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역 이비인후과:코가 막혔을 때, 소아축농증 제대로 치료하기!
어린아이들에게 축농증은 흔한 질환이에요. 노란 콧물을 흘리고 다니는 아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즉 30%에 해당하는 환자가 9세 이하 아이들이었어요.
정확한 명칭은 부비동염으로 얼굴 안에 있는 8개의 빈 공간인 부비동의 출구가 막히면서 염증이 발생한 질환으로 부비동은 코에 연결이 되어있어요. 부비동도 신체의 일부이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부위에서 노폐물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원래는 코에 연결된 구멍을 통해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것이 정상인데 비염이나 감기 등
진하고 노란 콧물이 나오게 되면서 잦은 콧물로 인해 코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또한 열과 오한이 생길 수 있고 부비동 부위에 고름이 차면서 안면 팽만감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질환을 방치할 경우 코 윗쪽 염증이 눈으로 퍼지게 될 수 있고, 심하게는 뇌까지 퍼져 뇌농양, 뇌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약물치료와 코 세척, 수술 등을 통해 완치가 가능해요. 감기로 인한 급성인 경우에는 항생제를 통해 단기간에 완치가 가능해요. 어린아이들의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축농증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데 항생제 치료와 함께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코의 구조적 문제로 부비동의 입구가 좁은 경우 내시경 수술을 통해 입구를 넓혀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소아의 경우 얼굴 전체가 성장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주기적으로 세척해주는 것도 막힌 부비동을 열어주면서 증상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예방법이랍니다. 실내에 있는 먼지를 제거하고 가습기를 통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전문적인 치료와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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