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같은것입니다~
2. 네~ 말씀하신 기계가 믹서등등일것 같네요~ 엔지니어입니다~
3. 대학은 많이 있지만 서울예대나 동아방송대로 주로 가죠~
서울예대는 실용음악과에 음향전공이 있고
동아방송대는 미디어기술학부에 음향제작계열이 있네요~
4. 물론 먹고 살수는 있죠~~ㅎ
엔지니어들도 기본적인 생활은 해야하니까;;;ㅎㅎ
하지만 넉넉하진 않을겁니다~
요즘은 뭐 어떤 직종이라도 그렇겠지만
음반쪽이 워낙 불황이다보니 스튜디오들이 어렵기도 하구요~
특히 처음에 어시스턴트때에는 (몇개월이 될수도 있고 늦으면 1년내외가 될수도 있고)
30~40만원밖에 못받고 일하게될수도 있습니다~
자기 시간도 별로 없구요...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버텨내기 힘들다고 볼수 있죠..;
5. 하는일은 크게 PA쪽과 스튜디오쪽으로 나눠서 생각해볼수 있어요~
PA는 라이브같은거있죠? 외부 행사장등에서 작업을 주로 합니다~~
무거운 장비들을 날라야하고 간혹 지방에도 가야하고하기때문에
체력적으로 좀 힘들죠~
그 대신 스튜디오보다는 상황이 좀 낫다고 볼수 있습니다~
앨범장사는 안되도 행사가 없어지지 않는이상 PA쪽은 일거리가 있거든요~~
스튜디오는 주로 음반작업을 하는데요~
영상음향쪽을 많이하는 스튜디오도 있고
성우 더빙등을 많이하는 스튜디오도 있고 하지만..
가장 많은건 역시 음반작업하는 곳이죠~~
악기연주나 노래등을 녹음해서
톤과 볼륨조절등 여러가지 작업을 거쳐 앨범에 실릴수 있는 음원을 만듭니다~
PA보단 몸을 좀 덜쓰고 주구장창 한곡가지고 씨름해야하고 그런 식인데
앨범을 사는 사람이 적으니 시장이 좁아지고
PA보단 상황이 좀 안좋은게 사실이죠~
망해가는 스튜디오도 적지 않구요~
6. 많이들 헷갈리시는게 프로듀서와 엔지니어인데요~
프로듀서는 음반을 낼 기획을 하고 작곡가에게 곡을 받아서 가수들에게 주고
엔지니어에게 음반제작 의뢰를 합니다~
그러면 엔지니어는 녹음을 해서 프로듀서가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어주는거죠~
때에 따라서 프로듀서와 작곡가가 같은사람이 될수도 있고
엔지니어와 프로듀서가 같은사람이 될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엔지니어는 녹음을 해서 자기가 원하는 사운드를 만드는게 아니라
프로듀서가 원하는 방향대로 앨범을 제작하지만(때에따라서 조언도 해주고 상의도 하고 하겠죠)
그냥 앨범의 기획만 하고 음악에대해 아는것이 없는 프로듀서같은 경우에는
엔지니어에게 사운드에대한 모든것을 맏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