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팔양경(제12회)
土(토)府(부)伏(복)龍(용)- 지난 회에 여기가지 했죠?
천지팔양경을 3번만 제대로 독경을 하면~
一(일)切(체)鬼(귀)魅(매) - 그러한 모든 우리를 방해하는 귀신들과 도깨비들이
皆(개)悉(모두다-실)隱(은)藏(장) - 모조리 모두 숨거나 감추어지고
遠(원)屛(물리칠-병)四(사)方(방) - 멀리 사방팔방으로 물리쳐져서
影(영)銷( 흐터질, 녹을-소)影(영)滅(멸) -그림자도 안 보이고, 흔적조차 사라져
不(불)敢(감)爲(위)害(해) - 감히 우리에게 해를 입히지 못하게 되고
甚(심)大(대)吉(길)利(리) - 아주 크게 길하고 이익을 얻게될 뿐만 아니라
得(득)德(덕)無(무)量(량) - 얻는 덕이 무량하게 되는니라
우주법계 다른 존재들에게 물질을 주면, <복>을 저축하고 얻는 것이고
마음이나 영혼을 맑게 하고 쉬게해주면,<덕>을 쌓고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이치를 잘 설명한 것이 의상대사 백화도량 발원문입니다
< 백화도량발원문 >
저희들의 본사이신 백화도량 관세음께 머리숙여 조아리며 지성귀의 하옵니다
관음보살 대성인의 대원경지 살피옵고 우리들의 본래맑은 참된성품 살피오니
참생명의 본바탕은 서로평등 하옵니다 그러하나 우리본사 관음보살 대성인은
저하늘의 밝은달이 온누리를 비추듯이 강물마다 그림자를 남김없이 나투듯이
장엄하신 상호들을 그지없이 갖추셨고 어리석은 우리들은 헛꽃같은 모습들은
집착해도 언젠가는 흔적없이 사라지니 지은대로 받는과보 의지하여 사는세상
깨끗하고 더러움과 즐거웁고 괴로움이 보살님과 우리들은 서로서로 다릅니다
그러해도 이내몸은 다른것이 아니오라
우리본사 관음보살 거울속의 몸이오며
본사이신 보살님도 다른분이 아니오라
내마음의 거울속에 나타나신 님이오니
당신속의 나의몸이 내마음속 당신에게
제가이제 머리숙여 귀명하며 절하옵고
지극정성 간절하게 큰서원를 발하오니
거룩하고 그윽하신 가피내려 주옵소서
우러러 바라옵건대~~`
이제자는 영원토록 세세생생 날적마다 관음보살 대성인를 스승으로 모시면서
보살께서 이마위에 아미타불 받들듯이 저도또한 그와같이 보살님를 따르리다
열가지의 큰서원과 여섯갈래 회향하며 쉬지않고 살피시는 천개의손 천개의눈
사랑하고 애달프신 가이없는 대자대비 그와같은 모든것를 저도또한 갖추리다
몸을버릴 이세상도 몸을받을 저세상도 모양새가 하는대로 그림자가 따르듯이
머무시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나투면서 언제든지 미묘하신 님에설법 들어오며
진리로서 교화하는 님에소원 도우리다 시방법계 온누리의 모든이웃 중생들이
대비신주 외우면서 님에모습 생각하여 원통삼매 성품바다 함께들게 하오리다
다시소원 있사오니 저의과보 마칠때에 대성께서 광명놓아 몸소저를 이끄시면
온갖공포 여의고서 몸과마음 안락하며 찰나사이 거룩하온 백화도량 왕생하여
여러모든 보살들과 바른법를 같이듣고 진리속의 인연따라 수월처럼 나투면서
생각생각 묘한지혜 더욱더욱 밝히오며 부처님의 무생법인 드러나게 하오리다
큰서원을 발하고서 귀명정례 하옵니다.
나무 관자재보살 마하살.
나무 관자재보살 마하살
나무 관자재보살 마하살.
우리나라와 중국의 불교는 초기, 중기, 근대, 현대로 나누어보면
신라시대에 대승불교가 흥하여 유식학과 화엄이 불교의 주류를 이루게 됩니다 .
왕권이 인도처럼 승단의 밑에 들어가게 생기자, 중국은 불교를 때려잡기 시작하고
한국에서는 고려의 4대왕 광종이 <균여대사>를 때려 죽이면서
화엄과 유식을 사라지게 하고
말 잘 듣고 엉까지 않고~
세상 일에 개입하지 않는 선종이 대세를 이루게 됩니다 .
<김상현저- 신라화엄사상사연구 에서 발췌>
주역에서 그리고 동양학에서 말하는 모든 존재들, 심지어 서양종교의 교주도
불교의 입장에서 보면~
내 마음의 거울 속에 나타난 하나의 <상>이며
나와 그러한 일체귀매, 서양신들도 관음보살 대성인의 마음 거울 속에
비추어진 하나의 <상> 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우주법계의 진실을 밝히어서 그가 누구인줄을 알게되면
부처님이 성도하실 때 마왕 파피야스보고 < 나는 너의 정체를 알고있다 >
라고 하자 마왕 파피야스가 숨어서 도망가듯이~
우리가 대상세계인 기세간을 밝힌 화엄사상과
우리들 자신의 마음 자리를 세부적으로 밝힌 유식사상의
대가이신 화엄종조 의상스님과 의정스님은 이렇게 견해가 같으신 분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제대로> 천지팔양경을 3편만 독송하는
<독경삼매 - 이 것 배우려고 도반들과 금선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였습니다>
를 배우기만 하면 됩니다.
문제는 그 삼매에 들어가는 힘! 그 힘을 얻기 전까지 입니다 .
지난 회에서 말씀드렸지만~
제가 영업을 하면서 진짜 돈 주인인 회장을 만나고, 그 사람한테 신임을 얻기전까지는
사장
재무담당임원
경리부장
자금과장
담당직원에 이르기까지
명절 선물이 다른 사람보다 약하다던가
다른 사람들은 일식집과 룸싸롱에도 데리고 가는데, 물만두나 사주고~
골프장이나 콘도 에버랜드 무료티켓 등을 구해주지 않으면
가차없이 자기네 회장한테~
자료가 부실하다 열심히 안한다 등등
왜곡되고 부정적인 보고를 올려 물을 먹여 거래가 끊어지게 만들어 버립니다 .
그래서 나중에는 제가 회장님하고 친하고 신임을 얻었더라도
그 밑의 사장님, 임원, 부장님들 차과장님들 심지어 수위아저씨 기사아저시한테도
깍듯이 인사하고 다녔습니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그러한 깨닫지 못한 일체귀매들한테도 잘해야 하는 이치입니다 .
그러나 그 사람들한테만 잘하면, 평생 회장 못 만나고
그 사람 짤리면 같이 짤리고 말아버립니다.
법계나 허공계나 중생계가 정말 꼭 같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 부처님도 그러한 법계의 이치를 설명하시는 것입니다 .
야! 야! 공망살이 어디 있어?
무슨 놈의 칠살이야? 뭐 토지신? 터주대감?
너 제정신이야? 뭐 역마살이 어쩌고 삼살방이 어째?
네 맞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 이해됩니다 .
그러나 부처님은 천지팔양경에서 말씀하십니다 .
없는 것이 아니라 멀리 도망간다고~
그러나 멀리 도망가게 하려면 <차경독경삼편> 하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이번에 참석못하신 분들을 위해 다음번 8월말에 다시 한번 추진하겠습니다.
첫댓글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넵....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
독경 삼매에 들어가는 힘!
네에....감사합니다,_()()()_
ㅎㅎㅎㅎ,,_()()()_
감사합니다,_()()()_
네에...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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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행복하고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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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뿐입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