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를 매년 하였지만 백두대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준비를하니 다른때와는 달리 설레이는
마은은 어쩔수 없었다.
6월1일밤 10시30분에 시청앞 공원앞에서 만나 기념촬영을하고 김의영과 김옥수는 김웅기사무총장님차량을 운전하고(해외여행때문에 차량을 가지고가심) 나머지 대원들은 신낙호산악회장님과 강길석 산악대장님의 환송을 뒤로한채 45분에 출발....
차안에서 한형석대원이 준비해준 육회세팩을 뜻어 술한잔씩하다보니 어느새 금산인삼랜드휴게소에 도착하여 고팀장님의 협찬으로 한식당에서 식사를하고 김재범형님이 졸립다는 김의영친구때문에 승용차로 옴겨타고 출발하여 성삼재에 사무총장님차량을 세워두고 중산리 주차장에 2일05시44분에 도착하여
간단히 준비하여 06시2분에 산행길에올랐다.
아직 법계사까지도 멀었는데 최병용친구가 다리에 쥐가날것갔다고하였으나 속도를 천천히하며 법계사
100m전 언덕에 올랐을때 지리산경치가 눈앞에 펼쳐졌다.기념촬영들을하고 로타리산장(법계사)에 도착한시간은 7시50분... 어느 고등학교에서 단체로 왔는지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간단히 간식을먹고
조금 오르다보니 너무 늦는거갔아 조금 속도를내니 차규상대원이 따라붙고 한경희후배가있어 합류하여 천왕샘에서 물한모금하고 천왕봉에도착하니 9시18분을 가르치고 안개속에 바람은 강하게불고 하여 먼저올라오신 사무총장님을비롯4명이 바위뒤에서 바람을 피하고 있어다.다가가서 43회 송영상후배가 보내준 꽃사과주로 정상주를 서너잔하였다.조금후 진희와 상섭이가 올라오고 영근친구가 후미사람들의 배낭을 받으러 내려가고 규상이또한 배낭을 받으러(사실 여러사람한테 떠밀려감 ㅋㅋㅋ)가서 최병용친구와 전재진후배의 배낭을 메고 올라왔는데 일기가 않좋아서 간신이 기념촬영을하고(거창하게 하고 싶었는데...)곳바로 하산하여 11시18분에 장터목 산장에 도착하였을때 몇분이 미리도착하여 식사를 하고있었다.비인지 안개인지 모를 좋지않은 일기속에 한쪽 구석에서 식사를하고 김웅기사무총장님,고광열팀장님,김재범형님이 당일종주를 하시기로하고 먼저 출발하고 뒤이어 우리도 출발하였는데 굿은날씨에 철쭉은 만개하고 있어서 사진촬영을하며 1시20분에 촛대봉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하고 바로세석평전으로 들어섯는데 안깨때문에 세석평전의 철쭉의 장관을 못보는 아쉬움을 달래며 대피소에서 간식을먹고 다음 식사장소인 선비샘을 향하였다.3시정각에 칠선봉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하고 선비셈에 도착하니 취사 집중단속지역이라는 간판을보고 또한 연하천까지는 너무 멀다고 구 벽소령까지가기로했는데 첫날 숙영지가 얼마 안남고해서 초코파이,쏘세지,생라면 등으로 간식만하고 30분정도 걸으니 5시21분에 구벽소령(첮날숙영지)에 도착하니 바람도 안불고 안개도 안내리고 아주좋았다. 텐트를 쳐놓고 오삼불고기로 저녁과 술한잔씩하다가 고팀장님과 통화가되었는데 앞에 세분도 연하천에서 식사중이라고 하며, 야간산행을 강행한다고 하였다.텐트잠을 자려고 재진이와상섭이 그리고 명완이와함께 몇잔더하고 취침...
6월3일 04시20분에 기상하여 누릉지를 끓여 아침식사를하고 짐을꾸려 대원들의 컨디션을 물으니 모두 개운하다고하였다(강진희만 새벽에 매맞은거갔다고...곧 좋아짐).05시 55분에 출발하는데 안개가 걷혀서 경치를 볼수있었는데 벽소령에서 물보충를하고 출발하니 이내 안개속이였다.한형석 대원을 선두에 세우고 빠른걸음으로 8시30분에 연하천대피소에 도착하여 식사를하고 토끼봉을지나 화개재에 도착하니 안개가 걷히고 조망을 할수있어서 사진촬영을 하고 이내 긴 계단을 올라 11시26분에 삼도봉에 도착하여 기념촬영과 간식을먹고 고팀장님과 무전교신이 되어 임걸령에서 만나서 식사하자고 하여 빠른걸음을 재촉하는데 노고단쪽에서 당일 산행을 오신분들이 우리 일행을보고 큰 배낭을맨 우리일행을
부러워하며 반겨주었다.
12시28분에 임걸령에 도착하여 고팀장님과 한경희후배를 만나니 날씨까지도 화창해졌다.
임걸령에서 맛있는식사를하며 모처럼 조망을 즐기며 노고단에 도착하니 2시25분이 되었는데 모처럼 노고단이 개방이되어 노고단에 올라 조망을하고 성삼재 주차장에 3시25분에 도착하였다. 처음 지리산종주를한 강진희,최병용,김의영,이상섭등이 기념손수건을 협찬해서 나누어가지며 서로 종주를 축하하며 캔맥주를 한캔씩 마시고 버스를 타고 하산하여 야영장에 도착해 미리 준비한 삼겹살과 묵은지로 한잔씩하고 수원으로 이동...먼저 수원으로 사무총장님과 올라온 재범형이 이가네생고기로 오라고하여 이길수 선배님이 준비하신 시원한맥주와 재범형님 협찬으로(산악회장님도 참석하심) 맛있는 저녁을먹고 귀가...
해외 여행일정이 있는데도 참석하시어 당일종주의 괴력까지 보여주신 김웅기총장님께 감사드리며,
처음 종주에 성공한 강진희,최병용,김의영친구들과 이상섭후배의 완주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협찬하여주신 채제범선배님 산악회장님 ,산악대장님,광열형님,재범형님 형석친구,옥수친,
의영친구 그리고 같이신행한 조영근,차규상,전재진,,,묵묵히 도와준 종주팀 (형석,명완,순연,기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한번 수농한악회 화이팅!!!! 입니다
첫댓글 수고 많이 했네 친구....속을 이틀씩이나 거닐다오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진정 쏟아지는 별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기 그지 없네.3대가 덕을 쌓아야 구름속 산행을 한다는 강기석대원의 말에 오늘이 아닌 다음을 기약하며 지리산종주의 매력에 흠뻑........
아자 아자 화이팅 수농주팀 만....
또한번의 지리산종주 훈장을 받는군요. 한 열번은 가야 지리산 곳곳을 알수있지않을까요..모두모두수고하섰습니다.
그런데 기념손수건은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