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던 학창시절 돌이켜 생각하니
내마음 옛날같이 변함없건만~~
눈코뜰새없이 바빴던 10월 11월...
그래도 순간순간 기대가 있었던것은 21일날 전주에서 우리 친구들을 만날수 있음에
하루 하루를 보냈지
4시간 20분에 걸쳐 3시쯤 도착했지 전주 도착시쯤..이정표가 보였다
전주 봉동 익산 방면이라는 이정표를 보니 왜이리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여섯근이 되었도다 하하하~~
가는길에 친구들의 전화와 메세지로 힘을 얻으며 슝~~~전주 도착
미란이가 마중나와서 반가운 만남을 갖고 우리만남의 약속장소 식당으로 가서
프랭카드 설치해놓고 도란 도란 얘기좀 하고 식당사장님과 호호하하 학창시절 얘기좀 나누다가
현옥이가 일하고 있는곳으로 갔다. 오랜만에 전주와서 여기저기 다니니 정말 좋더구만..
현옥이 사장님께서 동창회 한다고 일찍보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또한 중성이가 현옥이 가게로 데리러 와서 짧은시간이지만 함께하며 다시 식당으로 갔다
현옥이와 중성이하고 대화 할때마다 튀어나오는 전라도의 구수한 말투~~
긍게잉~~하하하
넉넉한 가슴을 품고있고 친구의 끈끈함을 느끼게하는 형렬 도착 몸이 좋아졌더구만...반가워라
동창회에 빠지지않고 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유섭등장 이뽀라~
♪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었지♬~? 라는노래를 부르며 날 누이처럼 생각하는
유섭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ㅎㅎ
살째기 미소를 띠우며 들어오는 병만 짧은시간이지만 삶을 나누는 교제시간 감사해라~
생각지도 않았던 연주가 갑자기 등장하여 놀라게 했지
김장하러 왔다가 기억하고 나왔다는 우리 세잎클로버 연주로 인해 행복했다오~
행복한 마음으로 있는데 삐약이 병현이와 재만이 등장..
병현이는 전날 경기도 갔다가 전주로 오기까지 바쁜여정가운데 함께해서 더 고맙고
수업을 잘 마치고 특이한 목소리로 반가운 마음을 전하는 우리 재만이의 입담 좋았소~
보기만 해도 훈훈하고 환한웃음을 띠우며 들어오는 진수 고마우이
근데 사진찍는걸 와이리 싫어하노~~
또한번 놀라게 한것은 그동한 보고싶어도 못보고 나오고 싶어도 나오지 못한
은주가 등장..그모습 그대로였더라
화산에 김장하러 온 은주를 우리 경남이가 고무장갑 벗어던지게 하고
차에 태워왔다오..ㅎㅎ역시 경남이 우리 친구 아이가..맞제 맞제 하모하모~~
그다음은 야리한 몸매를 지닌 우리 미숙이 등장하여 머슴아들의 눈길 고정,,하하하
그다음 순서는.....순서등장.ㅎㅎ볼때마다 안쓰럽다. 살이 더빠졌으니 말이야
인천에서 바쁘게 남원갔다가 동창회에 나온모습에 감동입니다
시골의 이웃오빠같은 모습을 지닌 우리 은출이 등장하여 밥먹고 조용히 앉아있길래
옆으로가서 말동무 해주러 왔다니까 괜찮여!!~~라며 웃는다 하하
우리의 삐조리 윤조..볼때마다 특별한 색상의 옷을입고나오니 눈에 더 뛴다..
그다음은 토깽이를 연상캐하는 영규 올차례인데 안와서 전화했더니
"으잉...쪼까 기다려잉 내가 가고 있응께잉" 이러며 씩씩하게 말한다
하하하 구수한 전라도 말투 ,,정말 정겹다
우리 미란이 남편 밥차려주고 친구들이 그리워 들렸지.
누구나 할것없이 오는 친구들은 친구들 한사람 한사람과
악수를 하는 모습이 우린 자랑스런 화산의 용사들이 분명하다
저녁먹고 카페 3주년 축하를 위해 자축하는 건배를 외치고
도란 도란 호호하하~~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노래방으로 이동하여 배꼽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영규와 윤조의 가면무대....동창회 사진을 참고하셔요.
영규와 윤조의 쇼~쇼~쑈!!!!억~~~~수로 웃겼데이
순서는 노래방 가자마자 앉아서 자고있길래 쇼파에 살포시 눕혀더니 쪼그리고 잔다
그래서 내 코트를 살째기 닾어주었지..이모습도 사진 참고하셔용^*^
아직까지는 동창회 할때마다 코스가 똑같지만
그런시간을 통해 같은마음으로 웃고 같은마음으로 함께하는시간은
정말 추억의 장면 장면들이랍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승구와 신기 1시쯤 되었을까?노래방으로 쑤~욱 들어온다
반가워라~신기는 신기할따름이고 승구는 승리하여라~~~알았제 ㅎㅎ
신기 온걸 아는 이천에 경근이는 신기 혼자가서 눈물날것같다고 웃으며 전화 온다..그맘 접수
그담은 열심히 노래했으니 배가 고프겠지 간단하게 밥먹고
숙소로 가서 잠을 청했지..이번엔 우리 중성이와 하룻밤을 하하하고맙데이 중성아~
이렇게 전순례 까지 20명이 동창회를 기쁨가운에 마쳤습니다
아침 해장을 하고 난 11시차 타고 울산으로 슝~
일요일 저녁에 전순례 결혼기념이라서 저녁에 가족과
정자 바닷가에 대게 먹으러 가기로 하고 전주에 갔는데..
남편은수시로 전화와서 ..안오나~~오덴데..오데쯤이고 ..라며 계속 전화온다.
무사히 도착하여 가족과 울산 정자 바닷가에 대게 먹으며 일상으로 돌아왔답니다
식당과 노래방. 숙소.까지 애써준 우리 현옥이 정말 정말 고마웠고 수고했엉
그래서 우린 친구 아이가!!!!( 친구 영화 버젼)
나오고 싶지만 나오지 못한 친구들의 마음도 모두 접수했습니다
다음엔 많은친구들이 함께하길 바래보며
화산중학교 12회 친구들 화이팅!!!
첫댓글 끝까지 읽는다고 수고했소이다 친구들....한마디씩 하고가는 쎈스 잊지마세요..사진은 오지않은 친구들이 있어서 다 찍지못했음
그날 배꼽 줏으러 다녔다가 결국 못찾고 아직도 찾는 중이라는,,,,,ㅎㅎㅎㅎ
다들 반가웠스,,,,,,
미숙아 다음만날때까지 그배꼽 다 찾아놓그래이~~ ㅎㅎ
나두~~넘 즐거웠구 재미있었당...가는모습까지 보지못해 미안하긴하다...순례가 무척 고생많았다
친구들이 있어 항상 마음이 행복하다 건강해라~~
아쉬운마음 안고 왔단다 다음을 기약하며 기다릴께 수고햇고 고마웠어
소식 전하는 글자 몇자 읽는 것 보담, 가끔 올라오는 사진 몇장 보는 것보담 정말 백배 좋더라~만나서 모두 반가웠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그래 그래..좋지....
동창회날 있었던 친구들 모습 하나 하나 담아내는 순례 친구 사랑에 너무 너무 고맙데이..... 항상 어디서나 건강하고 햄뽂아여. ㅋㅋㅋㅋㅋ
햄뽁으까??ㅎㅎ 우리친구들 한사람 한사람 사랑합니다...형렬친구도 억~~수로 고마운거 알제??울산 놀러오니라~ 맛있는 회..사주꼬마
소주는 안 사줄건가?
하모하모 사줘야제 이슬이하고 좋은데이하고 또 뭐 있노...하하 놀러오니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