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10차 산행후기
◈산행구간 : 제9구간 시작지점 들머리 늘재에서→ 날머리 버리미기재까지
[대간거리 14.6km/접속거리km/ 12시간22분 휴식시간포함]
◈산행기간 : 2009년10월19일~10월20일 2일간
◈산행 같이하신 분 : 박 우성, 송 갑윤, 김 길수, 정 경희
◈산행출발
◎전주 인후동 아중리에서 10월19일14:30분에 승용차 이용하여 안골→ 호성동 자동차등록사업소→ 봉동 과학단지 코아루아파트(14:58분)→ 호남고속도로 익산IC→ 대전JC에서→ 경부고속도로 청원JC에서→ 천원상주간고속도로 화서IC에서 국도25번으로 우회전 직진하여 지방도49번으로 좌회전 25분정도 직진 화북면사무소에서 문장대회가든 방향으로 좌회전 오송폭포방향으로 직진 견휜성입구를 막지나 송암가든 민박집에 16:59분 도착 하였다.
다음날 아침 10월20일 06:22분 민박집의 도움으로 들머리 늘재에서 이번 백두대간종주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일정 [10월20일산행]
[당일대간거리 14.6km/접속거리km/ 12시간22분 휴식시간포함]
☞산행코스
늘재/380m 06시28분 출발 →[2.4km]- 청화산984.2mm →[3.5km]- 갓바위재750m →[1.1km]- 조항산951m →[1.3km]- 고모치670m[고모샘] →[0.95km]- 할미통시바위갈림길 →[1.9km]- 밀재662m →[1.1km]- 대야산930.7m →[1.3km]- 촛대봉668m →[1.8km]- 곰넘이봉721m →[1.0km]- 버리미기재450m에 도착하였다.
◎다음날 아침 10월20일 06:28분 들머리 늘재에서 어둠이 없어질 무렵 산을 오르니 참으로 상큼하고 좋은 산행 이였다. 하지만 산을 오르는 길은 급경사 오른쪽은 북서풍의 찬바람에 청화산~ 암릉~ 바위재~ 암릉위험~ 조향산~ 통시바위길~ 암릉위험~ 대야산~ 암릉위험~ 촛대암봉~ 곰넘이암봉~ 암릉위험 또 암릉위험의 등산길로서 대야산에서는 용추계곡으로 가는 길이 더 많이 발달 되어 백두대간 길 방향 극히 조심하여야 하는 등 인생길이 험하다더니 대간 길도 험산준령 험한 구간으로 18:50분 이번날머리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제10차 산행까지 종주거리
◇지금까지 대간거리 : 천왕봉→ 버리미기재까지 280.77km
◇지금까지 접속거리 : 중산리→ 버리미기재까지 17.28km
◇지금까지 산행거리 : [대간거리+접속거리]중산리→ 버리미기재까지 298.05km
◈산행 후 돌아오는 길
◎화북면 송암가든에서 19:13분 승용차를 이용 화서IC에서 청원~상주간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속리산휴게소에 들러 우거지사골백반을 먹고 청원JC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대전JC에서 호남고속도로로 익산IC를 나와 봉동 21:5분에 도착 전주로 왔다.
◈교통편
◇승용차편으로 전주에서→ 호남고속도로→ 대전에서 경부고속도로→ 청원에서→ 청원상주간고속도로→ 화서IC 우회전→ 국도25번 좌회전→ 지방도49번→ 화북면 송암가든 민박집에 주차→ 다음날 올 때는 갔던 길 역으로 전주에 도착하였다.
◇개인택시 [☎ 054-534-7477, 핸드폰 011-803-6463] : 버리미기재에서 늘재까지 요금은 30,000원 정도 된다.
◈장비준비
◇공동장비 : 백두대간1/5만지형도, 종주깃발, 종주리본, 구급약품(6종), 판초우의2개, 카메라 등
◇개인장비 : 백두대간기록수첩, 비상식량[엑기스 등], 간식[쵸크렛, 사과, 방울토마토, 사탕 등], 물병, 여벌옷, 모자, 스틱, 헤드랜턴, 우천대비 장비, 세면도구, 화장지, 속옷, 신분증, 호르라기 등
◈숙박 및 식사
◇숙박 : 화북면 송암가든 민박 [☏054-533-5659 핸드폰☏011-9592-5659] 에서 기본30,000원으로 4인1박30,000원에 심야보일러시설이 잘 되어 있고 비교적 깔끔하여 잠도 잘 잤다. 버리미기재~늘재까지 연료비 정도로 차량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식사 : 화북면 송암가든 [☏054-533-5659 핸드폰☏011-9592-5659] 에서 매식으로 3식[10월19일 저녁, 20일 아침 6,000원 20일 점심도시락 5,000원]을 백두대간 길에 편안한 숙박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곳이다.
◈백두대간 속리산 권
큰재에서-(6.3km)-개터재-(6.6)-백학산-(4.4)-개머리재-(2.4)-지기재-(4.6)-신의터재-(4.3)-무지개산-(4.2)-윤지미산-(2.8)-화령재-(3.4)-비재-(4.3)-형제봉-(1.4)-피앗재-(5.5)-천황봉-(3.5)-문장대-(3.3)-밤티재-(2.5)-늘재-(2.1)-청화산-(4.2)-조항산-(4.8)-대야산-(3.8)-버리미기재-(1.6)-장성봉-(5)-악희봉-(1.8)-은티재-(2.5)-지름티재-(1)-희양산-(3.9)-이만봉-(4.8)-백화산-(1.7)-황학산-(5.2)-이화령까지
계 101.9km (산림청 100.9km)
◈배경음악: 임형주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줘서 내가 저 산위에 우뚝 설 수 있습니다 - 가사 중]
◈제7차 산행관련 사진
성황당城隍堂[서낭당]
성황당[城隍堂, 서낭당]은 마을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된 곳으로 가정의 안녕과 자녀들의 무운장수와 입신출세를 기원하는 장소로써 마을신앙의 모태가 되는 민간무속의 중심지이다. 성황당 위치는 마을이 시작되는 진입로 가장자리나 이웃마을과 연결되는 고갯마루주변에 장승이나 벅수와 같이 세워져있다.
정국기원단(靖國祈願壇)
정국기원단(靖國祈願壇)은 "나라가 잘 다스릴 수 있도록 기원"하는 비석이 있으며 오른쪽은 백의민족중흥성지라 왼쪽은백두대간중원지라 기록 되어 있다. 백두대간은 현대 산악인들의 생활속대상이 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청화산
[청화산(靑華山,984m)]은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와 상주시 화북면을 경계하고 속리산을 바라보고 있으며 정상에 서쪽아래는 우복동과 용유동 계곡이 내려 보이며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전통사찰 원적사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청화산이란 이름이 지어진 유래는 수 십리 밖 어디에서 보더라도 항상 화려하고 푸르게 빛나고 있어 청화산이라 하였고 이 산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마을 이름들도 청산리[청화동]으로 부르며 청화정, 청화연이란 명칭도 이산의 이름을 따른 것이다.
[사찰]원적사(圓寂寺)는 청화산 정상부근에 위치. 신라 무열왕 7년(660년) 원효대사가 초창을 했고 고종40년(1903년) 석교대사가 중창 후 1987년 서암대사가 다시 중창하였다.
[천연기념물제292호] 수령 300년인 반송(盤松)소나무는 청화산 기슭빗티마을 입구에 우뚝 서있는 한 뿌리에서 6주의 소나무가 하늘높이 솟아 일명 6송정(六松亭)이라고도 한다.
조항산
[조항산(鳥項山, 951m)]은 소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낙엽송이 많으며 농암면 궁기리와 괴산군 청천면을 사이에 두고 곳곳에 기암괴석암벽이 솟은 아름다운 산으로 오래전 대홍수시 물에 잠긴 정상은 황새목 같다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실제로 갓바위봉은 새의 부리 같고 대야산은 대야를 뒤집어 놓은 것 같다]
고모치
[고모령]은경북 문경에서 충북 괴산을 연결하는 12㎞의 험준한 준령으로 전설에 의하면 오두막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는 고모와 부모 없는 질녀가 사는데 질녀가 우연히 병사하자 고모는 슬픔을 못 이겨 식음을 전폐하고 중령상봉에 올라가 질녀의 이름을 부르다가 그 자리에서 죽어 그 넋을 달래기 위하여 명칭을 고모재라 하였다.
밀재
[밀재]는나무가 밀림처럼 우거지고 밀림을 해치고 재를 넘어야 한다하여 밀재라 했으며 이재를 중심으로 서쪽 괴산에는 내선유동이 화양계곡으로 동쪽은 문경의 외선유동이 용추계곡으로 되어있다. 이곳 천지의 절경에 취한 이황은 내선유동에서 9개월 동안 9곡을 명명하여 새겼다 한다.
대야산
대야산(931m) 정상은 경북 문경시이며 충청북도 괴산군과 걸쳐 있고 대야산, 대치산, 대하산, 대산, 상대산으로도 불렸으며 신선이 내려와 놀던 산이라하여 조선후기에 “선유산” 이라고도 했고 옛날 큰 홍수 때 이 산까지 물이 가득 차는데 남은 정상이 대야를 뒤 집어 놓은 것같다하여 대야산이라 했다. 정상에서 촛대봉쪽은 직벽이 있어 어떤 이는 백두대간 산행에서 최고의 난코스라 한다.
곰넘이봉
곰넘이봉은 바위 봉우리로 옛 부터 곰이 넘어 다였다 한다. 야간 산행이나 깊은 주의가 없으면 그냥지나치기도 하는데 해지기전 우리는 이 곳에서 사진 촬영까지 할 수 있었으며 실제 4명이 밧줄을 타고 내리는 순간 어둡기 시작했다.
백두대간산행종주진행내력.hwp