에서 듣지 못하는 사람은 귀먹은 자라는 용어보다는 평상시에 사용해도 되는 용어이지만 조금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눈이 먼 사람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용어이다.
3.개역개정판에 귀먹은 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용어이며, 맹인도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용어이다.
대한민국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에 대한 용어는 듣지 못하는 경우 청력(귀로 소리를 듣는 힘)이나 청각( 귀청이 울려 나는 감각)에 장애가 있다는 의미의 청각장애인이라고 사용하고 청각장애인 사회에서는 농아인(비장애인의 경우 건청인)이라고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농인이나 농아인도 적절한 용어라고 할 수는 없다.
보지 못하는 경우 시력이나 시각에 장애가 있다는 의미의 시각장애인이라고 사용하고 시각장애인 사회에서는 맹인이라는 용어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맹인도 적절한 용어라고 할 수는 없다.
레위기 19장 14절을 새롭게 수정하여 번역한다면 "너는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을 저주하지 말며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 앞에 장애물을 놓아서는 안된다. 너는 하나님을 두려운 줄 알아야 한다"라고 수정하여 번역할 수 있겠다.
수정해야 하는 장애 관련 단어 및 용어 성경구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다음-
귀머거리, 귀먹은자, 못 듣는자(수정:청각장애인, 청각장애우) - 출4:11, 레19:14, 시38:13, 시58:4, 사29:18, 사35:5, 사42:18, 사42:19, 사43:8, 마11:5, 막7:37, 막9:25, 눅7:22
벙어리(수정:언어장애인, 언어장애우,청각장애인, 청각장애우) - 출4:11, 시31:18, 시38:13, 잠31:8, 사35:6, 사56:10, 겔3:26, 마9:32,33, 마12:22, 마15:30,31, 막7:37, 막9:17, 막9:25, 눅1:20, 22, 눅11:14
소경(수정:시각장애인, 시각장애우) - 출4:11, 레19:14, 레21:18, 삼하5:6,8, 요29:15, 시146:8, 사29:9,18, 사35:5, 사42:7,16,18,19, 사43:8, 사56:10, 사59:10, 렘31:8, 애4:14, 습1:17, 마9:27,28, 마15;14,30,31 마23:16,17, 막8:22,23, 막10:46,49,51, 눅6:39, 눅7:21,22, 눅14:13,21, 눅18:35, 요5:3, 요9:1,2,13,17~20,24,25,32,39~41, 요10:21, 요11:37, 행13:11, 롬2:19, 벧후1:9
마가복음9:25의 경우 더러운 귀신을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이라고 번역했는데 이 부분은 말 못하게 하며 듣지 못하게 하는 귀신, 듣고 말하는 것에 장애를 주는 귀신, 언어와 청각에 장애를 준 귀신 등으로 수정해야 할 것이다.
문둥병자, 문둥병, 나병(수정:나균, 한센병, 한센병인, 한센병환우) - 출4:6, 레13:2~14:57, 민5:2, 민12:10, 신24:8, 삼하3:29, 왕하5:1~27, 대하26:19,20, 마8:2, 막1:40,42, 눅5:12,13, 눅17:12
미치광이(수정:정신장애인, 정신장애우) - 삼상21:13~15,왕하9:11, 잠26:18, 전1:17, 전2:2, 전7:25, 전9:3, 렘29:26, 행26:25, 벧후2:16
불구자(수정:지체장애인, 장애인, 장애우, 가능인) - 마15:30, 31, 마18:8, 막9:43
병신(수정:장애인, 장애우, 가능인, 지적장애가 있는 경우는 지적장애인, 지적장애우) - 눅14:13, 눅14;21
앉은뱅이(수정:하반신지체장애인, 하반신지체장애인의 경우는 하반신절단장애, 하반신마비장애, 하반신변형장애 등) - 마11:5, 눅7:22, 행3;22, 행8:7, 행14:8
절뚝발이, 다리저는사람, 절름발이(수정:한쪽다리가 불편하거나 절단되거나 마비된 장애인, 하반신편마비장애인) - 레21:18~24, 삼하4:4, 삼하5:6,8, 삼하9:3, 삼하19:26, 욥29:15, 렘318, 마15:30,31, 마18:8, 막9:45, 요5:3
사무엘하 4장 4절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절뚝발이라서 절게 되었다고 번역되어 있으나 여러 사본들과 구약 부분에 최초의 한글 번역 새즈믄 구약정경에서는 두 다리가 불편한 하반신 지체장애로 인해서 걸을 수 없는 것으로 되어 있다.
곱사등(수정:척추장애인, 척추측만증) - 레21:20
난쟁이(수정:왜소발육증, 발육장애인) - 레21:20
장애는 건강과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이란 세계보건기구에서 이렇게 정의했다. 건강이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건강한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애는 육체와 정신의 이상유무로 판단하지만 장애를 발생하게 하는 원인은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들이 더 많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장애나 질병이나 건강과 관련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건강한 사람만을 사랑하시는 분이 아닌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분명하게 증명할 수 있으며, 예수님도 건강한 사람보다는 건강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오셨다는 말씀까지 하셨던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우리 주위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해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먼저 찾아보아야 하는 것은,
1.개인의 장애
2.가정의 장애
3.교회의 장애
4.기타 장애이다.
찾아본 장애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케어를 위한 준비 및 실천이 필요하다.
21세기 교회는 지역사회와 교회에 전문적 케어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사역자가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