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에 나온 안 희열 이 순덕 부부
은퇴 후 시골로 귀촌을 했지만 부부여행을 꿈꾸며
안 희열님은 중고판넬로 자작 캠핑카를 제작합니다.
부인을 위해 따뜻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 연탄보일러를 자작 캠핑카에 설치하는
만능재주꾼이시네요. ^^
캠핑카 제작비용을 절약하시기 위해
안 희열님의 자작 캠핑카는 비싼 캠핑카 안에 있는 편리한 내부시설물은 배제된 단순구조입니다.
방정도만 따뜻하면 됐지~ ^^
편안한 잠자리 찾아가며 여행하면 좋겠지만 숙박경비도 만만치 않고~
여행다니면서 명당자리 주차해도 문제없으면 차세우고 주차하면 되니까~
캠핑카 여행의 묘미지요. ^^
안 희열님의 자작 캠핑카는 1톤 트럭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오면 윈치로 탑재된 구조물을 들어 올려놓고 트럭과 분리시킨 후
트럭 세차하시고요.
정기적으로 자동차정기점검을 받아야 하고
가끔은 1톤 트럭 본연의 용도인 짐차로도 사용하셔야 되니까 분리형이 좋아보였습니다.
합법적으로 개조한 일체형 캠핑카와 달리
안 희열님의 트럭캠핑가는 개조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트럭에 실린 탑제구조물이고 분리가 가능하니까요.
캠핑카 안으로 들어가는 계단도 단순하게~
연탄보일러로 난방을 하는 특이한 캠핑카
적재함에 연탄보일러를 실고 연탄불이 있으니까 불안해보이기도 하는데
잘 살펴보면 그다지 위험해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자동차 사고가 나면 문제가 되겠죠? -.-;;
안 희열님부부는 시골로 귀촌을 하신 상황인지라
여행 출발지가 도시가 아니니 천천히 조심해서 다니시는 것 같았네요.
연탄보일러로 난방을 하다보니 방바닥을 50cm 정도 높여서 캠핑카를 제작하셨습니다.
난방배관 높이가 보일러 토출구와 맞추면서도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선 생각한 방법같았고요.
남 눈치 안보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저렴하게 여행다니는 것도 행복이니까요.
보일러난방 배관안의 온수는 난방용으로만 쓰면 보충수통만으로도 가능하죠.
안 희열, 이 순덕 부부는
귀촌하신 후 사시는 진짜 집을 베이스캠프 삼아
오늘도 자작 캠핑카에 연탄 20장을 실고 여행을 다니십니다.
이런 은퇴 후 생활은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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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희열님의 자작 캠핑카는
'캠핑카 = 실용성없는 비싼차' 라는 지성아빠의 선입관을 깨준 방송이였습니다.
드물지만 카페에 간혹 매물로 올라왔던 중고 수입캠핑카가 3,000만원대였기 때문이였고
카페회원님의 중고캠핑카를 농막용으로 쓰면 안되겠냐는 질문에
서슴없이 가격대비 실용성이 없다고 답변을 달곤 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호기심많은 지성아빠 인터넷 탐정놀이를 시작해봤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지식을 업그레이드 해보려고요. ^^
인터넷의 바다를 헤매며 정보수집하다보니
캠핑카는 수입차라는 고리타분한 수준의 지성아빠 지식이 정말 골동품 수준입니다. -.-;;
우리나라 차를 합법적으로 개조해서 캠핑카 제작하는 업체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차를 개조한 캠핑카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스타렉스 새차 값이 대략 2,500만원으로 조사되니 캠핑카 개조비용이 5,000만원이란 얘기니까요. -.-;;
그런데 이렇게 비싼 캠핑카를 직접 제작해서
캠핑을 즐기시는 손재주많은 분들의 캠핑카 정보가 인터넷에 굉장히 많습니다.
오~호~ ! 지성아빠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
더블캡 트럭을 캠핑카로 제작하셨네요.
분리도 가능한 방식으로요.
차는 폐차해도 계속 쓸 수 있는 캠핑용 구조물입니다.
뭐 이렇게 탑차를 조금만 개조하고 캠핑카로 간편하게 전용해서 쓰시는 분도 있고~
탑차내부에 사각 모기장만 치면 여름엔 끝내주겠습니다. ^^
요렇게 사각파이프로 구조물 제작한 후
철판이나 샌드위치판넬 50T로 벽체붙이고 꾸며서 제작해도 되는 캠핑카 자작하시는 분으로
공장에서 일하시는 캠퍼분의 자작 캠핑카 제작과정이 상세히 나와 있는 블로그입니다.
블로그 글 중 일부만
트럭캠퍼 프레임제작 1. 베이스만들기
http://blog.naver.com/bruce80?Redirect=Log&logNo=150145980998
트럭캠퍼 프레임제작 4. 탑만들기
http://bruce80.blog.me/150146181033 (자작 캠핑카 제작하는 분 블로그주소)
http://bruce80.blog.me/150146811593 (외부 제작 중인 글)
등등
완성에 가까운 자작캠핑카~ ^^
손재주가 없어서 자작캠핑카는 남의 일같다고요?
발상의 전환을 해주세요. ^^
용접을 잘할 줄 알면 좋겠지만 모른다면 일단 용접기술을 배우려고 도전해볼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방법도 구상할 수 있겠죠? (안되면 용접만 기술자 초빙~ ^^)
1톤 트럭 제원입니다.
적재함의 길이 2.8m내외 폭이 1.6m 내외입니다.
두사람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머리맡으로는 수납공간이 나오네요. ^^
새차는 비싸니까 구조물 제작도 귀찮으니까
중고차 탑차개조는 어떻냐고요?
기계치인 지성아빠도 탑차개조쪽으로 눈길이 갑니다. ^^
물론, 중고판넬 활용해서 50만원에 제작하신 안 희열님 방법도 좋지요.
흔히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탑차입니다.
냉동탑차라면 여름에 에어컨도 달린 캠핑카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자작으로 캠핑카 제작하면서 숙소공간에 에어컨 달려면 100~150만원정도 든다고 하니까요.
중고차 시장에 나와 있는 탑차형 캠핑카입니다.
문짝은 방화문 문짝 같지요? ^^
내부는 루바 마감을 했고요.
내부마감은 지성아빠도 흉내는 낼 수 있을 것 같아
자작 캠핑카 도전의욕이 불끈~불끈~
중고탑차에는 이런 중고차 매물도 나와 있더군요.
개조하면 나름 디자인이 있는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
사람이 편리함을 찾다보면 한도 끝도 없지요.
자본주의사회는 '편리함 = 돈' 이라는 단순한 공식이 통용되는 사회이기에
캠핑이라는 목적을 잠시 잊고, 잠자리라는 방법에 몰입하곤 합니다.
등산하면서 등산복이며 등산장비 구입에 백만원도 더 든다는 말이 들리는 것처럼
언제부터인가 펜션숙박비가 비싸니까 텐트 캠핑이 시작된 줄 아는데
캠핑장비 구비하는 비용이 수백만원이상 든다고 이야기도 들리고 있기에
편안함을 찾고자 한다면 금전적인 지출은 한도 끝도 없을 겁니다.
지금가지 은퇴 후 노후여가선영 중에 여행을 넣고
적정수준의 자작캠핑카 마련은 제작으로 해결하면 어떨까 생각해보며 자료를 정리해봤습니다.
시시콜콜 별거 다 궁금한게 많은 지성아빠였습니다. ^^
지성아빠가 결혼 전 총각때 나이먹어 은퇴 후 꿈꿨던 생활 중엔
호숫가 낚시터에서 장박(장기숙박을 하며 낚시질 하는 것)낚시가 있었습니다.
연애하기 전 꿈이였지요. ^^
진정 지성아빠가 총각 때 꿈꿨던 풍경이기에
이런 야생 캠핑카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기에
회원님들의 뒷머리 전두엽에 자극을 줘서 '발상의 전환'에 도움을 드리고자 사정없이 퍼왔습니다. ^^
정말 부러운 분입니다.
지성아빠는 낚시취미에 심취하면 연애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낚시취미를 버렸습니다.
장가는 가야겠기에~ -.-;;
물론, 연애하면서 이벤트로 낚시터에서 연애를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밤낚시는 더욱 좋고요.
처녀들은 밤낚시 로망이 있는 처자들이 생각외로 많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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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님이 정보주신 자작캠핑카 개조 편한 차량 '워크스루밴'
신차 차량가액도 2,000만원이하이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벌써 자작캠핑카로 제작해서 캠핑다니시는 분들이 많네요. ^^
첫댓글 사진이 하나도 안 보여요.ㅠㅠ
행님 저는 죄가 없습니다. 분명 이곳은 잘 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인터넷 담당자에게 문의 하시는 것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