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핀파워 SG5 시멘스880N컨트롤에 관한 장단점 이야기를할까합니다..
우선 가장큰장점은 속도가 무지빠르다는점입니다 펀칭뿐만아니라 샤링도요^^
특히 펀칭시 철판두께나 평면상태에따라 스트록깊이 조절과 대기 스트록 간격을조정할수있어 아마다 기종과비교해서 높은연타율을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로딩장치와 클램프입니다 로딩장치는많은량의 가공시 그진가가 더욱발휘됩니다 같은 프로그램을 여러장가공할때 두번째 부터는 미리로딩대기하고 있으니 이동시간이 짧아지죠^^ 그리고 클램프의 움직임이 자유로와 절대 툴에의한 파손이 없고(CAM프로그램했을경우)4X8작업시 리포지션없이 작업이 가능합니다
기타 여러가지 장점이많지만 위의몇몇가지가 대표적인장점으로 핀의매력입니다
단점은 가격이 무지비쌉니다 기계뿐만아니라 부품들도요^^
이유는 국내대리점과A/S센터가 취약하기때문입니다 기계고장나면 고치기도쉽지않습니다 안전장치가많은만큼 센서라든지 기타실린더 등등 고장을일으킬부위도많습니다
특히 컨트롤쪽고장은 손델엄두도안남니다 보통은 이상이생기면 기판을 갈아야하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기판을 뜯어 봤는데 486DX2 CPU더군요 그런데 그 가격이 4,000,000원이랍니다.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기계적인 단점으로는 유압펀칭 방식이기 때문에 유압컨트롤 밸브가 막히거나 컨트롤 카드가 고장날 경우에는 대책없이 고장이 난다는 겁니다. 터렛에 툴이 아마다 기종보다 적게 들어간다는 것도 큰 단점의 하나죠. 다품종 소량생산에는 적합하지 않은듯 합니다. 멀티툴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 멀티텐의 경우 스프링이 없는 조그만한 툴이 삽입되므로 툴의파손이 심하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보안한 것이 멀티식스타입으로 A타입 툴 6개가 삽입됩니다.
인덱스의 경우 벨트 방식으로 툴을 셋팅하기 때문에 벨트 클러치가 풀어질 경우 모든 인덱스의 Z값이 틀어질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기계의 경우 네개의 인덱스가 있는데 한번 트러지면 동시에 4개를 마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잔잔한 볼트 부위에는 볼트 접착제를 이용하여 고정시켜 놓았기 때문에 기계의 충격이나 진동에 의해 볼트가 풀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기계에 사용되는 볼트의 규격및 종류가 다양하여 스페아 볼트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볼트 하나 때문에 온공장을 다 뒤진적도 여러번 있구요
아무튼 제가 사용하고 느낀 핀의 장단점입니다. 기계의 정확한 사용법과 숙련도만 갖춘다면 핀 만큼 사용하기 쉽고 속도 빠른 NCT도 드물것입니다. 해외에서는 아마다 무라다 트럼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머신이나 국내에는 아직 그런 점에서 미비한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앞으로 국내에 머신의 보급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기술력과 스패아 품의 확보가 이루어 진다면 상당히 매력있는 기계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저의 소견이였습니다.
첫댓글880N 이면 상당히 예전 기계네요. 핀파워의 또 하나의 장점을 빼놓으셨네요... 핀파워는 업그레이드가 잘됩니다. 님이 쓰는 기계는 상당히 예전 기계입니다. 님이 불편하게 여기시는 부분들이 대부분 업글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가능한한 콘트롤러두 FANUC으로 받고요.(편하고 A/S땜에 그리고 아마다 쓰시는분들을 위해)
님 기계의 버전이 몇인가요? 7.7- 로 나가면 7.7이 버전입니다. 현재는 11이나 12정도 될듯...(제가 손을 놓은지 좀 되어서요) 예전꺼 쓰시는분들이 현재 기계보시면 입을 벌리죠. 님두 많은 불만사항이 있을것 같은데요. 그런점들 많이 개선되었거든요. 486DX2 이라는 가격은 어찌보면 쌀 수도 있어요.단순하게 생각하면
지금은 줘도 안갖는 CPU지만 그 제품을 제조할 당시 얼마나 비쌌겠습니까? 참고로 기계에 먹는 부품은 싼게 없거든요. 그 비싼 CPU를 당시에 비싼값으로 사서 A/S를 위해 오랫동안 악성재고로 가지고 있다가 문제 발생시 출하가 되는건데 그 창고료와 기타등등 부수적인 값은 환산을 못하는거지요. 최신 기계를 보십시오.
현재 기계는 샤링기에서 클리어런스도 지원되고. 터렛두 두꺼워졌고. 아마다에 비해 고장부위가 많은 거지 트룸프나 살바니니 보시면 핀파워는 양반입니다. 나중에 최신 FINN-POWER 보실 기회가 된다면 보세요. A/S두 편하게 할 수 있도로 많은 부분들도 수정되었으니까요.
첫댓글 880N 이면 상당히 예전 기계네요. 핀파워의 또 하나의 장점을 빼놓으셨네요... 핀파워는 업그레이드가 잘됩니다. 님이 쓰는 기계는 상당히 예전 기계입니다. 님이 불편하게 여기시는 부분들이 대부분 업글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가능한한 콘트롤러두 FANUC으로 받고요.(편하고 A/S땜에 그리고 아마다 쓰시는분들을 위해)
님 기계의 버전이 몇인가요? 7.7- 로 나가면 7.7이 버전입니다. 현재는 11이나 12정도 될듯...(제가 손을 놓은지 좀 되어서요) 예전꺼 쓰시는분들이 현재 기계보시면 입을 벌리죠. 님두 많은 불만사항이 있을것 같은데요. 그런점들 많이 개선되었거든요. 486DX2 이라는 가격은 어찌보면 쌀 수도 있어요.단순하게 생각하면
지금은 줘도 안갖는 CPU지만 그 제품을 제조할 당시 얼마나 비쌌겠습니까? 참고로 기계에 먹는 부품은 싼게 없거든요. 그 비싼 CPU를 당시에 비싼값으로 사서 A/S를 위해 오랫동안 악성재고로 가지고 있다가 문제 발생시 출하가 되는건데 그 창고료와 기타등등 부수적인 값은 환산을 못하는거지요. 최신 기계를 보십시오.
현재 기계는 샤링기에서 클리어런스도 지원되고. 터렛두 두꺼워졌고. 아마다에 비해 고장부위가 많은 거지 트룸프나 살바니니 보시면 핀파워는 양반입니다. 나중에 최신 FINN-POWER 보실 기회가 된다면 보세요. A/S두 편하게 할 수 있도로 많은 부분들도 수정되었으니까요.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저도 핀파워를 사용해봤지만. 역시.. 핀파워의 성능은 아마다보다 월등합니다.. 다만 a/s 나 부품이 제대로 없다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이기계가 오래됬다고들하시는데 샤링까지 돼는거면 저히회사에있는것보단 신형인것같군요 저히 회사에 있는건 1995년도에 수입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기종은 잘기억이 안나는데 핀파워TP라고 정면에 대문짝 만하게 적켜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