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천안 도광사 도공스님
 
 
 
카페 게시글
▒▒사찰--순례방▒▒ 스크랩 천성산 개념도 및 코스 ( 사 진 )
일승 추천 0 조회 91 09.12.04 20: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천성산(922.2m)

 

 

천성산은 코스가 다양하고 산길 이정표가 잘되어 있지만 방향감각 잃어버리고 잘못 들면 힘듬

((   짚북재에서  주의 ))


원효의 가르침으로 1천 성인 나온 성산, 골산과 육산의 멋 모두 갖춘 새해 일출맞이 명산

양산 천성산(922.2m)은 골산의 험난함과 육산의 부드러움을 함께 지닌 경남의 명산이다.

3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는 가지산 도립공원의 남동단에 위치한 천성산은

정족산(700.1m) - 영축산(1,092m) - 신불산(1,208.9m) - 가지산(1,240m)으로,

남으로 경부고속도로 너머 계명산(601.7m) - 금정산(801.5m)으로 이어지면서

낙동정맥의 주맥을 형성하면서 당당하게 솟아 있다.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는 동에서 바라보면 깎아지른 듯 웅장하면서도 단순해 보이지만,

서쪽과 남,북으로 기운찬 산줄기를 여럿 뻗어 내리면서 수많은 산봉을 일으키고,

그 사이사이 깊고 수려한 골짜기를 여럿 빚어놓고 있다.

천성산 제2봉(약 830m)에서 북으로 뻗다 방향을 틀어

서쪽 산하동계곡으로 내려앉는 천성공룡릉이 기암괴봉이 이어지는 능선을 대표한다면,

원효의 척반구중 설화가 전해지는 내원사가 들어앉은 내원사계곡은 기암 사이에 암반 수려하고

소와 담이 연이어지는 가운데 사철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절경의 골짜기로 이름나 있다.

뿐만 아니라 정상 북서릉은 화려한 억새능선이자

국내에서 희귀한 중고산층습원으로 여러 희귀식물이 서식하는 능선이고,

산하동계곡은 부드럽고 고즈넉하면서도 절경이 끊이지 않는 계곡으로,

법수계곡은 바위 협곡이 자아낼 수 있는 최고의 경관을 지닌 골짜기로 경남 산악인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다.


한반도에서 새해 일출 가장 빨리 맞는 산

<신증동국여지승람> 양산편 산천조에 '고을 북쪽 20리에 있으며 혹은 천성산이라고 하고

또는 소금강산이라고도 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을 뿐 아니라,

울산편 산천조에 '연이어진 험준한 산봉우리가 첩첩하고 산골짜기는 깊고 깊으며 조용하다' 라고,

역시 양산편 산천조에 '줄율청수 천타부용(茁率靑秀 千朶芙蓉)' 이라 하여

'산세가 높고 험준하며 맑고 빼어나게 아름다워 천가지 연꽃 같다'고 표현해 놓은 것으로 보아

천성산은 이미 오래 전부터 출중한 산세를 인정받아온 것이다.

천성산은 한반도 내륙의 산봉 가운데 동해에서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반도 육지 해안에서 가장 빨리 새해 일출을 맞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과

직선거리 23.5km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그 사이 천성산에 비해 낮은 산자락들이 잔잔하게 깔려

동해가 빤히 바라보이기 때문이다.

북서쪽 가지산(1,240m)이 가장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는 산봉이지만,

산자락에 햇살이 가려 실제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천성산 정상이라고 한다

(천성산 새해 일출 시각 문의 대전천문대 전화 042-865-3332).

그러나 정상 일원은 군시설물 보호구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그래서 천성산 일출맞이는 주로 정상 북쪽의 군시설물보호지역 경계선 부근의 둔덕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새해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산인만큼 조망은 뛰어날 수밖에 없다.

북으로 정족산에서 해발 100m 안팎의 바닥까지 떨어졌다 다시 솟구치면서

다시 당당하게 낙동정맥을 이어나가는 영남알프스의 영축산 - 신불산 - 가지산 줄기뿐 아니라

단석산, 토함산, 대운산까지 보이고, 남으로는 역시 낙동정맥을 이어나가는 금정산과,

서쪽으로 신어산과 불모산, 무학산 등 경남 일원의 유명 산들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명산에는 절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일. 내원사계곡의 내원사를 비롯,

산하동계곡의 노전암, 정족산 남사면의 대성암, 원적암, 조계암, 그

리고 동사면의 미타암과 법수원 등 빼어난 경관의 골짜기와

조망 좋은 산등성이 어디든 사암이 들어서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예로부터 사암이 만았던 것은 신라 고승 원효와의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천성산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811.5m봉 일원을 천성산, 922.2m봉 일원을 원효산이라 달리 불렀으나,

2002년 양산시는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산경표> 등의 고서에

원적산 또는 천성산이라 나와 있다는 사실과 원효의 가르침을 받아

1천 성인이 나옴에 따라 생긴 산이름 유래에 맞추어 두 산 모두 천성산으로 부르기로 결정,

국립지리원에 산이름 정정을 요청해놓은 상황이다.


○ 코스가이드

 천성산은 인구 20만의 산업도시인 양산시에 둘러싸여 있기도 하지만,

가까이 위치한 부산과 울산의 광역시 시민들 뿐만 아니라 경남 일원의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고,

그로 인해 능선이든 골짜기든 산길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다.

천성산 산행 기점은 대략 골짜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끄는 기점은 원효가 사암을 크게 일으킨 내원사계곡이고,

양산 시내에서 접근하기 쉬운 홍룡사계곡과 용주사계곡,

웅상읍 무지개폭포계곡과 법수계곡 역시 등산인이 많이 몰리는 골짜기들이다.

이밖에 영산대학은 부산 울산 지역의 노선버스가 캠퍼스 위쪽까지 접근해 접근도 쉬워지고

등로 또한 짧아지면서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미타암 코스는 차량으로 해발 480m 높이의 안부까지 오른 다음 산행을 시작, 능선까지 오르는 거리가 짧다는 점과

동쪽 조망이 뛰어난 미타암을 거친다는 점 때문에 등산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렇게 여러 기점에서 시작된 등로는 거의 대부분 남북으로 뻗은 주능선으로 이어지기에

등로와 하산로를 달리하여 다양하게 엮어 산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또한 천성산의 장점이다.

양산시내 주민들은 주로 양산시내 기점 원점회귀 산행을,

웅상읍 주민들은 웅상읍 기점 원점회귀 산행을 즐기지만,

부산 시민들은 웅상읍에서 올라 양산 시내쪽으로 하산길을 잡는 경우가 많다.

   영산대 정문 통과후 좌측편 제일 끝건물에 주차후 오르는코스 정족산도갈수있음

                                                             하산시 노란색 에어 호스로 먼지 털수있음

                                           2009.03.02  날씨 흐림

▶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내원사계곡을 따라 천성산 제2봉을 왕복(매표소 기점 4시간)하거나,

성불암계곡이나 산하동계곡, 또는 천성공룡릉을 따라 집북재를 거쳐 천성산 제2봉에 올랐다가

내원사계곡을 내려서는 코스들(5시간 소요)을 꼽을 수 있다.

웅상읍 기점 코스들은 노선버스가 수시로 운행하는 부산과 울산 산악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울산 산악인들은 능선을 넘어 양산시내 방면으로 하산하더라도

언양 - 부산간 시외버스를 이용해 쉽게 귀가할 수 있어 횡단산행도 즐겨 한다.

중 대중교통으로 접근 가능한 영산대학에서 주남고개를 넘어선 다음

안적암을 거쳐 산하동계곡을 내려오는 코스는 산세가 뛰어나면서도 호젓하고 부드러워 인기를 끌고 있다( 3 - 4시간 소요).


소주리 원적암 입구 - 미타암 - 철쭉자생보호지역 - 임도 - 천성산 제2봉 - 법수계곡 상단부 - 능선길 - 소주공단,

또는 법수계곡 상단에서 법수원과 미타암 주차장을 거쳐 원적암 입구나 불광사로 내려서는 코스가

원점회귀 산행에 적합하다( 5 - 6시간 소요).


홍룡사주차장 - 계곡길 - 원효암을 거쳐 천성산으로 올라섰다.

화엄벌을 거쳐 능선을 타고 상북면사무소 앞으로 하산하거나,

또는 화엄늪을 지나자마자 북서릉을 따르다 용주사계곡으로 내려서는 산행도 양산 산악인들이 권하는 코스다 (5시간 소요).

준족들은 홍룡사 주차장 - 원효암 - 천성산 - 제2봉 - 정족산을 거쳐 통도사나들목으로 내려서는 종주코스(8시간 소요)나,

정족산에 들어서기 전 주남고개에서 웅상면 주남리로 내려서는 종주코스(6시간)를 즐겨 찾는다.

(원효암 전화 055-385-4111).


▶ 내원사계곡 코스 ( 불자분들은 신도증 지참하시면 입장료는 안내셔도 되고 주차비만 )

천성산을 대표하는 계곡 코스

내원사계곡은 천성산을 대표하는 계곡으로, 35번 국도변에서 매표소까지 2km 구간은 계곡가를 따라 도로가 닦여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서 두산행코스는  갈래로 나뉜다.

심성교를 건너 계속 내원사계곡 가의 찻길을 다르면 내원사로 이어지고,

주차장 끄트머리에서 계곡 쪽으로 내려서면 산하동계곡으로 들어선다.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300원, 초등학생 1,000원.

주차료(당일 기준) 대형 5,000원, 소형 2,000원.

매표소 전화 055-374-6465.

양산시내에서 내원사까지 택시요금 12,000원 안팎.

<내원사 방향>

◐ 매표소 - 내원사 - 천성산(2시간)  or  매표소 - 성불사계곡 - 갈림길 - 천성산(2시간반)

◐ 매표소 - 계곡길 - 내원암 - 조계암 - 고개 - 천성산(2시간 30분)

◐ 매표소(우측다리) - 내원사방향 계곡좌측(중부) 산능선 - 정상(3시간)

◐ 매표소 - 천성공룡 - 갈림길(집북재 4거리) - 정상(3시간 40분)

◐ 용연(고속도로다리) - 좌측능선길 - 철탑 - 공동묘지 - 정족산 - 무재치늪- 영산대학길 고개(4거리) - 천성산(5시간)

◐ 용연(고속도로육교) - 매표소입구500전방의 계류건너 음식점앞수로 - 산길로 오름 - 철탑 - 임도길 - 석계용주사방향길 고개(갈림길) - 화엄벌 - 원효산(3시간)

※ 집북재 - 계곡 - 약수터 - 고개(영산대, 정족산, 천성산 방향의 갈림길) : 1시간

※ 집북재 - 계곡 - 갈림길(안적암, 가사암, 노전암 방향) : 1시간

* 내원사 주차장 ~ 내원사 ~ 천성산 ~ 안부 ~ 원효산 ~ 원효암 ~ 홍룡사 ~ 홍룡폭포 ~ 대석 마을 ~ 대성 국도(5시간  50분 소요)

* 주차장 ~ 내원사 ~ 천성산 ~ 법수원 ~ 백동 (12km 4시간 30분 소요)


▶ 내원사계곡 길

내원사계곡은 봄 신록, 여름 계류, 가을 단풍 등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절경을 이루는 비경의 계곡으로 이름난 골짜기로.

매표소에서 심성교를 건너서면서 계곡이 제대로 시작된다.

심성교에서 내원사 입구 상가단지 겸 주차장을 거쳐 내원사 앞까지 약 2.8km 구간은 계곡을 좌우로 건너면서 찻길이 이어지지만, 탐방객 대부분 계곡 풍광을 즐기면서 걷는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본격적인 산길은 내원사 직전 다리 앞에서 시작한다.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계속 계곡을 따르면 곧 자연미 넘치는 계곡이 나타난다.

완경사로 이어지는 계곡길은 물줄기를 두 차례 건넌 다음 급사면길을 올려치다가 천성산 제2봉 서릉으로 올라선다.

일단 능선에만 올라서면 막판의 짤막한 급경사 구간을 제외하곤

부드럽게 이어져 천성공룡릉과 화엄벌 능선이 좌우로 보이고,

뒤돌아서면 영남알프스가 한눈에 들어오는 등 조망의 즐거움을 맛보면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내원사 입구에서 천성산 제2봉까지는 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 산하동계곡 길

산하동계곡길은 사암순례길이라 할 정도로 암자가 연이어 나타나는 고즈넉한 계곡길로,

성불암계곡길, 천성공룡릉, 가사암길, 안적암~주남고개길 등 여러 가닥의 산길이 도중에 갈라진다.

천성공룡릉과 정족산 사이로 설악산 백담계곡처럼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세를 보이는 산하동계곡에서

가장 먼저 갈래를 치는 산길은 성불암계곡길과 천성공룡릉길.

산하동계곡으로 내려서자마자 물줄기를 건너 사륜구동형 차량이 왕래하는 길을 따르노라면 콘크리트 다리가 나타난다.

여기서 다리 직전 물가를 따라 이어지는 산길을 다르면 곧 산하동계곡 지계곡인 성불암계곡으로 들어선다.

다리를 건너 산하동계곡가의 널찍한 길을 따르다 계곡이 왼쪽으로 휘는 지점에서

물줄기 건너로 바라보이는 성불암계곡으로도 들어설 수 있다.

비포장 임도는 내원사 주차장에서 2km쯤 이어지다 노전암에서 끝난다.

노전암 아래 한등 마을은 그린벨트 보호법에 따라 손을 대지 못해 옛 강원도 산골 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본격적인 산길은 노전암 직전 오른쪽 계곡을 건너면서 시작된다.

암반과 자그마한 폭포와 담이 이어지면서 수려하면서도 자연미 넘치는 골짜기를 다르노라면

오를수록 점점 깊어지는 산세에 감탄하기 마련.

노전암에서 이런 분위기 속에서 30분쯤 걸으면 골짜기 네 줄기가 모여드는 합수목에 다다른다.

맨왼쪽 골짜기는 대성암으로, 물줄기를 건너 첫번째 갈림목에서 왼쪽 길을 따르면

협곡을 따라 안적암 바로 아래 임도로 올라선다.

물줄기 건너 갈림목에서 곧장 오르다 두번째 갈림목에서 계속 오르면

가사암을 거쳐 주능선 상의 임도로 올라서고,

두번째 갈림목에서 오른쪽 물줄기를 건너 골자기를 따르다 사면길로 접어들면 집북재로 올라선다.

합수목 기점 안적암까지는 20분, 가사암 - 주능선상의 임도까지는 30분, 집북재까지는 40분 정도 걸린다.


산하동계곡 길은 등로보다는 하산로로 많이 이용한다.

이때 산행은 대개 웅상읍 주남리 영산대학에서 시작한다.

부산, 울산, 언양 시내를 왕복하는 노선버스가 교정까지 들어가는 영산대학에서

임도를 따라 30분쯤 오르면 주남고개에 이르고,

고갯마루에서 오른쪽으로 100m쯤 가다 임도 갈림목에서 왼쪽 길을 따르면 안적암으로 내려선다.

영산대~주남고개~안적암은 1시간 정도 걸린다.

                                                 2009.3.3  날씨흐림 정상에서는 비가 왔음

 

 

 

                                                                  봄에 제일 먼저 피는 제비 꽃

▶ 천성공룡릉

천성산 능선을 대표하는 천성공룡릉은 성불암계곡 초입에서 왼쪽 사면길로 올라붙으면서 시작된다.

희미한 산길은 산죽밭을 빠져나가면서 점점 뚜렷해지다가 돌탑 두 기가 있는 첫번째 봉을 지나면서 헷갈릴 염려가 없다.

암릉산행의 묘미와 조망의 즐거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천성공룡능선 중 가장 험난한 구간은

세번째 봉으로 등로가 각각 10m 높이의 절벽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 절벽은 바위턱을 이용하고, 두번째 절벽은 바위골을 이용해 올라간다.

물론 담 약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우회로도 나 있다.

천성공룡릉은 세번째 암봉을 지난 이후 골산의 거친 분위기에서 점차 부드러운 육산으로 산세가 바뀐다.

그러다 쇠잔등만큼이나 펑퍼짐한 집북재로 내려선다.

집북재는 원효가 여러 사암에 흩어져 있는 1천 제자들에게 화엄강론을 펼치려고

한 자리에 모으기 위해 북을 쳤다고 전하는 곳이다.

집북재에서는 성불암계곡길과 산하동계곡길, 천성산 제2봉길 등 산길 네 가닥이 만난다.

산행시간은 내원사 주차장 - 성불암계곡 입구 30분, 천성공룡릉 - 집북재 - 2시간 정도 걸린다.

집북재에서 제2봉까지는 40분쯤 걸린다.

천성공룡릉이 자신없는 사람은 넉넉잡아 1시간이면 집북재까지 오를 수 있는 성불암계곡길을 따르도록 한다.

성불암계곡은 계곡 좌측 사면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고, 자연미 넘치는 호젓한 골짜기로 이름나 있다.

    짚북제 에서 공룡능선 다다르서 길조심하세요  바위위로 올라가세요 

◆ 홍룡사 코스

(언양에서 내원사 지나  차로 5분지나면 좌측편으로 홍룡사 이정표가 나온다 거기서 차로 5분정도 가면

양산시에서 마련한 화장실과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비 2000원주고 원효암으로해서 원효암 대웅전에서

마주본 상태에서 좌측편으로 내려가면 홍룡사와 홍룡폭포가나온다   주차장--원효암--홍룡사 (2시간코스)

주차장에서 주차비 아낄려면 홍룡사앞 주차장 사용하면 공짜 다  반대편으로 회귀''''''''

원효암에서 우측으로 가면 천성산 2봉 이나온다

 원효암에서 홍룡사로 내려 오다가 500m 화엄벌로 가는길이 나온다 화엄벌 가고 정상 갔다가 홍룡사로

내려가면 5-6시간 코스)

                                                        2009.3.29  날씨흐림

 

                                                                     홍  룡   사

 

                                                         홍 룡 폭 포

 

 

                                      원 효 암 오르는길 주차장에서 오랜세월 공부같이한 누이들과 

원효암 오르는 코스

홍룡사 아래쪽은 수량이 풍부한 골짜기 다섯 가닥이 모여 물도 넉넉하고,

곳곳에 너럭바위가 널려 있고, 숲도 적당히 우거져 있는 등 계곡 풍광 뛰어나

여름철이면 물놀이 피서객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홍룡사 기점 코스는 크게 두 갈래다.

국도에서 홍룡사로 향하다 첫번째 갈림목(원효암 매점 055-374-4529)에서 오른쪽 도로를 따르면

원효암 직전 주차장까지 오를 수 있으나, 정상의 군부대 보급용 도로로서 원효암 신도용 셔틀버스를 타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갈림목에서 왼쪽 도로를 따라 대석 마을 삼거리를 지나 곧장 오르면 대석저수지 못미처 홍룡사 매표소에 닿는다.

홍룔사 가기전 화장실 과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에서 주차 하고 오른쪽 등산로를 계속가다가 원효암에서

오른쪽으로가면 천성산 2봉이 나오고 원효암 정면에서 오른편으로 내려오면( 500 m ) 갈림길이나온다

화엄벌 가는길이 바로내려 오면 홍룡사로 나온다

원효암오르는코스주차장---->(50분)원효암까지------->(40분)홍룡사까지 (짧은코스)

홍룡사에서---->화엄벌같닸가 점심먹으면 4-5시간 코스가된다

매표소에서 도로를 따라 1km 더 오르면 홍룡사 주차장으로 여기서 등산로는 두 가닥으로 나뉜다.

주차장 위쪽 길은 곧장 원효암으로 이어지는 계곡길이고,

왼쪽 계곡가의 도로를 따르면 홍룡사를 거쳐 원효암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이어진다.


▶ 원효암 계곡길

 

홍룡사 주차장 위쪽 산길은 활엽수림이 적당히 우거져 호젓한 골짜기를 40분쯤 따르다 급경사 사면길로 올라붙는다.

장딴지가 당길 정도로 가파른 사면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산길은 서서히 왼쪽으로 틀면서 올라붙다가

원효암 오른쪽(동쪽) 산길과 이어진다. 갈림목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원효암 주차장으로 이어지고,

왼쪽으로 100m쯤 가면 원효암에 이른다. 홍룡사가 목표가 아니라면 능선길보다는 계곡길을 택하는 게 낫다(약 1시간30분 소요).

원효암 주차장에서 천성산 정상으로 가려면 군사도로를 따르다

왼쪽으로 급격히 휘는 지점에서 오른쪽 철조망 너머의 산길로 접어든다.

정상을 왼쪽에 두고 산길을 따르노라면 지능선을 넘어 완경사 트래버스길로 접어들다 널찍한 억새초원 능선에 올라선다.

정상 바로 아래 지점인 이곳이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천성산 최고지점으로, 새해 일출맞이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동쪽 울산시 일원과 동해바다뿐 아니라 북으로 천성산 제2봉에서 정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영남알프스에 이르기까지 조망이 뛰어나다. 주차장에서 30분 정도 걸린다.

<대석.석계방향>

◐ 홍룡사(홍룡폭포) - 원효암 - 원효산 - 갈림길고개 - 천성산(2시간30분)

 ◐홍룡사 - 화엄벌(1시간)

* 대석 저수지 ~ 흥룡사 ~ 원효산 ~ 흥룡폭포 ~ 대석리 (12km 4시간 30분 소요)

▶ 홍룡사 - 원효암 능선길

홍룡사 - 원효암 능선길은 주차장 직전 갈림목에서 계속 도로를 따라 오르다 홍룡사 일주문을 지나

오른쪽 능선으로 접어들면서 시작한다. 산길로 접어들기 전 홍룡사를 방문토록 한다.

재단법인 선학원에 속하는 홍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661~681) 원효가 창건했다 전하는데,

경내 위쪽 협곡에 하늘에서 물이 떨어지는 듯 신비롭게 느껴지는 홍룡폭포가 숨어 있다.

홍룡폭포는 제1폭포와 제2폭포가 있는데, 옛날 천룡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수량이 많고 맑은 날이면 폭포 상단에 무지개가 피어 오르면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원효암 능선길은 참나무와 노송이 숲을 이루고 있는 데다 시종일관 급경사로 이어져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하는 능선이다.

능선길을 따라 40분쯤 오르면 능선턱에 올라서는데, 여기서 오른쪽 능선 끝으로 나가면

비로소 조망이 트이는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능선턱에서 5분쯤 더 오르면 능선 왼쪽으로 뚜렷한 산길이 보인다.

여기서 계속 능선길을 따르다 오른쪽으로 트래버스, 바위턱을 넘어서면 원효암에 이르고,

왼쪽 길을 따라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30분쯤 가면

원효가 '척반구중'의 설화 속에 나오는 당나라 1천 대중에게 화엄경을 설법했다는 화엄벌 능선으로 올라선다.

화엄벌 능선 갈림목에서 잠시 능선을 오르다 군경계 철망 왼쪽으로 트래버스,

지계곡을 건너 사면을 올라붙으면 일출 명소에 올라선다.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가 창건했다는 원효암은 정상 바로 아래 약 800m 지점에 위치,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법당 앞마당에 서면 남쪽으로 오똑 솟은 금정산 고당봉과 그 오른쪽으로 양산시내와 낙동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원효암은 1991년 7월20일 밤 천성산 정상에 벼락이 내리쳐

이튿날 아침 승려가 벼락 맞은 바위로 다가가보니 깨져나간 바위면에 부처 형상이 새겨져 있었다 하여

이후 불자들이 급격히 늘어난 사암으로 알려져 있다.


홍룡사 매표소(055-375-9019)에서는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씩의 입장료를 받는다.

매표소 앞 가랑골식당(374-9955)에서는 닭, 오리 요리, 묵, 파전 등의 음식을 판다.


◆ 화엄벌 코스

호젓하지만 조금 지루해 하산길로 이용

원효가 화엄경을 강론했다 전하는 화엄벌로 이어지는 산길은 석계리 상북면사무소에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터널을 빠져나가 곧바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르다 봉화대터를 거쳐 능선을 따라 오르거나,

또는 상북면에서 북쪽으로 1km쯤 떨어진 오경농장 삼거리에서 동쪽 용주사계곡을 거쳐 786.2m봉 북릉을 타고 접근한다.

생태보호구역인 화엄늪이 있는 화엄벌까지는 약 2시간, 화엄벌에서 천성산 일출맞이 명소까지는 3시간 정도 걸린다.

등산인이 많이 다니지 않아 호젓하지만,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등로보다는 하산길로 이용된다.

 

 

 

                                                                                                                       신  불  산  아래↓

                                                                                                 양 산 시 내 ↓

 

 

 

 

 

 

 

 

 

 

 

 

<서창, 덕계방향>

◐ 주진리 - 미타암 - 천성산  or 주진리 - 혈수폭포 - 천성산(2시간 20분)

◐ 영산대학 - 고개4거리(정족산, 집북재, 천성산 방향의 갈림길) - 천성산(2시간

◐ 석계리 - 원적산봉수대 - 화엄벌 - 원효산(2시간)

◐ 오경농장(용주사) - 계곡길 - 고개(내원사, 화엄벌 방향의 갈림길 4거리) - 화엄벌 - 원효산(2사간)

◆ 미타암, 법수계곡 코스

동쪽 사면의 협곡 코스

법수계곡은 언뜻 바라보면 계곡이라곤 전혀 없을 것 같은 급경사의 동쪽 사면에 깊숙이 파여 있는 협곡 같은 골짜기다.

법수계곡 산길은 골자기 상단부와 골짜기 양옆의 능선으로 나 있다.


▶ 미타암 능선길

그중 계곡 남쪽의 미타암 능선길은 웅상면 진리 상동소류지 옆길을 따라 미타암 주차장까지 올라선 다음

미타암과 철쭉자생보호구역(억새군락지)을 거쳐 천성산 제2봉 남동릉 상의 임도로 올라서든가,

또는 법수계곡 초입의 옥청정사에서 능선길을 따라 미타암 주차장까지 오른 다음 역시 미타암을 거쳐 임도로 올라선다.

버스정류장 가까이 주진 마을 주차장에서 미타암 주차장까지는 사찰 신도 수송용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타암 055-365-4184).

절벽 아래 위치한 미타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전하는 암자로, 동해바다가 빤히 바라보일 정도로 조망이 뛰어나다.

법당 위쪽 석굴은 서방극락세계로 날아간 다섯 비구가 수도했다고 삼국유사에 전하는 곳으로,

보물 제998호인 아미타불입상이 모셔져 있다. 특히 입시철이면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 암자로 이름나 있다.

◐ 무지개폭포 - 좌측계곡방향길 - 원효산 - 천성산(2시간)

◐ 무지개폭포 - 우측계곡방향길 - 고개(원효산과 천성산사이) - 천성산(1시간 40분)


◆ 무지개폭포 코스

(( 울산에서 부산가는 국도 타고가다가 덕계지하차도 지나 우측편 보면 세신아파트 보임  신호등에

창우전동지게차 에서 우측편 도로로 계속10분정도 가면 야호 산장밑에 주차하면됨 가장 빠른길임)

 

                                                            무 지 계  폭포   계곡 길

 

                                                                   무 지 개  폭 포

 

 

                                                  무 지 개 폭 포 에서 40 분 오르면 고개 나옴

                                           천 성 산 1봉으로 해서 화엄벌 나옴

 

너럭바위 펼쳐지는 계곡 코스

무지개폭포는 웅상읍 평산리 장흥저수지 위쪽 골짜기 안에 있는 폭포로, 수량이 많을 때는 물보라에 무지개가 어린다는 폭포다.

산행기점은 웅상읍 덕계 무지개폭포 정류장으로, 상설시장 앞으로 난 마을도로를 따라 2km쯤 오르면

천불사 입구를 지나 유치원 앞에 다다른다.

여기서 장흥저수지 옆으로 난 콘크리트도로에 이어 비포장도로를 1km쯤 더 오르면

마지막 음식점인 용마루산수가든 주차장에 닿는다.

산길은 용마루산수가든에서부터 시작된다.

계곡가로 난 산길은 곧 너럭암반으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건넌 다음 물줄기를 따르다 합수목에 다다른다.

왼쪽 골짜기에 무지갸폭포가 숨어 있다. 여기서 물줄기를 건너면 산길은 두 갈래로 나뉜다.

오른쪽 산길은 골짜기를 따라 1시간쯤 이어지다 미타암길 상단부 임도 부근으로 올라서고,

왼쪽 산길은 능선 사면을 따라 원효암 주차장까지 이어진다(약 1시간 소요).

무지개폭포는 왼쪽 산길을 따라 가파른 능선으로 올라선 다음 만나는 갈림목에서 왼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용마루산수가든에서 약 20분 소요).

 

무지개폭포 기점 코스는 용마루산수가든 - 무지개폭포 계곡 - 원효암 주차장 - 천성산 일출 전망대 - 미타암 갈림목(임도)

 - 계곡을 거쳐 다시 용마루산수가든으로 내려서는 원점회귀 산행에 적합한 코스다.

산행시간은 용마루산수가든 기점 5시간 정도면 넉넉하다.


○ 사찰 내원사

산신령 점지받아 원효가 세운 비구니 도량

내원사 계곡 깊숙이 들어앉은 내원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의 말사로서,

1300여 년 전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대둔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전한다.

1898년 석담유성 선사가 여러 승려들과 더불어 수선사를 창설하여 절 이름을 내원사로 개칭하고

동국제일선원이라 명명한 후 선찰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으나,

6.25 때 사원이 전소된 이후 비구니 수옥 스님의 노력으로 10년만에 독립된 비구니 선원으로 새롭게 중창됐다.

그후 비구니 선객의 정진도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내원사 창건설화는 원효의 척반구중 설화에서 비롯된다. 원효대사가 동래 대운산 척판암에 머물고 있을 때

당나라의 담운사(또는 태화사)에서 수도중인 1천 대중들이 산사태가 덮치려 하는 것도 모르고 공양 중이자

'해동원효 척판구중(海東元曉 拓板救衆)' 이라 판자에 써서 담운사 상공에 날렸더니

그 소리에 대중들이 급히 집밖으로 빠져나와 위기를 넘겼다는 것이다.

이후 목숨을 건진 1천 대중들이 당나라에서 찾아오자

원효는 이들을 원적산(천성산의 옛 이름)으로 데리고 들어가

산신령이 인도한 자리에 산신각(현 내원사 들머리)을 짓고 그 안쪽 골짜기에 내원암을 비롯,

89암자를 짓고 화엄경을 강론하였다는 것.

내원사 뒤 집북재는 여러 사암에 흩어져 있는 승려들을 모으기 위해 큰 북을 매달아 놓았던 곳이요,

화엄벌은 원효가 화엄경을 강론하던 곳이라 전해지고 있다.

내원사는 현재 선나원, 정려헌, 죽림원, 원화당, 간월당, 심우당, 산령각, 일주문 등

13동에 달하는 당우가 들어선 비구니 선찰로서,

금강대, 금봉암, 노전암, 대성암, 미타암, 비로암, 성불암, 안적암, 원효암, 익성암, 조계암 등의 산내 암자와

더불어 통도사 말사로 대한불교 조계종에 등록돼 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